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독거노인, 치매 환자 가정 40곳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가스레인지 사용 실수나 장시간 방치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가스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스마트 안전장치다. 불을 켜둔 채 외출하거나 조리 중 자리를 비워 냄비를 태우는 등 빈번히 발생하는 가정 내 화재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치매 환자는 조리 후 불을 끄는 것을 잊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가능성이 일반 가정보다 높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정 중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가구로, 한국가스안전공사(KGS)와 경남에너지㈜(KNE)가 협력해 설치 지원과 현장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전화 상담과 가정 방문 조사로 안전 취약계층을 선별했으며 협력 기관들은 전문 인력과 기술로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은 지난 18일 고창초등학교 일원에서 추석 연휴 전 개학기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창군청 도시디자인과·안전총괄과, 고창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휴가철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횡단보도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및 급가•감속주의, 음주운전금지, 과속금지, 안전거리 확보 등 운전자 및 보행자가 함께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홍보했다.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추석을 앞둔 군민들께 저속운행과 신호 준수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실천해주시길 바라고, 연휴를 맞은 귀성객들에게도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19일 영광, 임실, 신태인 농협 농산물유통센터의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 및 운영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고창의 고추 가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창군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토양과 청정 해풍이 어우러진 최적의 재배 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창산 고춧가루는 저장성, 항산화 활성, 풍미 등에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연구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고춧가루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 방안과 가공 산업과의 연계 방식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추 가공 산업 기반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고창군이 추진 중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지구’ 내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고추를 포함한 주요 원료의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심덕섭 고창군수)은 “이번 선진지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고추 가공산업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25~26일(1박2일) 출향인 초청 팸투어 ‘고창 리턴즈 투어: 리멤버 고창한밤’을 운영한다. 이번 팸투어는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다시 느끼고 싶은 출향인을 초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출향인과 그 가족, 지인들이 함께 고창의 정취를 다시금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 신청은 9월30일까지 가능하며, 고창에서 태어나 5년 이상 거주한 경험이 있고 현재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을 대표자로 하여, 2~4인으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3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프로그램은 고창군 생물권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고창 투어, 상하농원과 구시포해변 관람, 운곡람사르습지 탐방, 게르마늄 온천욕 체험, 고창 특산품으로 만든 식사와 간식 꾸러미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자 중 참가 자격과 평가 기준을 충족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2일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고창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길수 고창읍장)가 18일 꽃정원단지와 노동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19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와 2025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고창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기관사회 단체장과 고창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꽃정원단지와 노동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여 청결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기관사회 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성공적인 체전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30여 명의 기관사회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월례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고창읍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관내 청소년외교관들이 지역의 7가지 세계의 보물을 탐방하고, 해군 자매결연 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 청소년외교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국가 안보 현장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국제 교류 활동에 필요한 안목과 국가관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외교관들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 생물권보전지역 운곡람사르습지 등 고창군이 자랑하는 ‘세계의 7가지 보물’을 탐방했다. 이를 통해 고창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다졌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해군사관학교와 자매결연 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해군사관학교와 박물관, 군항 차상견학, 고창함 승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을 직접 체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 탐방과 고창함 견학은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한국환경공단 정선수도사업소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8일,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한 위로금 60만 원을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와 별도로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도 3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수도사업소의 위로금 60만 원과 함께 총 90만 원으로 관내 취약가구 50가구(수도사업소 33가구, 사회복지협의회 17가구)에 햅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선수도사업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 한편, 수도 계량기 검침과 누수 점검을 위한 주거 방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추석과 제50회 아리랑제를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국토대청결 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운영하며, 관광지와 시가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등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9월 18일에는 관내 기관·단체 회원, 학생, 공무원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정선읍 시가지와 도로변, 하천변 일원에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하며 주요 시가지, 방치된 영농폐기물, 하천변 및 행락지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정비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추석과 제50회 아리랑제를 앞두고 국토대청결 운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신 군민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과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구 중앙전통시장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역 내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유대선 중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대원들이 직접 각 시장별 상인회장을 찾아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 지도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상인회 중심 자율소방대 운영 활성화 ▲‘안전하기 좋은날’ 행사 참여 독려 ▲비상소화장치, 이동식펌프, 소화전 등 소방시설 활용 지도 ▲점포 주방 내 케이(K)급 소화기 비치 지도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상담(컨설팅) ▲대형 재난 대비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함께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9월 19일 오전 10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2차시장에서 소방안전교육 및 이동식소방펌프 작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온산119안전센터 직원 6명과 전통시장 상인, 자율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이동식 소방펌프 작동훈련 ▲초기 화재 진압 요령 ▲화재대피 절차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남울주소방서는 화재 취약지역 중 하나인 덕신2차시장에 이동식 소방펌프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이동식 소방펌프는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화재진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장비로, 협소한 골목길과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시장 내부에 고정 설치된다. 남울주소방서는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초기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며 “이번 이동식 소방펌프 설치와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내 화재를 진압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작은 음악회 ‘빛나는 시작, 우리의 노래’를, 9월 28일 이시한 작가의 ‘인공지능(AI) 시대 책을 읽어서, 시대를 이끄는(리드하는) 방법’ 특강을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학성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오푸스(OPUS)’의 재능기부 연주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오푸스(OPUS)’는 지난해 제26회 중등학생학예대회 실내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로 구성된 연주로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어 28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연은『인공지능(AI) 패권 전쟁』,『지피티(GPT) 제너레이션』,『지식편의점』등의 저자 이시한 작가의 특강이 이어진다. 이시한 작가는 현재 성신여대 겸임교수 및 지식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 주요 내용은 인공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산업 관련 법령 개정과 행정제도 변화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 △착공 및 준공 등 단계별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법적 의무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불법하도급이나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등으로 인한 행정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들이 변화하는 제도와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해오름동맹 협력 강화를 위해 9월 19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와 ‘포스코’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오름동맹 주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적 협력 및 동해안 철강지대(벨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정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켐코(주) 최내현 회장, 엘에스 엠엔엠(LS MnM)(주) 하상균 이브이비엠(EVBM) 온산 건설생산총괄, ㈜에이테크 김정완 대표, 울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기술본부 정철우 본부장 등이 동행한다. 주요 내용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현장 시찰 △이차전지 업계 현안 공유와 협력방안 논의 △포스코 방문 및 철강 기반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자유토론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이 실질적인 협력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지인 포항 영일만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 소재 집적단지로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에코 프렌들리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E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32길 79) 1층에 2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티브 시니어’의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아우르는 열린 커뮤니티 허브로 꾸며졌다. 시설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안마의자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휴식존’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돼, 소모임 활동과 여가를 상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무빙월) 설치로 개방감과 활용도를 높였고,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이 맡고,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병원 주차장 20면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이재협 병원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신대방2동 보라매병원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자가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으로,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 내 철골 주차장 5층 유휴 공간이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수준인 월 2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2개소 419면을 개방했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지난 3년간 ▲공영주차장 466면 ▲거주자우선주차장 192면 ▲부설주차장 개방 93면 ▲내 집 주차장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