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지진, 화재, 인파사고 등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성북구청을 비롯해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보건소, 2188부대, 고려대학교병원,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73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민·관·군·학이 협력하는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소방헬기, 궤도형 배연로봇, 드론 등 최첨단 재난대응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성북구청은 부구청장 주재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사상자 지원, 복구 및 방역, 재난 복구 장비 지원 등 골든타임 내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토론훈련은 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종로구는 고령층 주민의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를 찾아주는 상담실 ‘어르신 행복동행’ 시범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각종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건강검진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에 올해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맞춤형 급여, 주요 복지사업 안내, 개인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종로구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함께 하며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상담을 병행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복지서비스 안내는 ‘돌봄’, ‘교통 및 여가’, ‘경제 지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유형별로 구분해 안내한다. 대표적인 돌봄 사업으로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돌봄SOS’, △외출 동행 및 주거 개선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움직임을 실시간 확인하는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이 있다. 이와 함께 건강 체조와 운동기구 활용법을 안내하는 ‘어르신 행복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종로구는 11월 7일까지 북촌로, 경복궁, 청와대 일대에서 관광버스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주차질서 확립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로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고 주요 관광지 일대에 관광버스가 집중됨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혼잡, 도로정체, 보행자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종로구와 서울시, 종로경찰서, 경복궁관리소, 국립민속박물관, 종로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관광버스 전용 주차구역 및 인근 공영주차장 안내물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 주차 질서 준수와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의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다”라면서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10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단기 스포츠체험 태권도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교수진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는 ▲문대성 교수(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광주대 석좌교수), ▲오혜리 교수(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한국체대 교수), ▲곽택용 교수(1996 세계태권도선수권·월드컵 금메달·용인대 교수), ▲민병석 교수(1999 세계태권도선수권 금메달·선문대 교수) 등 올림픽과 세계태권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태권도인들이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몸풀기, 기본동작, 발차기 연습, 송판 격파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의 기본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수진은 각자의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 도전의 의미를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는 질의응답과 기념촬영, 사인회로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철 채소쓰레기’의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배추 겉잎과 무청 등 부피가 크고 수분이 많은 김장 채소 폐기물의 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일정 기간 예외적으로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해 주민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허용 기간 동안 김장 후 발생한 배추 겉잎, 무청 등 채소쓰레기는 다른 쓰레기와 섞지 않고 20리터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다. 봉투 겉면에는 반드시 매직펜으로 ‘김장쓰레기’라고 굵게 표기해야 하며, 배출 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금요일 18시부터 24시까지다. 아울러 이번 한시적 허용 외에도 기존의 RFID 종량기,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납부필증),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통한 배출도 변함없이 가능하다. 주민들은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배출하면 된다. 다만, 양념이 묻거나 소금에 절인 채소류는 반드시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해 전용 봉투 등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파뿌리, 양파껍질, 고추꼭지 등 일반쓰레기 품목은 기존대로 별도로 분리 배출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23일 열린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사업 으뜸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가 주관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하고 표창하는 자리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했는데, 총 4명의 공무원과 10개의 기관·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돌봄체계 구축과 구민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자치구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량적인 성과에서 독보적인 결과를 냈다. 중증 등록회원 수가 244명으로 서울시 평균인 208.3명보다 17% 높았으며, 중증 신규등록률도 38.1%로 평균 35.2%를 상회했다. 집중사례관리(ICM) 실인원 역시 92명으로, 서울시 평균 74.6명보다 약 23%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서초구가 정신질환자 관리의 접근성과 지속성, 맞춤형 지원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결과다. 구는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일 서초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경관을 한층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5 서초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서초건축상 수상작인 ‘서초를 빛낸 건축물 BEST 4’는 접수된 전체 43개 작품 중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한 점수에 지난 9월 개최된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서 실시한 구민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대상 1작, 최우수상 1작, 우수상 2작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특히 올해부터는 건축 분야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민 현장투표에서 득표수가 많은 3작을 ‘서리풀건축특별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건축사사무소 키아즈머스파트너스가 설계한 ‘메종르쏘메’(반포동 98-5)다. 최근 2025 국제 건축상(PIPA) 공동주택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메종르쏘메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적용하기 어려운 외장재 시공을 통해 조형의 완성도와 부분적인 디테일, 시공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작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7일 오후 4시 구청 강당에서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쥐,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출몰이 증가하면서 주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위생관리 요령을 주민과 실무자가 함께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을 비롯해 관내 학교 및 공동주택 시설관리자, 새마을 자율 방역단, 모기싹쓸이 홍보단, 가가호호 방역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가 맡아 △쥐·바퀴벌레의 생태와 특성 △실내·외 서식환경 관리 △환경개선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방제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방역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주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도 함께 다뤄, 참석자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제 요령을 익히고 지역 내 위생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활 속 위생해충 관리는 단기 방역보다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고척동 일원 고산초등학교 주변 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5년간 추진됐다. 공사는 고척동 76-232번지에서 76-321번지를 잇는 총연장 85미터, 폭 8미터 규모로 진행됐다. 도로뿐 아니라 보행로도 함께 신설돼 차량과 보행자가 분리된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총 45억 9,6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2020년 6월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보상과 실시설계, 시공을 거쳐 2025년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사 준공을 통해 고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동시에 고척동 일대 주민들의 차량 이동과 보행 환경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특히 도시계획시설 실효로 장기간 추진되지 못했던 구간을 새롭게 연결하면서 지역 내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고산초교 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신설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는 의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월 23일, 청각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랑구 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마련된 청각장애인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다. ▲검진 동행 ▲결과 상담 ▲건강 강좌까지 수어통역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됐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참여→이해→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연속형 건강관리 모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랑구는 지난 5월 수어통역센터와 간담회를 열어 청각장애인의 실제 건강검진 수검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참여자 모집과 검진 동행 지원을 추진해왔다. 행사 당일에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는 1:1 결과 상담을, 비대상자 및 희망자에게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제공하여 폭넓은 건강점검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자가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는 영상 자료와 그림 중심의 시각 콘텐츠를 활용하고 수어통역을 병행해, 의료 용어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던 청각장애인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무직원 대상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용산구는 23일 용산아트홀에서 ‘적극행정 추진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열고, 6급 이하 실무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문제를 돌아보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찾았다. 이날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이자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가 맡았다. 그는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 ▲의견제시·사전컨설팅 제도 ▲사례 중심의 문제 해결방안 등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식 대신 참여·토론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모둠별 퀴즈, 현장 문제 해결 토론 등 실무 중심의 참여형 학습을 통해 적극행정의 실천 방법을 함께 구체화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무원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 놓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전 직원 대상 정기교육,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 보건소는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수색지앤미치과의원과 3자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대상으로 무료 치아교정 치료 지원을 확대 제공키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성장 발달에 맞춰 적시에 치료하면 심각한 부정교합이나 덧니를 예방하고, 저작 기능과 심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아교정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수색지앤미치과의원은 이런 아동들에게 지난 3년간 치아교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3자 상호 협약에서는 교정 지원 대상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고 치아교정 치료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오 수색지앤미치과의원장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치아교정 지원으로 아동의 구강건강이 개선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3자 상호 협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와 밝은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협력 의료기관 확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평구 인라인 롤러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을숙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날 은평구 선수단 7명은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방조양 선수는 남자부 P5,000m 경기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나영서 선수는 여자부 E10,000m에서 동메달과 함께 한국신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양선호 선수는 남자부 E10,000m에서 은메달, P5,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종합 성적을 향상했다. 김상훈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 감독은 “현지 적응훈련과 컨디션 훈련을 잘했고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력 및 기술 보강을 통해 하반기에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끈기와 열정으로 구민의 자긍심을 높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 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민간일자리(참여자 취업) 사례 분야에 참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문화예술 직무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공모전 수상이나 공연 참여 등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미술 직무 참여자 8명 중 2명이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은평구는 이처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공공일자리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행기관 발굴과 지원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내 유휴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는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연계한 융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조성됐으며, ▲디지털 드로잉랩 ▲드론자율주행실 ▲AI체험교육실 등 첨단 IT 장비를 갖춘 학습공간으로, 양천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그간 이용률이 낮거나 비어 있던 공간을 ‘주민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 중심의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평생학습관 1층 유휴공간을 우수 학습 동아리 모임 공간인 ‘동아리실’과 수강생 작품 전시공간 ‘평생학습 전시실’로 새롭게 조성했다. ‘동아리실’은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최대 10명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학습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휴게형 소통 라운지로 구성됐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