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백봉초등학교 뒤 계곡 일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 내 사고에 대비한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계곡 등 지형이 복잡한 장소에서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조대 및 진접펌프구조대원 등 총 35명이 참여하며, 장비 점검과 대원별 임무 확인을 시작으로, 들것을 활용한 수평·수직 구조법, 급류에 휩쓸린 요구조자 구조, 구조장비를 활용한 비탈길 접근법, 비상상황 조치 등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하천호 재난대응과장은 “계곡 사고는 신속한 구조와 현장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반복된 실전 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상황별 구조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이 15일, 제243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 재난 시대의 폭염 대응체계 혁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유 의원은 “이제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되고 있다”며 “화성시도 기존 제설 인프라를 여름철 폭염 대응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 의원은 여름철‘겨울철 제설용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스마트제설기’를 열섬 완화를 위한 고압 살수 장비로 전환해 운영한 대전시 대덕구 행정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대덕구는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시민 체감 만족을 동시에 이뤄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제설 장비를 활용한 빗물 살수 체계 도입 ▲살수 차량의 여름철 정기 운영 ▲그늘막·쿨링포그·쿨링벤치 등 생활밀착형 ‘쿨링존’ 인프라 확대 설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유 의원은 “기후변화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불러오고 있다”며 “기존 장비를 활용하는 창의적 행정이야말로 시민의 안전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지난 15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금당공원 명칭을 백강 공원으로 변경하고,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추모 공원으로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오행숙 의원은 “금당공원은 연향동 금당고등학교 뒤편에 자리한 시민들의 쉼터이자, 우리 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백강 조경한 선생의 추모비가 세워진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선생은 주암면 한곡마을 출신으로, 중국 베이징, 만주 등에서 독립투쟁에 매진하며 상해임시정부 초대 국무위원까지 역임한 분”이라 설명했다. 이어“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국도 17호선을 백강로로 지정하고 백강로에 인접한 금당공원에 추모비를 세웠으나, 외진 곳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안내판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하는 후손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큰 해”라며, “우리 시가 백강 선생의 얼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 일에 소홀함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서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결성 추진을 위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차 회의에 이어 당진·서산·태안 지역 충남 청년수산인들과 함께 청년수산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결성 추진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먼저 정병우 충남도 해양수산국 어촌산업과장은 ▲청년어촌정착지원 ▲청년바다마을 조성 ▲충남 농어촌진흥기금 이차보전 지원 ▲귀어귀촌 및 청년어업인 관련 사업 등 현행 청년수산인 지원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결성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석한 청년수산인들은 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기존 어업인 중심의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규상 청년수산인(당진)은 “수도권과의 유통 및 판매 측면에 있어 용이하다고 판단해, 충남으로 귀어를 결심했다”며 “다만 각종 인·허가 절차의 높은 장벽으로 인해 어업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승원 청년수산인(태안)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것보다 유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순천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장경원 의원) ▲순천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복남 의원) ▲순천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박계수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6일부터 2025 업무추진상황보고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12.3 비상계엄 여파와 미국의 불확실한 관세정책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에 “신속한 추경 집행과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 삶과 직결된 추경안 심사와 연초 계획한 정책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해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성의고등학교 학생 3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1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실제 본회의 운영 방식과 동일한 절차로 직접 발표, 토론, 표결 등의 의정활동을 해 봄으로써 도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이와 함께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기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먼저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 남자고등학교를 지켜내자 ▲ 인공지능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자 ▲ 학생들의 정치 교육 강화 필요성에 대한 제안 ▲ 여름철 화장실 습기 문제 ▲ 자율좌석제를 도입하자),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조례안 발의(▲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 경상북도 초등학교 전통문화교육 활성화 방법에 관한 조례안), 토론 및 표결 순으로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회의장 질서 유지, 발언권 신청, 의사봉 사용 등 의회 운영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21년째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어린이용 방위백서’ 배포 중단과 전량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일본 방위성은 2021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해오던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올해 처음으로 책자 형태로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며, 독도와 동해를 각각 ‘다케시마’, ‘일본해’로 표기하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담고 있어,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초등학생 교실에까지 왜곡된 영토관과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라며, “독도를 왜곡하는 책자를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교육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교육을 빙자한 영토 침탈 수단”이라며 “교육은 평화를 가르치는 수단이지, 역사 왜곡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미래 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구급대 운영 실적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27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3년 사이 4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전체 출동(274건) 중 177건(64.6%)이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출동으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올해도 7월 초 현재까지 이미 133건의 출동이 이뤄지는 등 무더위에 따른 현장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방치할 경우 의식 저하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실외작업 종사자 등은 위험도가 높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밭일 등 농작업 시에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피하고, 주기적인 그늘 휴식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영덕에서 ‘아동돌봄정책 시군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야간시간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기존 돌봄 체계의 전 시군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야간 아동 사망사고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기존에 실효성과 만족도를 입증해 온 경북형 돌봄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확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실효성과 호응 기반의 야간돌봄, 이제는 전 시군으로 경북도는 ‘K보듬 6000’과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야간·주말은 물론 갑작스러운 질병 상황까지 대응하는 돌봄 인프라를 여러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평일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아파트 1층 공간 또는 기존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경북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다. 현재 12개 시군 77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실제 운영을 통해 높은 현장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는 맞벌이·자영업 가정의 아동이 갑자기 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8월 24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올해 구조대는 도심 내 물놀이 수요가 높은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해 유통단지 물놀이장, 군위군 동산계곡 등 총 3개소에 배치된다. 운영 인원은 시민수상구조대 20명, 소방공무원 2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되며, 물놀이객 대상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현장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수상구조대는 대구시 주요 물놀이장에서 응급처치 및 각종 안전사고 대응 등 총 423건의 조치를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곡과 하천 등 안전요원이 없는 지역이나 출입이 통제된 장소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구명조끼 착용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 활동으로 청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강화군에 사는 가족돌봄청년 A(16)군은 올해 들어 비로소 조금이나마 일상의 여유가 생겼다. 지난 2월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연계해 강화종합재가센터에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요양보호사가 평일 오후 3시간 이상 아픈 어머니의 정서, 가사 지원 등 돌봄을 맡는다. 이 덕분에 A군은 가족 돌봄에서 잠시 해방됐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는 의지할 사람이 생겼다. 고립은둔청년 B(24) 씨는 올해 초 부모님과 소통을 시작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업무 협약한 주안나누리병원에서 퇴행성척추증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다. 수술비가 2,400만원에 달해 엄두도 내지 못하던 차에 병원과 남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수술할 수 있었다. 어머니 C(52) 씨는 “20살 이후 통증 때문에 바깥에 나가지 않고 친구들과 관계마저 소원해지다 결국 고립 생활을 시작했다. 가족과 소통도 끊어졌다”며 “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치우, 국힘, 창원16)는 지난 14일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경상남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221억원 증액과 자체수입 239억원 증액, 연도말 초과세입 942억원 등 세입재원이 당초 예산 6조 8,037억원보다 3,570억원(5.2%)이 증액된 7조 1,607억 원이 제출되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유사ㆍ중복성, 과다 계상에 초점을 두고 재정 건전성과 합리적 재원 배분에 목표를 두고 심사를 했다. 특히 예결위원들이 주안점을 두고 심사한 사업 중 “마을공동체” 관련 예산이 다시 편성된 것에 대해 예산 편성이 적정한 지를 신중하게 심사했고,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예산규모의 적정성 여부를 심도있게 심사했다. 수정안에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된 63억 원을 반영하고 공무국외출장과 관련된 편성목 변경을 위한 2억 6천만원이 과목변경 됐으며, 의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삭감한 사업을 사정변경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이 대표발의한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 및 실질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7월 9일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농업 육성정책이 한국전력의 요금 인상 논리에 가로막혀 현장에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는 비판과 함께, 에너지 정책의 전면적인 재설계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는 전국 시설원예 재배면적의 18.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광열비 부담은 전국 2위 수준에 달해 농가 경영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최근 3년간 74%에 달하는 전기요금 폭등은 사실상 농업인에게 ‘감당할 수 없는 비용 재난’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상남도는 이러한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2023년에는 약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상분 일부를 지원하고, 매년 한국전력을 직접 방문해 요금 인하를 요청하는 등 자구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200조 원에 달하는 부채와 ‘원가 이하 공급’을 이유로 요금 인하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노인 구강보건사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7일 열리는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심의․의결된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노인에 한정된 지원 대상을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으로 확대하고 구강보건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세부 규정을 신설·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유계현 의원은 “도민의 구강건강을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보호·증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보편적 건강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법'제4조는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 책임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구강보건법'의 취지를 반영하여, 도지사와 도민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구강보건사업의 세부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근거를 구체화했다. 또한, 위탁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중복지원 제한, 지도·감독 조항 등을 신설하여 사업 집행의 효율성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가 시행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 출신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425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반려식물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새부내용으로 ▲ 반려식물에 대한 개념 정립 ▲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사업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 반려식물 관련 추진사업 등이다. 이춘덕 의원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식물을 찾는 수요가 증가세에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기점으로 경남 화훼산업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함양의 화훼농가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의 반려식물 관련 조사 결과, 반려식물 총 산업 규모는 2조 4,215억 원으로 추산되며, 현재 3명 중 1명이 반려식물을 기르는만큼 반려식물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례안은 17일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