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6년도 수산분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1차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직접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7월 31일부터 시작한 간담회는 자원·유통 분야를 시작으로 양식어업, 지구·업종별 수협 및 어선어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어업인 의견수렴 ▲어업현장의 애로사항 공유 ▲1차산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등이 논의된다. 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14일에는 ‘섬 속의 섬’ 추자도를 직접 방문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예산편성 및 정책수립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6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박창환 前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만났으며 시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 과학관 건립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사업 6건이며, 총사업비는 약 1,355억 원 규모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정인화 시장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면담하고 교부세과를 찾아, 광양항 교통수요 증가와 민간사업자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보통교부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재생에너지 100%(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전 분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은 과기부가 올해 신설한 정책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수도권-지역 간 신산업 분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 주제로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의 효과적 연계를 통한 지역 특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지역기술혁신허브를 구축하고,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 연계에 필요한 영역을 지역이 발굴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허브는 지역의 국가전략기술 혁신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되며, 원천기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우수한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 지원 역량을 갖춘 연구산업 기업을 ‘우수전문연구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연구산업이란, 연구개발 모든 과정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여 연구성과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 연동산업으로 주문연구, 연구관리, 연구장비 및 재료로 분류된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관련법령(연구산업진흥법)에 따른 요건을 갖추어 연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전문연구사업자’로 등록·관리 중이며 현재 2,735개 기업이 전문연구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처음으로 이들 중 기업 경쟁력, 연구개발 역량, 연구개발서비스 품질 등의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6개 기업을 ‘우수전문연구사업자’로 선정하고, 우수전문연구사업자 지정서를 수여했다. 주문연구분야에서는 △㈜펀진(내장형 인공지능 해결책'온디바이스 AI 솔루션')과 △㈜아이싸이랩(인공 지능 기반 생체인식 동물등록 서비스), 연구관리 분야에서는 △㈜이앤에프어드바이저(국가 연구개발 기술료·모태자금'모태펀드' 성과분석)와 △티랩㈜(기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6일 관내 배달대행업체 및 소상공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영형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의 사업 효과를 확인하고 추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관내 공공배달앱“땡겨요”의 추진성과와 소상공인들의 체감 효과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시행 전후인 5월과 7월의 이용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용자 수 약 42% 증가, 주문 수 약 91% 증가, 주문금액 약 99% 증가의 실적을 거뒀으며, 입점가게의 배달앱 매출 및 비용 분석에서도 전체 배달앱 매출 중 땡겨요의 비중이 5월 8%에서 7월 15%로 약 2배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여 사업 시행 약 두 달 만에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지속적인 공공배달앱 이용 촉진을 위해서는 시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차원에서도 소비자 환원을 위한 자체적인 움직임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면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을 맞아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곡성몰’에서 여름철 보양식 특별 기획전인‘마지막 기력충전! 곡성몰 보양대전’을 8월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3일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 보양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실속있게 여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획전 할인 구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주식회사 새벽(곡성)의 민물장어와 옥과농원의 참송이버섯이며 이외에도 마루푸드‘심청골 추어탕’, 딱정네영농조합법인‘쌀조청’, 강변축산의‘자미유정란’, 미카129의‘건강 간편식 주스’ 등 소비자들의 무더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품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한편, 곡성몰은 본 기획전과 더불어 소비자 참여형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할인쿠폰(텍스트 1,000원, 포토 2,000원)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매주 금요일 발급이 되며 예산 소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추진 중인 ‘세오녀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포스코가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미술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스코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월례회는 문화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단체의 내실 있는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포스코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철강산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여성단체협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가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 제도 도입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포항시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전담하는 2025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공모사업에서 부산시와 함께 최종 선정돼 국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제품여권’은 모든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공유하도록 하는 제도로, EU는 2027년부터 배터리를 시작으로 섬유·전자제품·철강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형 플랫폼의 전략적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운영이 가능한 한국형 배터리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EU 제도에 호환 가능한 한국형 배터리 여권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 전주기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주차·충전·안전서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군은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등 다양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조부모가 영유아를 돌보게 되면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조부모는 80세 이하, 돌봄 영유아는 만 24개월에서 35개월까지이다. 하반기 시범 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모가정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이며 아동의 부모 혹은 조부모가 부모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돌봄활동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사이 최대 하루 4시간, 월 40시간 이상 수행하며, 돌봄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활동 종료 다음 달에 활동사진 및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손자녀가 보육료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을 이용 시 기본 보육시간(9시~16시)은 돌봄활동 시간에서 제외된다.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깊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K-우주항공정책포럼(KAPF) 전문가위원회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우주항공정책포럼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다. 지난 7월 서면조사를 통해 도출된 68건의 주요 이슈를 공유·검토한 뒤, 우선 논의가 필요한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선정된 이슈들은 오는 9월 제2차 세미나에서 이슈별 해결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11월 제3차 세미나를 통해 정책·사업 기획안을 도출해 올 연말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립한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 주최,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우주항공 분야 정책 싱크탱크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럼 산하 전문가위원회는 정책, 우주, 항공, 도심항공교통(AAM)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7~8명씩 산·학·연 전문가 29명이 참여해 현안 진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기도는 7일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7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안성시 곽근원씨 농가의 한우를 올해 경기도 최고 고급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주) 경기본부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후원으로 도내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내 축협과 브랜드업체의 추천을 받은 16개 시군 49농가 54두가 출품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도체 등급평가(95%)와 농장환경평가(5%)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평가 결과, ▲대상에는 안성축협 곽근원 농가 ▲우수상은 이천축협 김용주 농가 ▲장려상 3점은 김정윤, 황원민, 정웅진 농가 ▲우수브랜드 분야에는 가평축협 잣고을 한우, ▲특별상(청춘예찬)은 견연종 농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 한우는 출하체중 942kg, 등급 1++A, 도체중 620kg으로 kg당 63,000원에 낙찰되어 일반 경매가(19,624원/kg)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 신규과제를 추진할 지역으로 제주특별자치도(그린수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주관기관을 맡아 사업을 수행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연구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기반의 확충을 위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으로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비 60억 원, 민자 51억 원을 포함하여 5년간 모두 311억 원이 투입되는 ‘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이하 ‘그린수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플랫폼의 핵심 목표는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 그린수소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에서는 4개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실증시설 설치·운영’ 임무는 실증시설 확충 및 실증지역 내 그린수소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플랫폼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을 마무리하고 수강생 20명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105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총 34일(136시간)에 걸친 관련 이론 교육과 실무역량 강화 수업을 성실히 이수했다. 참여자들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 관련 이론 및 실무 ▶시니어 인지 프로그램 강사 양성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 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등의 현장 복지 전문 과정뿐 아니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등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번 교육에서 함께 이뤄진 점을 특히 만족스러워했다. 의왕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노인복지기관, 아동․청소년시설, 장애인 시설 등 지역사회 복지 관련기관으로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 취업지원관리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5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성과를 만드는 블로그 마케팅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2025 협약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하반기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원단은 고양시 강소기업협의회(고강협) 회원사 임직원들의 실무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특강을 기획했으며, 고강협 회장 등 약 21명이 참석했다. 특강은‘깜자선생’으로 알려진 김태호 경기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 진행했으며,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전략 △네이버 블로그 마켓 입점 및 운영 전략 △네이버 플레이스를 활용한 상위 노출 전략 등의 내용을 다뤘다. 김종상 단장은 “고양시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 수요 기반의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무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은 2023년, 고용노동부 대표 인력양성 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손맛을 나누며, 상생과 통합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주시는 7일 한벽문화관 조리체험실에서 완주·전주 상생과 통합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완주·전주의 주민과 함께하는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완주와 전주, 맛으로 이어진 완전한 밥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주와 완주 두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제철 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함께 만들었다. 이들이 함께 만든 ‘완전한 밥상’은 완주군의 향토음식인 순두부찌개를 메인으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감자조림과 열무김치 등으로 구성돼 양 시군간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냈다. 자녀의 여름방학을 맞아 참여한 한 완주 주민은 “평소 전주와는 인접한 지역이라 익숙했지만, 이렇게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나누는 경험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면서 “자녀에게도 지역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와 완주는 오래전부터 생활권과 문화권을 공유해 온 인접 지역으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