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6일, 영동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농공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동농공단지 및 법화농공단지, 용산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남부권혁신지원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모사업 추진 방향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산자부 공모사업 등 사업계획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하여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농공단지 내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환경을 정비하여 입주기업 근로자의 근로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주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영동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고품질 감귤 출하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감귤 유통 지도 요원 13명을 오는 8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서, 만 19세 이상으로 감귤 유통 지도 활동에 제약이 없어야 하며, 또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운전이 가능한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 감귤유통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품행·성실성·사회성, 감귤 유통에 관한 전반적 지식 등을 8월 하순에 면접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하게 된다. 채용된 감귤 유통 지도 요원은 서귀포시 관내 304개소 감귤 선과장을 방문하여 상품 외 감귤 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 및 농가 대상으로도 상품용 감귤 출하 시 품질검사 이행 여부 확인 등의 감귤 유통 전반에 대한 지도 및 감독 업무를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고품질 감귤 생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 내 수산물 판매 코너와 수산물 생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품목은 넙치와 전어, 돔, 오징어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이 주요 검사 대상이다. 검사 항목은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콜레라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과 ▲동물용의약품 ▲납․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 여부다. 서귀포시는 검사 결과, 6월과 7월에 걸쳐 수거․검사한 수산물 12건 모든 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상태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산물은 기온에 민감한 식품인 만큼, 여름철에는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위생감시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9월 본격 발급을 앞둔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나우다)’가 지속 가능하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제주 발전에 기여하는 정도(제주 방문 횟수, 관광사업체 이용, 제주 관광 미션 참여 횟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탐나는전 이용액 등)에 따라 멤버십 체계를 구축하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도민에 준하는 혜택을 조례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나우다는 최초 발급 시 보전‧공존‧존중으로 대표되는 ‘제주와의 약속’을 서약한 경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이 제주를 아끼고 제주도민 및 문화를 존중한다는 마음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가운데 제주를 보존하기 위한 의무를 도민과 같이하고, 그에 따라 제주도는 나우다 발급자들에게 제주도민이 누리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급된 관광증은 ‘제주와의 약속 NFT 디지털 아트’로서, 향후 플로깅·워케이션·런케이션 등 제주 도정의 관광정책 방향에 맞춰 다양한 관광 미션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원하는 주식회사 올링크(대표 김경동)의 전자영수증 서비스가 제주도내 상권으로 확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1청사 탐라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세븐일레븐·이디야·티머니모빌리티 등 기업과 지역 상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지원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전자영수증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제주기업인 ㈜올링크에서 개발한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Tag)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앱 설치나 개인정보 입력 없이 스마트폰을 NFC 태그에 놓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간단한 발급 방식으로 인해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때마다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되고 종이류 쓰레기의 발생량이 줄어들어 탄소저감 효과와 소비자 이익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그동안 상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를 오는 9월 1일 서귀포시 부영호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최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는 제주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주최하고 제주센터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제주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필두로 APEC 회원국 파트너 및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대·중견기업, 혁신기관 등 200명 이상의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고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협력 네트워크의 장이 이번 행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스타트업 행사로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다양한 테마 구역(존)에서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메인 행사와 강연이 펼쳐지는 'JOURNEY(J) 구역', 투자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OPP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제주항 및 주요 관광지에서 도내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 현장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강정항 및 제주항을 통해 총 326항차 크루즈 입항이 예정되는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음에 따라 이들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와 공사는 이날 제주항 크루즈 터미널 기반시설 답사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입·출항 절차와 동선 파악, 터미널 내 주요시설 현황에 대한 현장 교육과 함께 관광객에게 안내해야 할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용두암과 용연계곡, 이호테우 등대와 한라수목원을 방문,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관광 안내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지 안내를 비롯해 크루즈 입출항 시 항만과 관광지 간 이동을 지원하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크루즈 관광객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1.4% 상승(전월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농축산물 생육 부진이 심화되고 있어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산지 및 소비지 동향, 향후 수급안정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품목의 산지동향을 점검한 결과 쌀은 지난해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일부 산지유통업체가 원료곡 확보에 애로를 겪으면서 전·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쌀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행사기간은 추후 산지 쌀값 동향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배추는 폭염 등으로 작황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전인 9월에 출하하는 물량은 늘어난 반면, 8월에 출하하는 물량은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작황도 부진하여 추가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산지유통인, 김치업체 등이 봄배추 저장량을 지난해보다 5% 늘려 가격 상승 폭은 제한적일 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및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프리바(Priva)와 남원시 스마트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8월 6일 남원시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지형, 날씨, 수자원, 일조량, 풍향 및 기반시설과 관련한 프리바가 축적한 기술력을 이용한 분석사항을 지원하는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네덜란드 시설원예 복합환경제어 전문기업인 프리바(Priva)는 온실 솔루션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 100여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프리바의 국내 공식 파트너 회사인 미푸코와 진행 중인 한국 일정 중 진행된 지자체 방문으로 지난 4월 남원시 관계자의 네덜란드 본사 방문에서 남원시의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계획과 관련한 메이니 프린스 프리바 회장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Park1538 홍보관과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 3선재공장 등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가 추진 중인 청정 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국내 수소산업 및 첨단 철강 제조기술의 현황을 파악하고, 수소 중심 에너지 대전환 및 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는 2024년 1월 개소한 시설로,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기반 마련을 목표로 수소 기반 제철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 방식 대비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어, 저탄소 전환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는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개최된『2025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프라이스 랩 인 제주(PRICE Lab in Jeju)’를 개발한 ㈜치즈에이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촉진을 위해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총 50점의 제안이 접수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치즈에이드는 소비, 제품, 시장 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선 제품의 가치 변화에 따라 가격을 자동 조정하는 동적 가격 책정 모델을 개발했고, 그 결과를 디지털 표시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JDC 최우수상에 ㈜언틸(대표 박수혁), JDC 우수상에 요망진 아이들의 아꼬운데이터 팀(대표 김가연)이 각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주시가 주요 지역 기반시설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6일 지역 복숭아 유통시설 3곳과 건립 중인 복합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충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의 안정적인 유통 체계 구축과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여가 활성화를 위한 체육 인프라 조성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이날 △동충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엄정면) △중앙탑복숭아산지유통센터(중앙탑면) △충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하용두2길) 등 복숭아 유통시설을 방문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교현동 일원에 건립 중인 복합체육센터(야현)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각 시설 담당 부서장이 직접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으며, 조 시장은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조길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1일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종합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사업 선정으로 도비 1억3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9월부터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 사업추진은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통한 부천시 상권 실태조사 및 상권별 특화 융합 전략을 제시하고 ▲상권활성화 지원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서 상권활성화기구 공식 웹페이지 구축 및 주요 상권정보(위치, 기본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와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권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상권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경제 생태계로 부천만의 특색 있는 상권 친화형 모델을 만들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8월 12일 오후 2시 화순 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 문화예술인 DB 구축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순군 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화순 문화예술의 향후 정책 및 지원사업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5월 26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설명회는 더욱 폭넓은 예술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인 DB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그리고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시간도 포함되어 문화예술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DB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화순에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고율 관세 지속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물류비 부담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포항시는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 철강산업 지원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응책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포항 철강기업들이 직면한 위기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