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참전·보훈 명예수당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인상과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세종은 월 15만 원, 경북·충남은 10만 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전남은 지난해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월 5만 원에 머물러 있다”며 “재정 여건을 이유로 하위 수준에 머무는 것은 도민의 희생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령의 참전용사 중 한 해에 800명 가까운 분이 우리 곁을 떠나고 계신다”며 “보훈 수당은 단순한 현금성 복지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역사적 책무이자 최소한의 예우”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9종의 보훈 명예수당 중 3종에만 지급하고 있어 유공자들께서 더 나은 대우를 찾아 타 지역 전출을 고민하거나 실제로 이동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부산시가 최근 보훈 명예수당을 대폭 확대하고 대상 인원을 세 배가량 늘린 것처럼, 전남도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9월 16일(화) 열린 도정질문에서,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남도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성재 의원은 “현재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1위(1.03명)지만, 출생아 숫자로만 비교하면 30년 전 대비 70%나 줄었다”며, “이와 같은 급속한 하락 추세로 보면, 그만큼 인구 소멸이 무서운 속도로 앞당겨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인구 문제의 본질적 해결책은 결혼과 출산”이라며, “결혼 적령기 청년층의 주거, 일자리, 양육 부담 등 현실적 장애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는 한 출산은 여전히 어려운 선택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자녀보다 세 자녀 이상을 낳을 수 있는 과감한 동기 유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파격적인 다자녀 인센티브 도입 정책도 제안했다. 현재 전남도는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인구확대를 위한 정책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출생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냉매 관리 지원 조례’와 ‘충청남도교육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냉매 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가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례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냉매 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전국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와 교육청이 냉매 관리 체계를 갖추고 지원에 나서게 됨에 따라 행정과 교육 현장을 아우르는 통합적 대응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구형서 의원은 “냉매는 이산화탄소보다 수백~수천 배 강력한 온실가스로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며 “그럼에도 현행 법령은 20RT 이상의 냉동·냉방 기기에 한정되어 있어 소규모 기기나 회수·처리 과정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충남이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례는 냉매 관리와 누출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7일 도의회 전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 교육은 매년 고위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의 민수진 강사가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4대 분야에 대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지난 7월 제정된 '충남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와 관련한 갑질 근절 예방 내용이 포함됐다. 홍성현 의장은 “4대 폭력의 원인과 과정, 대응 방식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도의회의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갑질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외부 전문가를 상담조사관으로 위촉하는 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형 아트페어 ‘그림상점: 서천 팝업’ 2차 기획전을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1차 기획전에 이어 지역 작가 14명이 참여해 총 38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 중 12점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사업은 작품 판매 수익 일부를 창작지원금으로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어 창작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차 기획전에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 11명이 31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으로 전문 갤러리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은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감상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시장의 기반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천읍은 지난 17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서천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에서 주거환경지원 관련하여 반복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문제해결방안과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례회의에는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해 가구 특성과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단순 민원처리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생활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통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난 1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3대 사고유형 및 8대 요인 △감염성질병예방 및 관리 등 실제 서천군청 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감염성 질병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차원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진드기 기피제와 근골격계 보호 용품을 배부하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 캠페인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다. 현장에서는 관광홍보전, 개막식, 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천군은 한산모시조합, 한산소곡주조합과 협력해 ▲한산모시옷 입기 체험 ▲SNS 구독 이벤트 ▲모시양말·소곡주 등 특산품 판매를 진행하며 서천만의 전통문화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부스 내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한 시각적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울 한복판에서 서천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홍보가 서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중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제외한 서천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수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군민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민원인 혼잡도가 낮은 일부 읍·면 여건에 따라 요일제없이 진행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 대흥초 학생들이 현충 시설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호국정신을 배웠다. 정읍시는 지난 17일 대흥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투어에서 백정기의사기념관을 비롯해 애국지사박준승기념관 등 6곳을 방문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정기의사기념관과 애국지사박준승기념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영상자료를 시청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운동과 민족정신을 되새겼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진으로만 보던 기념관을 직접 와서 선열들의 희생을 느낄 수 있었고, 정읍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현충 시설 투어를 통해 역사와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선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립농악단이 창작 연희극 ‘기억ː봄’을 초연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70분간 진행된다. 관람은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가능하다. ‘기억ː봄’은 정읍시립농악단이 직접 제작한 지역 맞춤형 창작 연희극으로, 구한말의 어려운 시기를 배경으로 정읍농악단이 무엇을 해야 했고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를 무대 위에 풀어낸다. 해학과 춤, 노래, 신명 나는 농악을 어우러지게 구성해 전통 연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읍시립농악단 단원들은 정읍 농악의 화려한 예능적 기량을 선보이고, 정읍시립합창단은 풍성하고 웅장한 목소리로 무대의 감동을 더한다. 관람객들은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시대적 정서를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자동차정비·매매업 등 자동차관리사업장에 대한 3분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조합과 함께 정기 점검을 진행하며,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읍시에는 자동차정비업 120개소, 자동차매매업 13개소, 기타 업종 9개소 등 총 142개소의 자동차관리사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객에게 필수로 안내해야 할 사항 고지 여부, 법정 시설·장비·인력 확보 현황, 사업장 주변 환경, 기타 법정의무 준수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된다. 안석주 교통과장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자분들께서 자동차관리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점검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계룡·시기지구의 경계 설정을 심의했다. 지난 17일 시청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는 2023년 사업지구인 계룡1·2·3지구(반룡마을~계봉마을 일원)와 2024년 사업지구인 시기4지구(시기119안전센터~정읍고등학교 일원)의 경계설정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 후 작성된 지적확정예정조서에 따른 토지소유자 의견서 반영 여부를 심의하고 경계 설정 결정을 내렸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내용을 통지하고,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거쳐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토지 정형화와 경계 분쟁 해소, 맹지 해소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이용가치가 높아지고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돼 시민 재산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 자연휴양림 개장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에 나선다. 시는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시유지 49ha에 산림휴양관 1동과 숲속의집 9동을 조성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숲속의집 2동과 오토캠핑장을 추가해 휴양림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입실 기준)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10월 이용분의 경우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11월 이용분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산림녹지과(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식시간 제외)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한시적으로 산림휴양관 1만원, 숲속의집 26평형 3만원, 32평형 5만원의 사용료(1박 기준)를 받는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물 재정비와 이용객 의견 수렴, 보완사항 점검 등을 진행해 개장 후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일부 공사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청 시 유의해 달라”며 “시민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도시계획 조례를 정비해 소규모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환경 규제를 강화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306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으며, 9월 말 공포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면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세심히 고려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생산관리지역에서 휴게음식점 설치가 가능해진 점이다. 상수도보호구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바닥면적 300㎡ 이하 규모의 휴게음식점이 허용된다. 그동안 생산관리지역은 1차 산업 보호를 위해 건축이 제한됐지만, 이번 개정으로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이나 관광객 대상 휴게시설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비도시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규제 강화도 함께 담겼다. 폐기물처리시설, 고형연료 사용시설, 플라스틱 제조시설 등 환경 위해 우려가 큰 시설의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