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속초시는 12월 24일, 시청 신관 5층 장애인카페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이 일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따뜻한 동행, 희망을 담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은 음료 제조와 서빙 등 카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시민과 직원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장애인카페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송년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과 직원들에게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되돌아보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속초시 장애인카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2016년 1월 11일 개소했으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속초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카페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 개선에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2017년 1월에는 도서체육센터에 2호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온 시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장애인카페가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신규사업이자 고액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금호 아너 클럽’이 12월 24일 제15호 가입을 달성했다. 금호동은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가득 찬 나눔’을 목표로 연내 15호 가입자 배출을 추진해 왔다. 지난 18일 제12호를 시작으로 24일 제15호까지 약정이 연이어 이어지며 누적 약정 금액 총 1억 4,500만 원을 기록했다. 릴레이 가입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제12호(12월 18일)는 속초 관광수산시장의 ‘강원도막걸리술빵’이 매년 500만 원 후원을 약정하며 시작을 알렸다. 제13호(12월 23일)는 ‘제13기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가 단체 가입으로 힘을 보탰다. 24일에는 제14호로 ‘(주)봉브레드’가 참여했으며, 제15호는 이경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모네 와플 대표)이 동참했다. 금호동의 나눔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12월 24일 기준 금호동 희망나눔기금에 접수된 현금 및 현물 기탁액은 총 8,602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모금액 3,371만 원 대비 255%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경제지표와 관계기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구, 고용, 수출입, 금융, 어획, 관광 등 12개 분야에 대한 ‘2025년 상반기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속초시 경제동향은 반기별로 발간하는 자료로, 정책 수립과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민이 경제활동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번 상반기 경제동향의 특징은 수출 부문의 뚜렷한 회복세다. 수출액은 전기 대비 증가율이 대폭 상승하며 최근 2년 중 가장 높은 828만 5천 달러를 기록했다. 식료와 직접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지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가 경제지표와 관계기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구, 고용, 수출입, 금융, 어획, 관광 등 12개 분야에 대한 ‘2025년 상반기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속초시 경제동향은 반기별로 발간하는 자료로, 정책 수립과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민이 경제활동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번 상반기 경제동향의 특징은 수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23일 현대수리조트에서 실시됐다.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당시 훈련에는 시민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재와 실제 상황에 준하는 다중밀집시설 화재·산불 대응을 위한 복합 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 과정에서는 재난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현장 대응 등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초기대응, 수습 및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연습했다. 특히 현대수리조트와 인근 산림을 포함한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민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준비가 철저히 이뤄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 덕분”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12월 15일 (주)유노랩과 함께 아동 심리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유노랩은 심리안정을 위한 그림책 ‘움직여 봐, 기분이 좋아’와 정서 표현 및 감정 조절을 돕는 워크시트 100세트(143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심리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기부된 그림책 ‘움직여 봐, 기분이 좋아’는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로, 아동의 신체 활동과 감정 변화를 연계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양질의 심리·정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노랩은 지난해에도 아동의 감정 인식과 표현을 돕는 감정카드 및 창의성 카드와 마음챙김노트 100세트(120만 원 상당)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아동 정서 지원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심리·정서 지원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2월 24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대학교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을 전공 중인 정상현 학생과 정선군 소재 한국금속기술개발 김상진 대표가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인재상(교육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상현 학생은 뛰어난 공학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부터 AI 라이프케어 플랫폼(ORA) 개발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사투리까지 인식하는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구현해 특허 2건을 출원했다. 이러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강원대학교 총장상, 춘천시장상, 하나소셜벤처 전국대회 수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으며, 운전자의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플랫폼과 AI 병원 접수·진료 안내 로봇 개발을 통해 기술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진 대표는 우수한 용접 기술과 교육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로, 2024년 경기도 화성시 용접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중소벤처기업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연간 성과보고회에서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 프로그램 '소리의 만남' 참여자들이 준비한 식전무대 난타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소리의 만남'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자조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간 상호 지지와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결혼이주여성 3명이 참여했다. 이번 식전무대는 센터 한 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연간 성과보고회에 앞서 진행된 공연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자조활동을 통해 쌓아온 협력과 성장을 난타공연으로 표현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함께 연습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큰 도전이었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경험이 됐다”며 자조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단양군가족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식전무대는 결혼이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고객 중심의 관광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한 ‘고객모니터단’ 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현장 서비스 품질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객모니터단은 전국 단위의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22명 중 연령대와 지역 분포를 고려해 최종 10명을 선발했으며,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했다. 모니터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10개 사업장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품질 ▲서비스 결과 ▲모니터링 총평 5개 분야에 대해 월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올해 총 474건의 의견이 발굴됐으며, 이는 우수성과 123건, 개선사항 195건, 제안의견 96건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체 의견 건수는 전년도 대비 217건 증가해 고객 참여 기반의 모니터링 성과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선사항과 제안의견 총 291건 중 177건, 약 80% 이상이 실제로 반영 또는 처리되며 현장 운영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각 부서는 시설 보완과 운영 방식 개선, 고객 편의 증진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통합지원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 사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접 산림으로 확산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통합지원본부 가동 시 부서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상황총괄·자원지원, 언론 대응, 이재민 구호, 의료 지원, 시설 복구, 교통 대책 등 실무반별 대응 계획 수립과 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화재와 산불 등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북 단양군은 최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료협력 체계를 한층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체결한 안동병원과의 의료협약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경상권과 강원권 모두와 접해 있는 단양군의 지리적 특성과 실제 의료 이용 동선을 고려한 다각적·광역 의료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특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권을 대표하는 상급의료기관으로, 안동병원에 이어 추가적인 의료협력 거점으로 확보됨에 따라 단양군은 충북·경북·강원을 아우르는 보다 촘촘한 광역 의료협력망을 갖추게 됐다. 이는 산악지형이 많고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단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의료 대응 전략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 및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연계 및 의료 협력 ▲전원 및 협진 체계 구축 ▲재난 및 대규모 사고 발생 시 의료 지원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협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축제 예정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축제장 전반을 직접 둘러보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축제장 공간 구성과 시설 배치, 관람객 동선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겨울철 야외 행사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와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프로그램 구성과 체험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 사항을 논의하는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단양만의 겨울 정취와 전통 겨울놀이 문화를 담은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는 오는 2026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전통 겨울놀이를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겨울 관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놀이 축제는 단양이 간직해 온 겨울놀이 문화와 추억을 관광 콘텐츠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경희 단양부군수가 지난 24일 단양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영춘국민체육센터와 단양팔경 골목형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류와 보고 중심의 행정을 넘어, 주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군수는 먼저 영춘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지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면소재지 접근성과 보행 안전성, 고령자 이용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당초 예정지가 면소재지에서 약 1.8km 떨어져 있고 보행로가 없어 이용 불편이 우려되자, 주민 건의를 적극 수용해 면소재지 인근으로 위치를 변경한 대표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다. 이어 단양팔경 골목형상점가(별곡7·8길 일원)를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통해 소규모 상권의 제도 참여 문턱을 낮춘 적극행정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김 부군수는 현장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현장방문은 정책의 성과를 책상 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양군은 농번기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공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앞서 지난 8월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3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사업 운영은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주체로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3개 지역농협이 홍보와 신청 접수, 농가별 인력 배치 등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계절근로자의 숙소 임차료와 산재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EBS 문항 4만 개를 탑재하여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평가 문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탑재되는 문항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6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역사)를 대상으로 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검증된 EBS가 보유한 고품질 문항만을 엄선해 제공한다. 각 문항에는 교과, 과목, 학년, 성취기준, 난이도 등 상세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교사들은 다채움 플랫폼 내에서 원하는 조건의 문항을 손쉽게 찾아 평가지와 수업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이번 문항에 대한 영구 라이선스를 확보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문항 오류나 품질 문제 발생 시 대체 문항을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도 갖추었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장은 “검증된 고품질 EBS 문항을 다채움에 탑재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수준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교육부 주최,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25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전은 인증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소미 세종남부소방서 소방사는 수기를 통해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 ‘서로의 속도를 배우는 시간’을 소개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특성과 정서를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한 사례가 잘 소개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소미 소방사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행한 진로체험의 경험을 기록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