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초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청주시는 2026년까지 연간 최대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지역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난달 21일 시는 지역 내 학교장 200여명과 학부모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야기로 키우는, 인재가 꿈꾸는 교육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삼아 돌봄부터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까지 9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9개 핵심과제는 △지역 협력 책임 늘봄 △유보통합 기반 돌봄 강화 △소외계층 없는 맞춤형 교육 △스토리 기반 에듀테크 미래교육 강화 △꿀잼 청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 다양화 △지역문화 기반 진로교육 확대 △지역 전략산업 전문인재 양성 △맞춤형 취·창업 기반 강화 △지역 정착을 위한 선순환 구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단양군 병원동행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원동행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단양군민 ▲사례관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노인장기요양 방문요양서비스 대상자 ▲최근 3개월 이내 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집에서 병원까지의 이동 지원(택시, 차량 이용, 도보 동행 등)을 비롯해 병원 접수와 대기 보조, 진료실 동행, 치료계획 안내, 수납 및 약국 이용 지원, 귀가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동행을 포함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 여건이 부족한 어르신·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 신청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수행기관은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전문 병원매니저를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2회 정도 이용할 수 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1리 마을회와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가 손을 맞잡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에 나섰다. 지난 1일 평동1리 마을회관에서는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및 문화 나눔 협약식’이 열렸으며, 협약을 기념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경로잔치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동1리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를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동호회는 정기적인 공연과 교류 행사를 통해 마을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농산물 유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과 위로를 드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평동1리 마을회와 안산둥지색소폰동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농산물 거래를 넘어,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아평쉼뜰 일원에 조성된 버베나 꽃밭이 다시 한 번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순치기 작업을 진행한 이후, 버베나는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며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민들의 정성과 손길이 더해지면서 꽃밭은 지역의 또 하나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현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다시 활짝 피어난 버베나 꽃으로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곧 열릴 면민화합 체육대회에서도 이 꽃밭이 분위기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평쉼뜰 버베나 꽃밭은 사계절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단양의 새로운 볼거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일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단양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 노후 철교 철거, 국도 병목 구간 개선, 백두대간 저수령 구간 생태축 복원 등 굵직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특히 단양을 관통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당초 1조 4천억 원에서 1조 7천억 원으로 증액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착공 시기도 1년 6개월 앞당겨져 이르면 오는 11월, 늦어도 연말에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준공 목표는 2032년이다. 군은 협의 과정에서 어상천 하이패스 IC와 구인사 IC를 반영하고 지역 레미콘 업체의 참여 조건도 포함시켰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충북 북부권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기간도로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노후 철교 철거사업비 272억 원도 반영됐다. 상진철교(221억 원)와 덕상철교(51억 원)는 노후화로 집중호우 시 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삼성면행정복지센터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생 가정에 ‘출생 축하 아기 액자’를 제작·선물하는 출산 장려 특수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3일 면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 중 아기 액자를 희망하는 2가정에 아기 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담은 액자를 전달했다. 이 액자는 가정의 의미 있는 추억을 담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아기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인구가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에 아기 출생이라는 기쁜 소식이 전해져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친화적 시책을 발굴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9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에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재료 소진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압화 된 꽃잎들을 직접 배치, 디자인해 자연의 색과 질감을 살린 나만의 투명한 컵 받침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압화 컵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력과 감성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비누 베이스를 몰드에 붓고 굳히는 과정을 거쳐 북극을 주제로 한 비누를 완성하는 ‘북극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체험 과정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관람객들이 주말 체험을 통해 공예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뜻깊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 세정과는 친절하고 신속·정확하며 공정한 세무 행정 추진을 위해 청렴 시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반부패·청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발송하고 내부통제 시스템 ‘청백-e’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 운영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군민이 자주 접하는 지방세 납부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해 청렴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 및 8월 주민세 고지서 앞면을 활용해 홍보한 데 이어, 9월에는 재산세 고지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발송 예정인 재산세 고지서 5만 9천여 건의 앞면에 ‘청렴韓 음성’, 뒷면에 ‘공정하고 청렴韓 음성,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청렴 생활화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 발송 시에는 부패 신고 안내문을 함께 동봉해 군민이 공직자 부패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군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과 투명한 업무 처리로 모두가 만족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최근 2년 동안 심정지 환자 생존 과정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회복률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전문자격을 보유한 다수의 구급대원을 육성하고,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이 그 배경이라는 게 세종소방본부의 설명이다. 앞서 세종소방본부은 ‘2024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자발순환 회복률(ROSC)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도중이나 이후 자발순환을 통해 심정지에서 회복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세종시의 자발순환 회복률은 2023년 21.9%, 2024년 20.9%로 2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시의 최근 5년 평균 자발순환 회복률 또한 17.7%로 전국 평균인 10.8%를 크게 웃돌았다. 세종소방본부는 전문성을 갖춘 구급대원과 활발한 시민 참여가 이같은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세종시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용역을 통해 발간한 ‘2020∼2024년 119구급 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전문자격을 보유한 구급대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조기에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현장중심 보건·환경 예방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10곳과 지역아동센터 10곳 등 총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분야별로 정밀 검사한 뒤 결과를 각 시설에 공유했다. 그 결과 대상자 총 252명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바실루스균, 황색포도알균, 병원성대장균 등 무증상 감염자 14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연계를 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했다. 또 일부 시설에서 확인된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 초과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환기하도록 하고 향후 환경개선 조치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정상화하도록 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감염병 조기 발견과 실내 환경 질 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으로 총 1억 6천여만 원이 모였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대상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민과 관내 단체, 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89건의 후원으로 1억 6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개인 후원이 395건, 2천여만 원 ▲기업·단체 후원이 94건, 1억 4천여만 원으로, 광명시민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금된 성금은 시민사회 구성원들로 조직된 ‘소하동 아파트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하는 배분 계획에 따라 오는 25일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시민들의 정성과 참여에 깊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이재민 가구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려움이 닥칠수록 시민력이 빛을 발하며 위기를 이겨낸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2일 관내 배수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고 현장을 다녀온 후 부시장, 국장 등 간부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고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하게 지시했다. 시공사 측에는 사후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상 힘써왔지만, 불행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비상 대응체제 유지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전담조직(TF) 구성을 지시했다. 부천시는 TF를 통해 관내 건설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시 민관 합동 TF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노인복지관은 9월 2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체계 이해 및 실생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개편, 도시철도(트램) 도입, 부산·양산·울산 광역 철도 개통 등 지역 교통 환경의 큰 변화에 따라, 어르신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내버스 노선 변경 및 환승 방법 △모바일·교통카드를 활용한 편리한 승·하차 방법 △도시철도 및 광역전철 이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 위치 확인법 실습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스 노선이 달라져 불편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환승 방법버스 위치 확인 방법을 배워 앞으로 외출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앞으로도 교통, 안전, 생활편의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발굴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민방위대원의 교육 참여율 제고와 안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보충 교육은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구문화원·관저문예회관에서 총 10회 열리며, △응급처치 △화재·지진 △방독면 착용법 △재난 대응 요령 △민방위 제도 전반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사이버교육은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스마트 민방위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을 수강한 뒤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수료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보충 교육을 통해 미이수자들이 빠짐없이 교육을 이수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읍주민자치회(회장 유덕열)가 오는 12일까지 ‘제4회 증평군민 장기자랑’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민 장기자랑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증평인삼골축제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축제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민은 물론, 증평에 소재한 직장·학교·기관에 소속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 장르는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12일 오후 6시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출연료 30만 원이 지급되며, 축제 당일에는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12일 낮 12시까지 증평읍사무소 총무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사무소로 문의하거나 첨부된 신청서 양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회장은 “이번 장기자랑 무대는 주민이 주체가 돼 축제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