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삼척시는 8월 3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삼척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시는 프리마켓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홍보와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가치를 담은 제품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기업 홍보존을 운영해 시민이 사회적경제 의미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한다. 연계 행사인 도시재생 소셜마켓 ‘함성’은 같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며, 약 25팀이 참여해 물품 판매와 먹거리,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심 보행축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회적경제 프리마켓과의 시너지를 통해 방문객 편의와 볼거리를 동시에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착한 소비가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많은 시민이 대학로를 찾아 사회적경제 제품을 경험하고, 골목상권에도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2025년 독서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야외 도서관 '살롱 인 네이처'가 야간 운영되고, 9월 17일에는 최근 신작 '치즈 이야기'를 발표한 '조예은 작가와의 북토크'가 미리내도서관 책 읽는숲 야외 잔디밭에서 열린다. 9월 20일에는 '마음 날씨 체험관'행사가 미리내도서관 분수광장에서 진행되고, ▲데이지 도어벨, 데이지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원주시문인협회 회원의 작품 속 문장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서평 전시 ▲공공기관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9월 14일(일)에는 어린이도서 베스트셀러 작가인'강경수 작가와의 만남', 9월 30일 '강인욱 교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리내도서관 내에서 원화 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리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순덕 미리내도서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29회 원주시민 읍면동 노래자랑이 지난 23일 원주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원주시 각 읍면동에서 선발된 총 12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대상은 지정면의 서희철씨가 수상했다. 그는 강승모의 사랑아를 열창하여, 감동적인 무대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2팀이 각기 다른 상을 수상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명륜1동, 우수상은 지정면, 장려상은 단계동 주민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장르의 곡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세대 간 화합이 돋보인 노래자랑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는 9월 2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제22회‘칠지토(漆紙土) 생명의 어울림전’개막식을 개최한다. 전시는 9월 7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 미술협회, 공예협회가 주관하며, 서예, 문인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섬유채색, 전통매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협회 소속 작가 15여 명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칠지토(漆·紙·土)’는 옻칠, 한지, 흙이라는 자연의 재료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삶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통공예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끼며, 인간과 자연의 유기적인 관계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공예 작품들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고, 시민들이 그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 기념행사인 ‘Go-Wings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지역 주민 등 약 7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며, 입주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와 항공대 정희영 총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고양문화재단에서 활약 중인 하피스트가 다양한 곡을 연주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마지막 무대로 연주한 ‘You Raise Me Up’은 드론산업의 ‘비상(飛上)’과 도약을 상징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양시-항공대-드론입주기업-지역주민 대표들이 차례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축하 릴레이’순서에서는 진솔한 다짐과 감사 인사가 이어지며 드론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하는‘Go Wings 기념식’케이크 커팅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개최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에서 프로농구 이정현 선수의 팬사인회와 함께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현 선수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소속으로, 2024 KBL 시상식 5관왕을 수상하고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팬사인회 현장에서 이정현 선수는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진로 체험 부스에서는 빙상, 육상, 수영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이 참여해 기초체력 실습과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수 생활과 진학 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운동선수라는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대규모로 열린 진로박람회로, 고양시 중학생 2,200여 명과 교원·관계자 및 체험부스 운영진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는 고양특례시 백석별관 1~3층을 활용해 개최됐다. 그동안 공실로 남아 아쉬움이 컸던 공간을 임대료 부담 없이 활용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장으로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박람회에는 항공, 드론,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등 생활·문화·창작 분야에 이르기까지 총 82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미디어판타GY’ 프로젝트의 성과물이 처음 공개됐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상영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한 명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제9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8월 30일 오후 6~9시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하대원동끼콩쿠르의밤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해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이 ‘팝페라 페스티벌(Popera festival)’로 분위기를 띄우고, 개그맨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지역 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 공연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노래(가창), 댄스, 밴드와 아코디언 연주(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팀과 하대원동 풍물팀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하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돕기 후원 모금 등 4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텔레비전(55인치),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강북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3일간 강북구청 일대에서 ‘2025년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9월 2일 오후 3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구립시니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축하 공연, 전 참석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기념식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구청 광장에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지역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강북구여성연합회, 관내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여성정책 관련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9월 3일 오후 2시에는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북 여성안전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써머 뮤직(Summer Mu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의 만남’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와 해설이 결합된 특별한 무대다. 10년 넘게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르엘오페라단이 참여해, 관객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보티첼리, 고흐, 클림트, 앙리 마티스, 이중섭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화가 미디어 아트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여기에 전문 도슨트 김용임의 해설이 더해져 명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써머 뮤직’이라는 공연명에 어울리는 ▲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 여름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을 연주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무대는 소리얼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김순영, 김서영, 테너 민현기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2025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일인 9월 3일, 도산공원에서 ‘강남아트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의 예술 인프라와 세계적인 미술 박람회를 결합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도산공원에서 열리는 강남아트살롱은 음악 공연, DJ 무대, 체험존과 라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원과 진입로 100여 미터 구간의 40여 그루 나무에 조명을 밝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저녁 9시부터는 세계 3대 미술 박람회 ‘프리즈’가 주최하는 라이브 공연이 열려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예술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압구정·청담·삼성 일대에서 ‘청담나잇’이 진행된다. 송은, 갤러리 나우, 페로탕, 글래드스톤, 한솥아트스페이스, 탕 컨템포러리 아트 등 22개 유명 갤러리와 미술관이 자정까지 문을 열고, 작가와의 만남, 와인 시음,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양천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일·가정 양립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양천구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표창은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사회 활동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올해 표창 대상자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인물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윤아 씨(37세)다. 김 씨는 2017년부터 양천구가족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사로 근무하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지원해왔다. 특히 생활에 필요한 구정 정보를 안내하고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모두가족봉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모두가족봉사단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중 첫날은 비누 만들기와 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둘째 날은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집에 전달할 간식 꾸러미를 제작·제공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의 결속력과 봉사정신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이음창작소에서 ‘덕산 가야산 가야구곡 금석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대표 이기웅)가 수년간 조사·기록한 가야산 역사문화자료인 탁본을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탁본자료 19점과 함께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담은 사진자료를 선보이며, 가야산이 명산으로 불리는 이유를 보여준다. 전시작 중에는 가야구곡과 관련된 옥병계(2곡), 석문담(4곡), 와룡담(7곡)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옥병계 병풍바위의 세이암, 수재대, 옛시조, 하정일 등이 함께 전시되고 묵오 이명우(1836∼1904)의 ‘이미정(二美亭)’은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아울러 덕산지역 최초 서원인 회암서원과 관련된 금석문도 소개돼 가야산 일대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이기웅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가야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구하면서 이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가야산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