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지난 11일 5호선 장한평역 1·2번 출구 일대 무장애 통행길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3일 이필형 구청장은 직접 휠체어를 타고 장한평역 2번 출구부터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까지 약 409m 구간을 이동하며 보행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이후 장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안전을 위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으며, 약 한 달 만에 구체적인 개선 조치를 실행에 옮겼다. 이번 정비사업의 핵심은 장한평역 1·2번 출구 주변에 무질서하게 주차돼 보행약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것이었다. 구는 무분별하게 주차된 자전거를 정리·이동하고, 대신 초화 화분을 배치해 쾌적한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 보관대를 횡단보도 앞 교통섬 구간으로 이전 설치하고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천시의회는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제천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제천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이후에도 민원이 계속되자 시의회가 직접 문제 진단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시의원 8명과 교통과, 제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운수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흐름의 비효율성, 신호대기 문제 등 사전 접수된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공통된 불편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구간의 신호체계와 실제 교통 흐름이 연동되지 않아 정체현상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맞춤형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통과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연동체계 검토, 사용하지 않는 과속단속카메라 철거, 실시간 교통량을 고려한 점멸등 운영 확대 등 불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청주시의회는 15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 마련된 오송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해, 2년 전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되새기며 유가족과 시민들의 깊은 슬픔에 공감을 전했다. 김현기 의장은 “참사는 끝난 일이 아니라, 다시는 반복되어선 안 될 시대적 과제”라며, “청주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제도적 보완과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참배를 통해 오송참사 2주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유성구 전민동)에서 개최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에 참석해 명실상부 바이오 도시 대전 도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바이오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바이오창업원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및 축전 영상,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쌍두마차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을 10년 내 바이오 산업이 앞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까지 총 451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형 바이오 창업원과 함께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까지 조성된다면 대전은 명실상부한 바이오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면서, “대전은 그동안 전국 최초 수소트램, 서예진흥원, 대전투자금융 등 전국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뤄온 만큼, 대전시의회는 대전이 혁신 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신약 특화단지와 창업원의 조속 추진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천군의회는 7월 15일, 진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지체장애인 협회는 △장애인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한 차량 지원 필요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 개선 방안 협조를 건의했으며, 군의회는 이에 공감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 협조 의지를 전달했다. 이재명 의장은 “장애인 권익 증진은 단순한 복지 향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진천군의회는 오늘 나온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지역 장애인분들이 불편을 덜고 사회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민주노동당·비례)은 지난 7월 11일 열린 환경산업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친환경 신소재로 홍보되고 있는 '강화 플라스틱(해양 폐기물 등으로 만든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신소재)'의 실질적 환경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강화 플라스틱은 해양 폐기물을 활용해 만들고 생분해성 소재와 혼합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재활용 단계에서 환경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구조임에도 단순히 '친환경'이라는 명칭만으로 포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재활용 과정에서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투입될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며, “정책과 기술 개발은 물론, 국민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내구성과 사용 기간만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친환경 접근이 아니며, 재활용의 실효성과 환경적 부담 최소화 방안이 반드시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연 환경산업진흥원 권한대행은 “강화 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제작되며, 일부 생분해 플라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대표 송수연 의원)는 15일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제천시 버스노선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단체는 송수연, 이정현, 윤치국, 김진환 의원이 참여해 통학·통근 버스노선의 불편 사항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이영환 교수(연구 책임자)가 참석해 기초 교통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수요 예측 통계기법을 적용한 노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 적용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송수연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통학·통근 교통 불편을 데이터로 구체화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최종보고까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중간보고에서 논의된 의견을 분석 및 보완하여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이 15일, 경남도가 주관한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 정책발굴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정책 제안 및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정책발굴단은 2025년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의 일환으로,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구성되었으며,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정책세미나, 정책제안 작성법 교육, 전문가 컨설팅, 공동포럼 등 실질적인 정책 발굴 활동이 이루어졌다. 올해 발굴단의 주요 주제는 ‘일·생활균형을 통한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으로, 성보빈 의원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성 의원은 특히 경남도의 여성·가족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민에게 알리고, 여성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책 홍보물과 소정의 선물을 담은 ‘경남 여성·가족 행복박스’를 제안했으며, 창원맘커뮤니티센터를 여성들이 다양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성 의원은 창원시가 지역 기업이 일과 생활의 균형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재일·손영숙)가 15일 사회적 고립 가구 등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밀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해밀, 이웃의 재발견’의 일환으로 관내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밀동은 최근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해밀, 이웃의 재발견’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관리사무소가 주민들의 생활실태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관내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 및 지원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간담회는 산울마을2단지와 산울마을 도심형주택2단지에서 진행됐으며,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해밀동 지사협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장기간 관리비를 체납하거나 가스·전기·수도 등 사용량이 없는 위기가구가 발생할 경우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는 7월 15일 오후 2시 타니베이호텔 5층 비파 홀에서 경력 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축하하는 첫 월급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타니베이 관광 호텔에 재취업한 여성 10명을 비롯해 직장동료, 김종훈 동구청장, 동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카드와 응원의 간식을 전달하고, 재취업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타니베이 관광 호텔은 동구 여성새일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30명, 2024년 25명, 2025년 상반기 12명 등 총 67명의 여성 인력을 고용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첫 월급 데이’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직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취업자의 직장 적응을 도우며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을 직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5일 열린 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발의한 ‘농민 아픔 외면하는 농업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벼재배면적 조정제와 신동진벼 퇴출 계획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다며, 농가 소득 불안을 심화시키는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나인권 의원은 “벼는 기계화율이 높고 노동 강도가 낮아, 고령화된 농촌에서 여전히 선호되는 작물”이라며, “물을 머금는 성질의 토양 구조를 갖고 있는 논의 환경을 개선하지 않고 타 작물 전환을 유도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작물 생육 불량으로 농가를 위협하는 제도”라며 윤석열 정부의 탁상행정식 정책 시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 주문은 ▲ 논에서 타작물 재배 전환이 가능하도록 농업기반 조성 선행 ▲ 쌀 수급 조절정책의 방향을 다변화하고 시장안정과 농가소득을 고려한 실질적 수급관리체계 마련 ▲ 정농가소득 위협하는 신동진 벼 퇴출 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나 의원은 “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잇단 아파트 화재(6월 24일 만덕동, 7월 2일 기장군)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나주소방서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 안전 전수조사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는 1990년 6월 이후 16층 이상 건물에 처음 도입됐으며, 이후 2005년에는 11층 이상, 2018년부터는 6층 이상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는 소급 적용을 받지 않아 화재 대응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도 2006년에 준공된 15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화재 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화재 대응능력과 대피요령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여름방학 전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화재 사례를 계기로,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15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두번째 권역별 주민조례발안제도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부권(거제, 통영, 고성) 주민들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 청구요건과 절차 등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주요 개념을 설명하고, 주민조례발안 실무 특강을 통해 제도의 활용 및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남부권 설명회에는 강성중 도의원(통영1)이 참석하여 주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정책 형성과 결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도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내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설명회는 도내 5개 권역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순회 개최되며 9월 4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동부권(김해, 밀양, 양산) 설명회가, 9월 24일에는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의령, 함안, 창녕), 9월 30일 거창농업기술센터에서 북서부권(산청, 함양, 거창, 합천) 설명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최근 해수 온도 급상승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15일 거제시 동부면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과 짧은 장마로 인해 고수온 특보가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이르게 발령된 가운데 추진됐다. 해양수산부는 7월 9일 사천만과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4일 앞선 조치로 현재 거제, 통영, 진해만 등 경남 연안 대부분에도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8월 초부터 60일 넘게 지속된 고수온으로 6개 시·군 1,080어가에서 약 2,706만 마리의 어류와 전복·멍게 5,685줄이 폐사하는 등 피해액이 약 659억 원에 달하는 역대급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 양식장을 대상으로 고수온·적조 대응 점검에 돌입했으며, 도의회 농해수위도 이에 발맞춰 선제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양식장의 산소공급기, 방제장비 등 대응태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7월 15일 제3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안보 희생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도시 면적의 40% 이상을 내어준 동두천시의 오랜 희생을 상기하며, 개발 제한과 인구 감소, 도심 공동화 등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한 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을 요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동두천은 그 누구보다 큰 희생을 감내했지만, 지금 이 도시는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다”며 “경기도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도심 중심에 위치한 캠프 케이시, 2018년 반환 예정이었으나 미반환 상태인 캠프 호비 등 핵심 공여지의 반환 없이는 도시 재건과 인구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협상과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서 임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과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