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최근 쌀귀리와 쌀보리 수확기에 접어들며 국내 대형 온오프라인 할인점과 쇼핑몰 담당자들이 수확 현장을 방문해 맥류 품위와 수량 등 작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8년 동안 강진군 식량작물 농업인들과 상호 신뢰 속에 계약재배를 진행 중인 ㈜두보식품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마트는 국내 3대 대형마트중 하나로 강진산 쌀귀리를 가장 많이 취급하는 곳이다. 농산물 입점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으며 노브랜드라는 자체브랜드를 운영 하고있다. 쿠팡은 국내 최대의 오픈 마켓으로 최근 대규모 농산물 매입과 할인판매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농산물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이다. 대형 업체의 방문은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의 강진군 쌀귀리·쌀보리의 역사, 재배현황 및 특장점 등을 판매자의 관점에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어 함께 배석한 재배농가 대표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후 강진읍 학명리 쌀귀리 단지와 마량면 원포리 일대의 쌀보리 단지 일대에서 현장 확인이 이뤄졌고, 업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임정포 에스엠텍 대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은주 단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들이 함께 모였다. 임정포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25일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구미시 14호이자 경북 1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입 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임정포 대표는 현재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정밀기계부품가공, 자동차 및 TV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텍, (주)에스엠테크 대표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지정기탁 월 100만원, 2021년부터 현재까지 현물지정기탁 연 400만원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임정포 대표는 “나눔의 가치를 형님으로부터 배워서 가입하게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지속하게 되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20년 이상 동일 업종을 대(代)를 이어 운영해 온 3개 업체를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로 신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통을 지닌 점포를 발굴·육성함으로써 구미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키우고, 지역 고유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을 통해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친족 간 동일 업종으로의 가업 승계를 완료하고, 오랜 업력을 유지해 온 관내 소상공인 가운데 역사성, 혁신성, 안정성, 사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선산참기름 ▲마켓메이 ▲산따라물따라가 그 주인공이다. 구미시는 이들 업체에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현판을 수여하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SNS 홍보, 시설환경 개선 등을 포함해 총 1,200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인정신과 역사성을 지닌 ‘대대손손가’와 함께 구미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업체들이 대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구미 아세안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통해 총 35건, 1,248천 달러(한화 1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올곧, ㈜토끼밀, ㈜낭만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선산, ㈜멜로온, ㈜밀엔밀베이커리, 이티당충전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 전통주, 멜론빵·잼, 베이커리, 마카롱 등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품목별 상담 실적은 ▲냉동가공식품 715천 달러(57.3%) ▲베이커리류 518천 달러(41.5%) ▲주류 15천 달러(1.2%)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G-Food의 품질과 경쟁력을 현지 바이어는 물론, 싱가포르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Lazada, Redmart 등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성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상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추가 샘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홍천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신한은행의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손잡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홍천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주문하는 이용자에게 1일 1인 1매, 5천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월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된다. 월별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월 이벤트는 종료되며, 다음 달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소비 유도에 그치지 않고, 요식업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군 차원의 정책적 대응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올해 추경예산에 1억 2천만 원을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나섰다. ‘땡겨요’는 기존 배달앱과 달리 점주 부담을 줄이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홍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기회가, 군민에게는 체감이 가능한 소비 혜택이 되는 상생형 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을 운영한다. 이번 수제맥주 축제에 문화누리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수제맥주, 먹거리, 기념품 등 축제 내 다양한 임시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많은 분이 다채로운 수제맥주와 라이브 블루스 공연을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축제 활성화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바우처카드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유선방송 등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롯데시네마 할인, 도서 할인 등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과학사절단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랩센트럴’을 방문하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의 청사진을 그렸다.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주체인 랩센트럴은 세계적인 제약회사, 병원, 연구소, 바이오테크기업, 액셀러레이팅 기관 등이 몰려 있는 켄달스퀘어에서 공용 실험공간과 특허, 멘토링 서비스 등 스타트업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플랫폼이다. 랩센트럴에서 만난 김종성‘K2B테라퓨티스’대표의 안내로 입주 공간부터 연구실, 랩센트럴의 공용 공간 등 전반적인 시설과 운영방식,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었다. ‘K2B테라퓨티스’는 2021년 이곳 랩센트럴에서 창업했으며, 항암제 개발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김종성 대표는 대전의 특화된 바이오 클러스터에 랩센트럴의 운영 방식을 접목해 기업이 빠르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보스턴 켄달스퀘어로 세계 최고의 바이오 인재와 기업, 연구소가 몰리는 이유로 창업과 투자가 원스톱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현지시각) 리튬 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세계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SES AI의 미국 보스턴 본사를 방문해, 대전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ES AI(대표 치차오 후)는 미국 MIT에서 시작된 차세대 배터리 기업으로, 리튬 메탈 배터리 분야에서 과학을 위한 인공지능(AI4Science)을 선도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사이다. 현대차, GM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력 중이며, 특히 한국 파트너사인 리베스트 등과의 연계를 통해 대전으로의 핵심 거점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날 미팅은 대전시와 SES AI 본사 간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리튬 메탈 배터리의 국내 생산 가능성, 대전시의 배터리 산업 인프라 및 정책 지원 방향, UAM(도심항공교통)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기술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장우 시장은 “SES AI는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이고, 대전은 배터리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향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총 9종의 국비사업에 2,308억 원을 투자, 강원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1일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을 시작으로, 성능 시험장(테스트 베드) 2개 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중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총 6개 사업, 1,311억 원 규모로, 교육부 공모사업에서는 - (2023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 강릉원주대학교(78억 원), -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 강원대학교(132억 원), - (2024년) 반도체 공동연구소 / 강원대학교(494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704억 원(국비 629억 원)을 확보하고 내실 있게 추진 중이다. 이어, 2025년 교육부가 추가로 공모한 ‘첨단산업(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한림대학교가 새롭게 선정, 총사업비 46.5억 원(국비 45억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현장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6월부터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 두 시설 모두 2024년 하반기부터 공공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했으며 6월부터는 지역 농산물인 양파, 감자, 두부 공급도 개시한다. 앞으로는 옥천군 공공급식센터에서 공급하는 130여 종의 식재료로 공급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급 확대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옥천푸드인증’ 농산물 및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급식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희권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원장은“친환경 쌀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되어 입소자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확대는 단기적인 농산물 소비촉진을 넘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라며“옥천군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국무조정실·중앙청년지원센터 주최,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편성된 군비 2천만 원 규모의 청년 축제 예산과 연계해 총 4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인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청년기획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청년 간의 교류와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기획 역량과 사회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활동하는 구조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광업 부문에 대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지난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최초로 실시한 후 2025년 현재 제47회 조사를 맞이했으며, 해당 조사 결과는 주력산업 친기업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조사 기준시점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관내 사업장 약 1,500개의 광업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총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6개 심층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인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인터넷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동천체육관에서 ‘2025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부산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구군이 주최하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등 울산시의 21개 취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 및 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는 지역 내‧외 100여 개 기업들(직접 59개사, 간접 41개사)이 참여한 가운데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보건업, 청소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는 당일 즉석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자개 키링 만들기 ▲엠비티아이(MBTI) 직무분석 ▲노무상담 ▲풍자화(캐리커처) 제작 ▲취업타로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소상공인 취업특화관을 운영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취업 연계 및 구인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태안군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관련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전기·가스·등유·연탄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로서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1인 가구 29만 5200원 △2인 가구 40만 7500원 △3인 가구 53만 2700원 △4인 가구 이상 70만 1300원이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해 하절기(7월~9월) 및 동절기(10월~내년 5월)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올해 말까지 본인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도 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메밀 재배 농가에 수확기 수발아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 대응을 당부했다. 메밀은 줄기가 연약하고 수확 시기가 장마철과 겹치기 쉬워, 장마철 많은 비와 강풍이 지속되면 도복(倒伏), 수발아(穗發芽)* 등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 특히 개화 후 결실이 진행되는 6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수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메밀은 성숙기 고온(21.1~27.7℃)과 다습한 환경에서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수발아가 현저히 증가한다. 특히 장마철과 수확시기가 겹치면 수발아로 인해 수확량이 줄고, 수확 작업 시 손실률도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비 예보가 계속되면 수확을 서두르고, 수확 후 신속한 건조와 선별을 통해 품질 유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특히 4월 초에 일찍 파종해 수확기에 임박한 포장은 맑은 날 조기 수확을 해야 하며, 종실 수분 함량이 다소 높더라도 즉시 열풍 건조를 실시하면 수발아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다. 수확 후 저장할 때는 고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