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3일 오후 2시, 홍천군 도시재생 별관 ‘더이음마당’ 2층 교육실에서 ‘도심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명의 교육생과 함께 홍천군 관계자, 도시재생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변화를 이끌어 나갈 도시재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민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도심정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총 15회차, 총 60시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내용에는 정원의 역사와 개념에 대한 이해, 다양한 수목의 종류와 특징, 정원의 기초적인 관리 방법부터 설계, 스케치, 정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은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수십 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남아있던 구, 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갤러리바란에서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모임 ‘여행과 드로잉’ 단체전 '묵호, 그림으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휴관 없이 열린다. 전시의 배경이 된 동해시 묵호는 논골담길, 묵호등대, 묵호항 등 그림 같은 풍광으로 오래전부터 여행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곳이다. 사진 중심의 여행문화에서 벗어나 여행지의 감성과 정취를 ‘그림’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작업실이 아닌 여행지에서 직접 붓을 들어 현장의 풍경과 사람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 색다른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를 기획한 ‘여행과 드로잉’의 박동식 회장은 ‘그림은 그리는 이의 감성과 개성이 묻어나는 작업’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시선과 표현으로 담아낸 묵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동해 묵호를 기록하고 알리는 새로운 시도이자 도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동호초등학교 정문에 '어린이 안심 승하차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호초는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등하교 시간대 차량 정체와 주정차 혼잡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아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와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마쳤으며, 9월 중 현장점검과 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동해시에는 중앙초를 비롯한 5개소에 이미 안심 승하차존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동호초 설치로 어린이 통학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는 ▲승하차존 안내 표지판 ▲반사경 ▲방호 울타리 ▲무단횡단 방지 휀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 승하차존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맞춤형 조치로,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 승하차존 설치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시청로터리 일원의 노후한 시설물을 교체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시민 휴식공간 정비 등 이용객 중심의 환경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2억 1천만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시청 차량 출구~동해시청편의점 구간 117m, 시청로터리 타임스퀘어 10m, 부곡동 동화아파트 앞 옹벽 33m 등 통행량이 많은 3개소를 선정하여 4월부터 측량 및 설계에 착수해 8월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파손된 노면·벽면 목제데크 보강과 함께 노후 퍼걸러 도색, 영산홍 식재, 퇴색한 장식물 교체, 곡선형 조형벤치 설치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형 정비에 중점을 두어 도시미관 개선과 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했다. 전관택 도시과장은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는 경관시설물에 특색있는 디자인을 입히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 휴게공간 기능 복원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는 긍정적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다”며, “2026년에도 경관개선사업을 발굴해 우리 시의 고유한 디자인이 함께하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오는 9월 6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제4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트리 Science’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과학 기반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청소년들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청소년 동아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오목대회, 블랙요원과 함께하는 딱지대결, 이동식 천체투영관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공연, VR 드로잉쇼 등 이색 볼거리도 선보인다. 더불어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키’와 방송인 겸 래퍼 ‘딘딘’의 초청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2025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열린다. ‘강원대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담당 교수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전공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유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 분야 명사인 하리하라 김은희 작가의 특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는 최근 건설, 제조업 등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실시되는 것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파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점검 ▲산업안전 관련 법령 안내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특히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옥 도시안전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은 안전의식 향상에 있다”며 “현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보건지킴이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 위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4곳에 총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열 페인트 도장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쿨월·쿨루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태양광과 열을 반사하는 특수 페인트를 건물 지붕과 벽에 도장해 옥상 온도를 낮추고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 현상 속에서도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냉방비 절감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특히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의 건강 보호와 생활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가속화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무더위뿐 아니라 한파 등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 예방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정읍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가 주도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정읍시에서도 활발히 진행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쿠폰 사용 확산과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서 결제 후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등)에 #정읍소비쿠폰 해시태그와 함께 사용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폼에 게시물 링크와 참여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총 155명을 추첨해 치킨, 햄버거, 커피 등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는 10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지급·사용 현황(9월 1일 기준)을 보면 총 228억원 중 224억원이 지급돼 지급률 98.1%를 기록했다. 사용액은 187억원으로 사용률 83.5%에 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방식별로는 온라인(신용·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가을 소풍 9월 노리길 숲속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숲속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가족 단위 소풍객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숲속 피크닉 마켓’으로 꾸며진다. 숲길 곳곳에는 인디언 텐트, 해먹, 캠핑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방문객이 잠시 앉아 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숲속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 어드벤처 놀이터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마켓에는 친환경 셀러와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해 재사용·재활용 제품, 개성 있는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부모와 아이가 참여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도 확대 운영된다. 속초시 친환경과의‘재활용품 교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유팩 10개를 가져오면 휴지 1롤,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세트를 받을 수 있어 즐거움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까지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이 속초시립박물관 카카오톡 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는 엑스포 잔디광장 남측 청초호반로 보행자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민들의 주요 휴식공간인 청초호 유원지 일원의 협소한 보행자도로 확장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속초시에 따르면 엑스포 잔디광장 남측 청초호반로 일부 구간(연장 32m)의 보행자 도로 폭이 0.7m 내외로 협소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속초시는 청초호 유원지 방문객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9월 도로 확장공사에 들어가 같은 해 10월 연휴기간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공사인 만큼, 공사로 인한 다소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체류인구 유입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전략이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속초시와 KT 통신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속초시는 올해 월평균 약 73만 명의 체류 인구가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등록 인구 8만 명 규모 대비 약 9배에 달하는 규모로, 속초시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관광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체류인구란 주민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른 내・외국인을 포함한 실질활동 인구를 말한다. 속초시는 체류인구 확대를 위해 △업무와 휴식을 결합한 워케이션 사업 △학습형 관광 수요에 맞춘 런케이션 프로그램 △해수욕장 야간개장, 백사장 미디어아트‘빛의 바다 속초’등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시간 확대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강원생활도민 제도’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체류인구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공주 앉은굿’ 공개행사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 공주시 반포면 삼태봉 굿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이용구 보유자가 직접 주관하여, 공주 지역 전통 의례인 안택(安宅) 굿을 선보인다. 안택은 집안의 평안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례로, 부엌에서 독경하는 조왕경을 시작으로 터주경, 성주경, 조상경, 신장문복, 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앉은굿’은 법사가 의관을 정제한 뒤 자리에 앉아 북과 꽹과리를 치며 독경하는 의식으로, 특히 이용구 보유자는 이 전통을 계승·보존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용구 보유자는 “공주 앉은굿은 가정의 안녕과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 의례”라며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전승되고, 지역민과 함께 그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수 문화유산과장은 “사라져가는 전통의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오는 추석 연휴와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3주간 국토 대청결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공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읍면동별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와 예초 작업, 자율적 대청소를 비롯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특히 전통시장, 주요 도로변, 하천변과 마을 진입로, 골목길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집중 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백제문화제 행사장과 주요 도로변 청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가로화단·승강장 관리,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 안전시설 청소와 예초작업 등 분야별 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이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명절과 백제문화제를 맞아 공주를 찾는 모든 분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확산 방지,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가는 9월 2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취합한 후 파쇄 일정을 확정하면, 공주시 4-H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파쇄 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작업을 진행한다. 파쇄 지원 대상 작목은 고추, 들깨, 옥수수 등 밭작물과 과수 전정 가지, 그 밖의 농작물 줄기나 가지 등이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100m 이내 농경지,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파쇄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 농가는 비닐, 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사전에 제거해야 하며,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일정 간격으로 필지 내에 모아 두면 파쇄 및 살포 작업이 한결 원활해진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덜어주고,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토양에 환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내일(5일) 개막해 7일까지 사흘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야행은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포정사문루, 공주중동성당 등 국가유산과 어우러져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926년 공주시가지도(公州市街圖)’와 근대 신문, 엽서 등을 바탕으로 1920년대 공주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8야(夜) 46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다화회(茶話會)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마을 해설사 프로그램 등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1926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상징하는 시간의 문, 근대 의상 대여와 인력거 체험, 100년 전 공주 사진엽서전, 구 아카데미 극장에서의 1920년대 영화 상영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제민천과 감영길 일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