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인천 연수구 갑 정승연 후보가 과거 일본 정부의 용역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정승연 후보는 일본 가나자와 대학 조교수 재직 당시 2001년부터 약 2년 간 일본 정부로부터 230만엔의 연구비를 받아 '일·한FTA'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고 한다. 정 후보는 해당 논문을 통해 한일간 반도체 시장 담합 및 핵심부품·기술 종속화를 담은 일·한 FTA의 추진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제공했다. 정 후보가 일·한 FTA 추진을 위한 논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매우 충격적이다. 정승연 후보는 일·한FTA 관련 연구를 수행했는지, 그 내용은 무엇인지 답하시오. 정 후보는 과거 “반일감정에는 한국인들의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병존한다”는 친일 망언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았다. 정 후보는 일본의 연구비를 받아 일본 정부를 위해 일하다가 열등의식에 찌들었다고 비난한 우리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선 것입니까? 민주당은 "정승연 후보는 2001년부터 2년간 일본 정부의 연구비를 받아 무슨 연구를 진행했는지 투명하게 입장을 밝히시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7일 오후 캐롤라인 케네디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이하 JFK 재단) 명예회장(現 주호주 미국대사)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의 트로피(랜턴)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케네디 회장의 특별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JFK 재단은 지난해 한일 관계의 개선을 이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두 정상에게 수여한 바 있다. 당시 케네디 회장은 “두 정상은 자국 내 정치적 반대에 직면하고 있지만 국가를 위해 옳은 일(right thing)을 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은 존 F. 케네디 前 대통령의 ‘뉴 프런티어’ 정신을 상징하는 상을 그의 가족으로부터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정부 출범 이후 획기적으로 개선된 한일관계와 한미일 3국 협력을 토대로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계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케네디 회장은 한일 관계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결단을 내리고 이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킨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최근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최근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등 경기 전반으로는 회복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하면서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먼저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으며, 2달간의 검토를 거쳐 이번에 부담금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된 것이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대통령은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비하겠다면서 지난 20여 년 동안 11개 줄이는 데 그쳤는데, 이번에 영화표에 부과되는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등 18개를 한 번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이곳에서 배식 봉사를 하면서 취임 후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취임 후 같은 해 9월 이곳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 세 번째로 방문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마다 노숙인,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무료 급식소로, 2021년 1월 개소 이후 2023년 말까지 3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매일(평일) 약 750명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대통령은 오전 10시 반부터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돈육 김치찌개를 끓여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완성된 음식을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추가적인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식판에 일일이 음식을 담아 드리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대통령은 봉사활동을 마치며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과 '명동밥집'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 인천 서구을 이용우 후보는 공천을 받은 직후 무려 500여 건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한꺼번에 신고하여 변호사협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민변 출신 이용우 후보가 최근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14억 원인데 반하여, 지난 5년간 납부한 소득세는 12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한 이용우 후보가 10년여 동안 공식적으로 선임한 사건을 신고한 건수는 단 15건뿐이다. 누가 봐도 이상하다. 1년에 1~2건을 선임했다는 이야기인데, 14억 원의 재산은 어떻게 모은 것입니까. 500여 건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신고하지 않았다면, 탈세 의도로 보이기 충분하다. 그렇지 않다면 최근 5년간 납부한 소득세가 불과 1,200만 원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수의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니, 변호사 수임 사건 500건의 탈세쯤은 별것 아니라는 것입니까. 탈세 혐의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이 이어질 사안이다. 국민의힘은 "이용우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시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신고 처리기한을 연장하겠다고 통보했다. 명품백을 받는 영상 등 증거가 명백하고 대통령도 인정했는데 대체 무슨 사실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말입니까? 정권 눈치 보며 기각 결정을 내리자니 국민의 공분이 두렵습니까? 신고인 대면 조사를 미루는 등 조사에 소극적일 때부터 권익위의 조사 의지를 의심했지만 해도 너무한다. 권익위도 감사원처럼 자신들이 대통령의 국정을 지원하는 기구라고 착각하고 있습니까? 부패 방지라는 본분을 망각하고 대통령 배우자의 뇌물 수수에 눈감은 권익위의 행태가 참담하다. 이대로 총선이 끝날 때까지 조사를 미루며 김건희 여사에게 쏠린 국민의 시선을 가리려는 속셈을 모를 것 같습니까? 하지만 김건희 여사를 꽁꽁 숨기고 감춰주려는 윤석열 정권의 시도는 국민의 공분을 더욱 키울 뿐이다. 민주당은 "4.10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 김건희 여사와 일가의 비리 의혹에 대한 국민 심판의 장이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6일 오후 충북 청주에서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을 첨단 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육성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앞으로 50년, 충북의 경제를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여러 다자회의 참석 때마다 각국 정상들이 ‘국가 미래 전략기술’로 첨단 바이오를 꼽았고, 지난해 4월 미국 국빈방문 때 만난 MIT 석학들도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첨단 바이오를 꼽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글로벌 첨단 바이오 시장 규모가 2021년 기준 2조 달러에서 2035년에는 4조 달러(한화 약 5,200조 원)까지 확대된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첨단 바이오 선점에 나서는 만큼 우리도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첨단 바이오 산업의 도약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지금까지 전통적 바이오 기술을 소수의 서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6일 오후 지역 2차 병원인 청주 한국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역의료 강화를 강조한 데 이어 오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대통령은 일부 의사들의 집단행동 가운데서도 지역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마스크, 방호복, 방호모, 덧신을 착용하고 병원장의 안내에 따라 심장·뇌혈관센터에 입장했다. 대통령은 센터에 대해 간단히 소개받은 뒤 뇌출혈 환자와 협심증 환자의 시술 및 수술 과정에 대해 의료진의 설명을 들었다. 대통령은 중증 환자의 전원을 위한 상급 병원과의 네트워크에 관해 묻는 등 지역의 의료 현실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어 대통령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이동해, 근무 중인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와 병상의 규모 등에 관해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병동을 떠나면서 대통령은 “정말 수고가 많으시다”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서 마련된 의료진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오늘(3. 26, 화) 오전 국무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 예산 편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한국병원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도 “보건의료 분야 예산 규모가 정해져야 불요불급한 지출을 조정하면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 R&D 사업 등의 규모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래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는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민의힘이 ‘대파 875원은 합리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지난 정부 시절 대파 가격 폭등을 거론하며 또다시 남 탓을 하고 있다. 아직도 문재인 정부가 계속되고 있는 줄 착각하고 있습니까? 언제까지 남 탓으로 허송세월할 건지,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이다. 2021년 한파로 대파 출하가 지연돼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과 지금이 같습니까? 정말 염치없다. 국민이 화를 내는 건 대파 가격 상승 자체가 아니다. 경제 침체와 민생 파탄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손 놓은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이다. 그런데도 남 탓으로 때우려고 합니까? 대통령이 행차해서 대파 가격을 후려치자, 이번에 쪽파 1kg이 8,380원으로 올랐다. 대통령의 우격다짐으로 대파 가격을 낮춘들 물가를 잡을 수 있습니까? 오죽하면 이수정 후보가 대파 한 뿌리에 875원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둘러댔겠습니까? 하지만 이수정 후보의 말은 국민의 화를 더욱 돋울 뿐이다. 제발 우길 것을 우기시오. 민주당은 "무슨 문제만 터지면 남 탓만 하고 국민을 기만하려 드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국민이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방한 중인「아미 베라(Ami Bera)」 의원(CSGK 공동의장)과「영 킴(Young Kim)」 의원(CSGK 공동의장) 등 美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美 의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美 의회에서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의원들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코리아스터디그룹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그동안 美 의회 내에서 한미동맹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美 의회 연설차 의사당을 방문했을 때 美 상·하원 의원들이 보여준 뜨거운 환대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방한 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비롯한 경제 협력이 양국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 각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에 대한 美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특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오후 방한 중인'아미 베라(Ami Bera)' 의원(CSGK 공동의장)과'영 킴(Young Kim)' 의원(CSGK 공동의장) 등 美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美 의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美 의회에서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의원들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코리아스터디그룹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그동안 美 의회 내에서 한미동맹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美 의회 연설차 의사당을 방문했을 때 美 상·하원 의원들이 보여준 뜨거운 환대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방한 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비롯한 경제 협력이 양국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 각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에 대한 美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5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하여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함께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로서, 용인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례 확대, 미래 성장엔진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 진흥, 은퇴세대 및 청년들의 지방 이주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시작한 용인을 다시 찾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민생토론회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는 것은 보다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의지임을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시민이 처음 만나는 정부 기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자리·주택·보건·복지 등 공공서비스들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재명 대표가 대한민국을 갈라치기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순위를 매기려 하고 있다. 뼛속 깊이 박힌 지역 차별, 유권자 비하 인식이 그 거친 입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제 이 대표가 서초구를 찾아 유세하는 과정에서 서초을 홍익표 후보에게 “저는 왜 이 서초 같은 데 와서 고생하시는지 잘 모르겠어”라는 망언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정작 자신의 재판이 있는 날엔 온갖 핑계를 대며 서초구를 피해 도망 다니더니, 뒤늦게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지역 폄훼, 혐오 발언입니까.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저질 발언으로 경기도민과 강원도민들의 마음을 후벼판 게 불과 그제이다. 이 대표의 눈엔 민주당에 표를 주지 않는 지역은 열등한 곳이고, 본인 표현대로 ‘2찍’들이 가득한 곳입니까. ‘대통령이 없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극언까지 쏟아내는 이 대표를 보면서 정치 지도자의 인격과 품성이 수준 이하일 때 어떤 비극이 초래되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국민께 선택받은 대통령에 대해 중도해지, 해고 등 탄핵을 시사하는 말을 여과 없이 쏟아내는데, 대선에서 패배한 당사자가 이런 탄핵 몰이를 하는 모양새가 참으로 비루하다.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