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21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향(香) 전문기업 ㈜FO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FOCC의 대표 감성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Heroes of Korea)’와 연계한 박람회 전용 시그니처 치유향(香) 개발이 핵심 내용이다. ㈜FOCC는 스토리 기반 IP 제작, 브랜드 개발, 체험·관광이 결합된 콘텐츠 커머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한국적 정서와 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 홍콩 한국광장 축제, 도쿄 츠타야 팝업, 뉴욕 한류박람회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와 FOCC는 박람회의 주제인 ‘원예·치유·회복’의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이 후각을 통해 치유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전용 향(香)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시그니처 향은 박람회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로 제공될 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상품·기념품·스토리 기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11월 2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2025 달성군 고3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수능 후 심리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초청가수 우디(Woody)의 힐링 공연, 유튜브 크리에이터 ‘MC섭이’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관내 8개 고등학교에서 약 1,600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능 이후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청소년기를 지나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고3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재충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입주 예술인이 지역 내 기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네방네 예술 한 스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예술 한 스푼’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기관을 중심으로 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은 웹툰, 레진공예, 캐릭터 디자인, 아동극 체험 등 입주 예술인의 전공과 역량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학교·복지관·지역 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됐다. 참여 대상 역시 아동·청소년부터 성인·발달장애인까지 폭넓게 구성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기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북구 관계자는 “동네방네 예술 한 스푼은 청년 예술인과 주민을 가까이 잇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SP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제25회 창녕군 청소년 한마당축제’가 2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10개 중·고등학교 청소년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팀이 노래, 댄스, 난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아이돌 그룹 VVS, 비아워즈(B-ours) 및 팝페라 공연 등 초청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장 안팎에는 학교 홍보 부스, 유관기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송왕재 회장은“청소년들의 흥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오늘 축제는 청소년들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창녕군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월 18일 저녁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2025 하남기업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하남시 기업 근로자와 경영진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1부에서는 우수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기 개그맨 정범균이 MC를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고 ‘라이브의 제왕’유명 가수 박강성이 “내일을 기다려”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특유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승현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단단한 협의회가 되도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클래식 시리즈로 정통 클래식 공연을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콰르텟 아프로디테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를 선사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서 영감받은 이 앙상블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감상하는 이들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사명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이제 그 범위를 넓혀 전국적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많은 클래식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로는 피아니스트 이윤수,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운,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홍승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가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을만큼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연주자들이다. 피아니스트 이윤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독일 베를린 국립예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제네바, 에피날, 시드니, 브람스, 로도스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서울시장상 수상 및 예술의전당 신진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국내에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현재는 부산대학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령친화 산업과 지역 복지 서비스의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세대학교 in 춘천-2025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가 21~23일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건강·돌봄·여가·주거 등 고령사회 핵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시니어 산업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반 시니어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부대행사인 ‘제3회 강원 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시니어의 도전·문화·자신감을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2시 20분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오프닝 런웨이에 참여해 시니어 세대의 활력과 가능성을 직접 응원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시니어 산업은 복지 영역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는 분야”라며 “이번 박람회가 시니어가 주체가 되는 새로운 백세시대를 여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군은 21일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품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고려상감의 본고장인 부안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학생 도예·공예 전공자들에게 창의적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17개 대학에서 총 12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독창성·기술성·상감기법의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교수·학생,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부안도예가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상감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눴다. 수상작품 기획전시는 시상식 직후 개막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전시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이다. 전시장에는 전통 상감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시도와 깊이 있는 기술력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권익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별빛도서관이 한 시민으로부터 익명의 편지와 격려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별빛도서관이 제공한 쾌적한 환경과 정성 어린 서비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내용이 담겼으며, 함께 동봉된 봉투에는 손편지와 30만 원의 격려금이 포함돼 있었다. 시민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도서관 우편함을 통해 조용히 마음을 전했다. 편지 속에는 “올 한 해 동안 많은 시간을 별빛도서관에서 보냈고, 덕분에 오랜 생각의 매듭을 풀 수 있었다”며 “항상 보이지 않는 손과 마음으로 도서관을 지켜주시는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별빛도서관은 해당 격려금 전액을 시 감사관에 전달했고, 시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이를 연말 불우이웃 지원금으로 관련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도서관은 더욱 따뜻한 서비스와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시민이 전한 따뜻한 마음은 직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됐으며, 향후 도서관 운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도서관운영과장은 “때이른 추위 속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글쓴이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송파구가 이달 26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 1층 어울림홀에서 국내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김찬용 도슨트를 초청한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11월 책문화 강연에서는 봉사활동 위주였던 ‘도슨트’를 직업의 영역으로 정착시킨 국내 전업 도슨트 1호, 김찬용 도슨트가 강단에 선다. 18년째 국내외 수많은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을 안내해 ‘전시실의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김찬용 도슨트는 전시해설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 눈높이에서 쉽고 유쾌하게 예술작품을 소개해 왔다. 각종 방송 출연 및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 중이며,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등 대표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저서 중 하나인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5백여 년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책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 예약은 모두 마감된 상태이나, 불참으로 인해 발생하는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관련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지난달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던 응오 비엣 남 손박사(Ngo Viet Nam Son·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가 13일 당시의 감동을 피아노 곡으로 작곡해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김포문화재단에 알려왔다. ‘분단의 물줄기가 나눈 경계에서(Where Waters Divide Us’라는 제목으로 4분 50초에 이르는 피아노곡은 자신의 ‘즉흥 피아노 컬렉션 G 메이저’ 앨범에 포함했으며 작곡과 함께 직접 연주한 곡을 한국에 헌정했다. 남 손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전망대에 서서 국경을 넘어 북한을 바라보며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베트남이 17도 선을 경계로 분단됐던 역사적 기억을 떠올리게 했으며 나는 한국 친구들이 언젠가 미래에 양쪽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를 통해 평화롭게 다시 모일 수 있기를 조용히 기원했습니다. 태평양 전역에 걸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도시계획과 건축 전문가로서 공원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나에게 큰 감동과 함께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지역은 번창한 생태 도시로서 지형의 독특한 성격이 존중되고 보존되어 있는 이곳에서 언젠가 남한과 북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의 사랑, 우정, 그리고 이별의 정서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클래식 오페라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경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단체인 (사)경상오페라단이 ‘2025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되어 참여한다.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연출을 맡은 최강지 교수(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교수)는 “푸치니 대표 오페라인 '라 보엠'의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작품의 현장감을 강화하고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대 연출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죽음을 모티브로 하여 흰색·회색·갈색 빛깔의 감성적 조명과 직관적인 무대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밀한 감정선의 연출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책이음서비스 운영실적 평가에서 고촌도서관이 전국 1위를 달성해 ‘2025년 책이음서비스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이음 회원 증가율 ▲책이음 회원 비율 ▲인당 대출 권수 등 주요 운영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촌도서관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2,790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 중인 책이음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책이음 회원가입만 하면 전국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대출·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5 독서대전 김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참여가 확대되고 책이음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지식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도서관은 2018년에 개관하여 영어를 특화주제로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겨울철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제3회 온천천 빛 축제를 온천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천천 빛 축제는 매년 방문객 수가 늘어나 동래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확대된 조명 연출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온천천 연가(戀歌)’를 주제로 약 1.1km에 달하는 온천천 일원이 구역별 테마 조명으로 꾸며진다. 스토리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6개의 테마를 시간 순서에 맞춰 구성한 점이 특징으로, ‘빛의 서곡’, ‘계절의 노래’, ‘환상곡’, ‘온천천 연가’,‘맛있는 하모니’, ‘등불의 노래’로 각 구간마다 기획 의도가 다른 조명 시설물이 배치돼 방문객들은 마치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 소원쓰기와 유등 조형물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방문객들은 연말연시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온천천 물 위에 영상으로 띄워 감상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전통미를 더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박물관 문화강좌 작품 전시 2부 '솜씨 전(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1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작품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2부에서는 박물관 문화강좌 “박물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민화, 도자기, 닥종이 인형, 규방공예 등 4개 강좌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강생들이 1년간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작은 소품류부터 대형 작품까지 폭넓게 전시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문화적 휴식과 감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문화학교 수강생들에게는 작품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이 지역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