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 미술관을 방문하여 현대미술 전시를 관람하고, 영어 그룹 토크와 포토타임을 통해 예술 감상과 영어 표현을 동시에 익혔다. 또한 노루조각공원, 장릉, 선돌 등 영월 일대의 문화명소를 버스로 투어하며 역사와 자연을 영어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연계형 국제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예술 작품과 자연을 영어로 이야기하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국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민·관·기업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천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ESG활성화위원회 관계자, ESG 참여기업 관계자, 명품탄천지킴이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지킴이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KT 및 한화비전 ESG 탄천오너십 기업 지정서 전달,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탄천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를 관리하고 가꾸는 일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탄천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취임 후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해 유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질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지킴이 여러분과 함께 시민들이 휴식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명품 탄천으로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지난 9월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하고, 탄천 정화 활동을 포함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에 대한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창은 이날 “청라하늘대교 재의결은 18만 중구 구민의 민의를 다시 한번 저버린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제3연륙교가 합당한 명칭으로 정해지도록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공식적으로 청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8월부터 주민 공모, 전문가 심사, 주민 선호도조사 등 선제적인 민의 수렴 절차로 ‘영종하늘대교’와 ‘하늘대교’를 구 대표 명칭으로 선정해 지명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동분서주해 왔다. 그럼에도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지난 7월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을 고집한 것이다. 이번 판단에 대해 중구는 먼저 강화대교나, 강화초지대교 등 다른 연륙교 사례의 경우 66%가 섬 명칭을 따랐다는 점에서 ‘섬’ 지명을 우선 고려하는 ‘연륙교 명칭 선정의 관례적 타당성’을 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3연륙교의 도착(목적)지인 ‘영종’의 위치적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함에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영명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과 퇴소 후 자립을 해나가는 청년들의 생필품 및 필요한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위해 지원됐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김종채 본부장은“시설에서 나와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야 하는 자립청년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커나가는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영명보육원 이권희 원장은 “퇴소 후 홀로 살아가야 하는 청년들과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아이들을 위한 응원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세종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모금회에서도 협력하여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은 11월 5일 수요일부터 12월 11일 목요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의지와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시행 연도 기준 18세에서 39세(1985~2008년생)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 영농 경력이 3년 이하인 자 또는 예비 농업인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연 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제출 서류는 사업 신청서와 영농 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병역 증명서, 소득금액 증명원, 사전 신용조사서 등 기타 증빙서류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발 대상자가 확정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21일까지 ‘거점영어센터 겨울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동안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 영어회화 수업으로 진행되는 영어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1인당 수강료가 월 4만원(성인은 4만 5천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학부모와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 거점영어센터는 오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4일까지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 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이다. 겨울학기에 신규로 참여하는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신규 레벨테스트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글로벌 시대에 스스로를 자신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영어회화 수업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덕계동은 ㈜천호엔케어 양산공장(공장장 조광보)에서 12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욱)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해달라며 후원금(417,16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곡그린공단에 위치한 ㈜천호엔케어 양산공장에서는 직원들의 참여로 열린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후원했다. 조광보 공장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덕계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욱 덕계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천호엔케어 양산공장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후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의 경과보고, 내빈들의 환영사 및 축사, 세레머니,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기관 및 기업체들은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의 향후 역할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센터가 양산시의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을 부담하고,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12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 남부내륙철도 착공식 거제 개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먼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및 착공식 거제 개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변 시장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지인 거제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면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출발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에서 임미애 예결위원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공사 등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심의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특히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우호교류의 상징이자, 정원산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가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청렴문화 확산 워크숍’을 개최하여 영주시 명예감사관과 직원이 함께 청렴·반부패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감사 실현과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명예감사관과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샌드아트 아티스트 윤여경의 공연 ‘청렴과 갑질 예방’으로 문을 열었다. 윤 작가는 섬세한 내레이션과 모래 그림으로 상호 존중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청렴 전문강사 정해숙의 특강 ‘청렴 DNA :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이 진행돼, 청렴의식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공연에 집중하며 공직사회 청렴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일부는 발표 내용에 메모를 남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 후에는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지며 행사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주시는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서 강조되는 청렴성과 책임성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관인 싱가포르 국립대(NUS)와 첨단 바이오제조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최종 지정된 대전광역시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참여기업의 신속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했으며, 대전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를 위한 실증 및 공동 연구개발(R&D), 학문적 정보‧인재 교류에 관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첨단바이오 분야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고 신속한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협약 참여기관 및 관계자, 특구 참여기업 등이 참여한 공동 세미나도 진행됐다. 대전과 싱가포르의 바이오 생태계를 상호 소개하고 특구 참여기업의 기술 발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광주 광산구는 12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기존영업자 집합 위생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지부가 주관해 △주요 위반 사례를 통한 식품위생법의 이해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노무관리 등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영업자들의 위생 관리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매년 2회 이상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12일 오후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흥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장흥 출신 소설가 이승우 작가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인간 내면의 윤리와 신앙의 경계를 탐구한 연작소설집 ‘목소리들’로 인간의 깊은 내면과 도덕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이승우 작가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됐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장흥은 제 문학의 근원이자 마음의 고향”이라며, “스스로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장흥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더 깊이 있게 문학을 통한 인간과 세계의 진실을 탐색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대신해 노영환 부군수, 문학계 인사, 지연 문인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또한 장흥 출신 가수 백자가 특별 축하공연을 펼쳐 장흥의 예술적 감수성을 더했다. 백자는 장흥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학의 정서를 담은 노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는 “제3회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2일 호계동 시장1리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1981년 문을 연 시장1리경로당의 노후화에 따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 2023년 12월부터 창호와 단열재 교체, 냉난방기기 교체 등 에너지성능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병행해 부분 철거 및 구조보강 등 추가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를 포함해 모두 6억1천만원(국시비 2억4천400만원, 구비 3억6천600만원)이 투입됐다. 북구 관계자는 "건물 노후화로 그간 마을주민들이 경로당 리모델링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단장 양정윤)은 지난 11월 7일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혜숙)에 문화체험 활동을 위해 해피트레인 경비 28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함께 기차를 타고 울산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희망바라기 해피트레인’사업은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넓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한국철도공사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발달장애인들이 기차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