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농촌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5개년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계획에서는 농촌 발전 추세를 반영해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방향을 마련하고, 정비계획에서는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해 연도별 사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도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시도 3개 노선(총연장 3.28㎞)과 농어촌도로 17개 노선(총연장 16.04㎞)에 총사업비 1,225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추진 중이다. 2025년까지 6개 노선을 우선 준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옥산면 금계교 재가설(0.18㎞), 현도면 죽전~품곡 간 도로확포장(1.9㎞), 마동~두산 간 도로확포장(0.12㎞), 낭성면 삼산리(2공구) 도로확포장(0.97㎞), 남일면 가산리(0.38㎞), 문의면 도원리 2공구(0.7㎞), 오창읍 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단일 송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 해소와 지난 8월 발생한 대규모 단수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수자원공사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문숙주 수도부문장을 만나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피해보상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단수 사태 피해 규모(현재까지 435건 접수) △소상공인연합회가 제기한 생계 피해 문제 △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보상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군은 단수 사태 기간 전 공직자를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접수·현장 점검·생수 긴급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한 단수 이후에도 직접 피해 신고를 접수·집계해 수자원공사에 전달하며, 주민 요구를 대변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 보상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단수 사태는 지역경제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이었다”며 “증평군은 행정기관으로서 군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주차·교통·안전 등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무대, 판매·체험 부스, 쉼터 공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시설 운영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주차·교통 관리, 화장실·쓰레기 처리, 야간 경관조명 운영, 응급상황 대비 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 기간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보고회에 이어 다음날에는 청주시,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과 함께 지난 19일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 ‘제6차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도내 농식품과 화장품, 용암해수 등 그린‧해양바이오 관련 분야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양바이오·청정원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과 효과적인 연구개발(R&D) 등 정책지원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 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장과 박재만 바이오산업진흥국장,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과 관련 센터장, 기업에서는 ㈔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주특별자치도반려동물산업협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지역 기반 농식품‧바이오 융합산업 육성 지원, 제주용암해수를 이용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에 따른 지원센터 구축, 민간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연계 참여를 위한 제주지역 중소기업 지원, 반려동물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아시아류마티스학회 2025에서 자사 대표 솔루션 ‘인드림 마이차트(MyChart)’와 ‘인드림 메디서포트(MediSupport)’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How to use AI to optimize your EMR’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직접 개발한 마이차트와 메디서포트를 활용한 다제약물 안전관리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마이차트는 본인인증만으로 환자의 복용 약 정보를 자동 수집·정리하고, ▲약물 상호작용 ▲임신·수유 안전등급 ▲고령자 주의약물 ▲다빈도 부작용 ▲QT 연장 위험 등 국제 수준의 안전성 데이터를 알기 쉽게 환자에게 제공한다. 메디서포트는 마이차트와 연동해 의료진이 위험 신호를 의료진이 실시간 재검토, 보다 안전한 처방 결정을 지원한다. 현재 메디서포트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지난해부터 도입해 사용 중이며, 일산 차병원 도입도 확정됐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마이차트–메디서포트 통합 생태계는 복잡한 다제약물 처방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2025 제주 디자인 컨퍼런스 (Deep Waters : Small Brands, Infinite Possibilities)가 오는 9월 25일 목요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스몰브랜드,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5 제주 디자인 컨퍼런스는 제주 디자인 기업의 강연부터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전문가의 강연까지, 디자이너의 생성형 AI 및 스몰브랜드의 브랜딩 실무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강연은 계원예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김남형 교수가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영월 그래도팜의 6차산업 혁신 사례, 무빙스톤즈 이동우 CEO가 보편적 디자인 프로세스에 AI 더하기, 엣홈 나세훈 CDO가 스몰 브랜드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싸우자, 논스페이스 신중배 대표가 지속가능한 공간에 대한 착각 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고병기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제주 중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디자이너 등 디자인에 관심있는 모두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영감을 얻고 미래 디자인 트렌드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갈치음식점 가격 개선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정책을 본격 확산하고 있다. 관광객 신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시도가 관광 경쟁력 강화의 동력이 되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외식물가 가격 개선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제주시 용담이동 소재 갈치음식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광물가 안정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비롯해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장,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식물가 가격 개선에 대한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외식물가 가격 개선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갈치요리 음식점 200여 곳을 대상으로 1인 메뉴 판매와 가격 명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업체에는 외부 메뉴판 제작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제주 갈치의 우수성 홍보 및 외식물가 개선 확산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의 활용 확대, 지역 연계 응용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KPS 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 위치·항법·시각(PNT)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은 세계 7번째로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나아가 자율주행, 정밀농업,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국민 생활과 경제 활동의 질을 높이고 국가 안전보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PS는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하원테크노캠퍼스에는 위성 운영에 필요한 지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제주의 그린테크 및 지속가능 혁신(Green Technology and Sustainable Innovations in Jeju, South Korea)'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매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제주사무소와 싱가포르경영대학교(SMU) 산하 전문 교육기관인 SMU 아카데미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처음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17개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참가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5일간의 일정 동안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실제 구현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함덕 그린수소버스 충전소, 동복·북촌 풍력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소, 제주테크노파크 배터리산업화센터 등을 방문하며 제주의 선진 환경 기술을 살펴보고, 이를 자국의 산업 전략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대부분은 현장 체험과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금융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저금리 융자, 총 1,350억 원 규모의 위기극복 특별보증, 최대 10년 장기분할상환,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등 다양한 금융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올해 8월 말까지 1만 3,612명의 소상공인이 7,74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이용했다. 특히, 자금 지원이 절실한 청년창업가에게는 최초 2년 간 연 0.5%, 이후 2년간 연 1.5%의 초저금리 혜택을 제공해 1,628건, 756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총 1,3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은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8월 말 기준으로 ▲‘희망더드림 긴급 특별보증’ 500억 원(1,631건),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45억 원(150건), ▲‘골목상권 살리기 특별보증’ 275억 원(830건),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178억 원(525건) 등 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 맛의 명맥을 이어온 맛집들을 전주음식 명소와 음식창의업소로 지정했다. 전주시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과 멋의 명소인 전주음식 명소 1개소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2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개최된 ‘2025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궁화 한정식’이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됐으며, ‘조점례남문피순대’와 ‘다산돼지와낙지’ 등 2개 업소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전주음식 명소는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발굴 육성 조례’에 따라 20년 이상 해당 음식을 영업한 경력이 있는 업소여야 하며,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는 동일 메뉴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가 자격 조건이다. 이들 3개 업소는 서류심사는 물론, 현장 품평 심사를 거쳐 업소의 환경과 위생, 조리 내용, 종사자 친절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주 맛을 이어오는 음식인과 업소는 전주음식 명인 7명과 전주음식 명가 5명, 전주음식 명소 3곳,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14곳 등 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오늘 안산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됐다”며 “존경하는 73만 안산 시민 여러분께 이 자랑스러운 소식을 직접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이후 3년여 동안의 노력과 도전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에 입지 혜택, 세금 감면, 인허가 간소화,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특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특구”라며 “이번 지정을 통해 안산은 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비상할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안산시는 교통망, 산학연 혁신 역량, 정주 환경 등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이제 제도적 지원까지 더해져 기업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민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관계자,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7개사,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주관·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상반기 교육성과 공유 ▲하반기 운영계획 및 내년도 추진방향 안내가 이뤄졌으며, 특히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 과정마련과 애로사항 해결을 논의했다. 또한 ▲수소모빌리티 및 저장기술 연구개발 동향 ▲ESG 경영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돼, 미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기업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한 사람의 성장이 곧 지역의 성장이라는 말처럼, 이번 성과교류회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산업부로부터 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을 미래모빌리티 기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가 지난 19일, 역대 최대 실적인 3,614만 불(한화 약 504억 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까지 집계된 3,614만 불(한화 약 504억 원)은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로 했던 400억 원 보다 훨씬 웃돌며, 이미 행사 시작 첫날에 목표액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과를 경신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환자감시장치, 심전계 등 병원 장비‧소모품과 미용기기, 데이터플랫폼 등 디지털 홈케어기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실적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계약 성공을 위해 사전 온라인 수출 상담, 기업-바이어 1:1매칭 등 바이어와 기업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뒷받침한 결과였다. 특히, ㈜네오바이오텍(‘00./치과용기기), ㈜바이오프로테크(’00./심전도센서), ㈜메디아나(‘95./환자감시장치), 씨유메디칼시스템(’01./심장충격기), 바디텍메드(‘14./진단기기) 등 강원을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이 참여해 바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22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카펙발레오 본사를 방문해 지난 7월 7일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카펙발레오의 투자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법인으로,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영천 투자계획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차 부품 생산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약 1,600억 원을 투자해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사 방문에서 “㈜카펙발레오의 투자는 영천시가 미래차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