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9회 도민의 날’ 행사와 관련해 “의미 있는 기념행사가 되기 위해선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 등 현장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책 마련이 핵심”이라며 도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올해 도민의 날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과 도청 신청사 개청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통합행사로,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행사의 기획 의도와 상징성은 충분히 공감하나, 최근 도청사 주변의 공사가 중첩된 상황과 열악한 주차 여건을 고려하면 체계적인 교통·안전 계획 없이는 도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도청사 인근은 민원인 주차장 조성과 도의회 청사 증축, 도로 정비등 각종 공사들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직원들조차 주차 공간 부족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행사 기간 동안 도청 및 남악 일원에서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한 만큼, 임시 주차장 확보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7월 1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3층)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와 남원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민간 사회복지사 8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음치유의 대화수업 ▲합리적인 연금자산관리▲‘가치중심의 홍보를 말하다’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해마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하여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시행과 보수 교육비, 든든수당 지원 및 사회복지사 힐링캠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7월 17일 완도군 소안면 소안항일창조센터에서 열린 제10대ㆍ11대 소안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0대 장춘삼 대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이우석 대장이 취임했다. 이철 부의장은 이임한 장춘삼 대장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이우석 대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최근 완도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이민석 서장의 참석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민석 서장님은 전남도의회 파견 근무 당시 완도 지역의 소방 민원 해결에 큰 역할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소안면의 안전한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 혼불문학관이 오는 7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꽃심관 및 누마루에서 글쓰기 프로그램 ‘혼불 나의 언어 정원’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사)한국문학관 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일환으로, 한국문학의 정수로 평가받는 《혼불》 속 언어를 탐색하고 글쓰기로 풀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혼불》의 주요 장면과 표현을 바탕으로 우리말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며, 자신만의 언어로 글을 써 내려가게 된다. 감정표현, 사투리 등 회차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언어의 미학과 정서를 직접 느끼고 표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혼불문학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혼불문학관이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이어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 대상은 만 10세 이상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지난 7월 18일, 춘향골농협APC에서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홍콩시장 수출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최경식 남원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간담회와 선적식, 선별장 순람 순으로 진행됐다. 25년 남원 복숭아 수출 계획량은 작년 대비 7톤이 증가된 총 20톤, 약 2억 원 규모로, 7월부터 8월 초까지 매주 약 4~5톤이 항공 선적을 통해 홍콩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남원 복숭아는 310농가가 328ha에서 3,50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조생종 복숭아가 약70%로, 시설재배의 경우 노지대비 최대 40일 조기 수확으로 5월 말에도 출하가 가능하다. 남원 복숭아는 춘향골농협과 남원원예농협을 통해 출하되고 있으며, 최신식 복숭아 선별기를 도입, 철저한 품질관리와 대량생산·공급 체계 확보로 생산농가와 관련기관, 행정 모두가 좋은 복숭아를 유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복숭아는 조기출하와 고품질(높은당도, 진한향)로 호평받으며 명품 복숭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남원시가 추진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6월 2일 공식 개소한 가운데, 개소 후 한달만에 총 240명의 소아가 진료를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이용자 수는 지역 실정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공공의료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공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시·도 지정사업으로,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내 최초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남원은 소아 야간진료, 공공심야약국, 공공산후조리원까지 연계된 지역형 필수의료 선도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 지역 실태 분석 기반, 국비 확보 위한 전방위 행정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개소를 위해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지원 협의, 소아 야간진료 실태 분석, 도 및 남원의료원과의 협의, 시의회 보고 등 약 1년여에 걸친 행정절차를 총력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역 소아과 폐업 및 진료시간 단축, 야간 진료 소아과 의원 부재, 부모들의 불편 등을 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이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인문교양, ▲직업능력, ▲취미·교양 등 총 15개 내외 강좌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한 강사를 선발하여 오는 하반기 16주 동안 함양군 복지관 3층 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31일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함양군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함양군청 누리집 〉 분야별 정보 〉 교육/강좌 〉 평생학습센터 〉 강사은행제 〉 강사 등록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강사지원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해당자) ▲강의계획서로,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스캔본만 인정되며, 휴대전화 촬영본은 접수되지 않는다. 응모 자격은 해당 강좌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는 자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이 없는 자여야 한다. 주소지나 성별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시간당 4만 원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7월 1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백삼종 부군수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회의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예찰 활동 강화 ▲필요시 선제적인 주민 대피 ▲세월교, 산책로 등 침수 위험지역 통제 등을 지시했다. 함양군에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마천면 204.5mm, 함양읍 162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마천면에는 시우량 51mm를 기록했다. 함양 지역은 호우 특보가 발효 중으로 19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백삼종 부군수는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하고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는 등 주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거창적십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B형간염 항체가 없는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B형 간염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학령기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 B형간염 예방접종 항체 미보유자 14명을 발굴했으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아동 9명도 추가로 확인해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접종 대상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접종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거창적십자병원이 거창군 아동학대 예방 협력병원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YMCA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운영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운영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자기주도 활동프로그램 개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조성을 3대 핵심 과제로 하여,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청소년이 삶의 만족도를 느끼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자기주도 활동 프로그램[청소년 공정여행 기획단 ‘청공(맑고 깨끗함)’,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소년 한마음 체육대회’,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청소년 문화축제’], ▲지역특화 프로그램[자전거로 제주도 여행하는 친환경 ‘청소년 공정여행’,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는 ‘잡다한 잡(JOB) 탐방’],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이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운영 협의체 구성원 소개, 사업 추진 현황 보고, 향후 계획 공유 및 질의응답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상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상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상북면 주민자치회의 자체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행복한 펫티켓’사업은 반려견 분변으로 인한 주변 환경 및 주민 피해를 방지하고 펫티켓 및 반려견 관련 법령을 홍보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북면 상삼체육공원 인근에 반려견 분면으로 인한 관련한 민원이 많이 들어옴에 따라 펫티켓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관련 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상북면 주민자치회는 “반려동물과 지역 사회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펫티켓 사업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지난 17일 동부양산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덕계소주지역 악취문제 현장, 양산수목원 조성, 명동공원,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 등 동부양산의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집중호우 대비 준비상황과 동부양산 공동주택 건설현장 등을 점검하며, 그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받고 여름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태세 확인 및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해 양산시 전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과 철저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행력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2025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 문화탐방 참가 학생들이 18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해 총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해외탐방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문화 명소와 교육기관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함안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이다. 탐방단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학교별 심사와 추천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인솔자로는 함안군 직원 1명과 관내 중학교 교사 2명이 함께한다. 탐방 일정은 미국 동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도슨트 투어,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을 비롯해, 워싱턴 D.C.의 미국 의회 의사당 견학, 나사(NASA) 특강 참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보스턴 지역에서는 예일대학교, 하버드대학교, MIT 등 아이비리그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재학생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 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지에서도 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군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여름꽃 5종(13만 본)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꽃들은 공원과 박물관, 주요 도로변, 관공서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 곳곳에 심어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색감과 싱그러운 향기를 자랑하는 꽃들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놓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양묘장 3개소, 1770㎡에서 매년 봄·여름·겨울꽃 50만 본을 육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문준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분양 사업으로 함안 곳곳이 화사한 꽃들로 물들어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17일 안의면 숙림, 안심, 마암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한‘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재해 취약지역의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 군수는 마을별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숙림마을에서는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사업 현장을, 안심마을에서는 집중호우 시 계곡 범람이 우려되는 서당골길 배수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마암마을에서는 경로당 환경 개선사업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이 우려돼 매주 마을을 찾아 군민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