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18~19일)에서 '공공기관 사이버 안전,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통합보안관제로 해결!'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간 정보교류와 정보통신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996년부터 매년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37개 사례 중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8개에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현장발표 및 서면심사․국민심사 투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SK텔레콤, 예스24, 롯데카드 등에서 발생한 보안사고 사례처럼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의 24시간 무인 보안관제가 지자체의 인력 부족과 보안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선도 모델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도는 2022년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통합보안관제플랫폼’을 도입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전국 120개 기관이 250여 개 공간을 운영해 전시·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일자리·지역경제 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함안군은 박람회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지역산업 특성 및 주요 경제 지표 △주요 일자리 시책 △함안9경 등 관광 정보 안내 △청년 창업·마을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본 따르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와 교류를 확대해 향후 지역 일자리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19일 오후 4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혁신TF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AI를 기반으로 행복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과 함께 새 정부의 ‘AI 국가전략’과 ‘AI 액션플랜’이 추진됨에 따라 행정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해시는 AI 기술과 행정 현장을 연결하는 ‘AI혁신TF팀’을 구성하고 전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행정·복지·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비상설 조직의 운영에 들어간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전략 ▲개발·데이터 ▲GIS 3개 분과 총 36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주요과제는 AI 관련 정부 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 민원 업무 중심의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재난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신규 AI 서비스 기획 등으로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둔다. 김해시는 TF팀 운영으로 김해형 AI 모델의 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2025년 9월 19일, 고령군 대강당에서 양파와 마늘 재배에 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의 강황수 유통지원팀장이 맡아, 양파와 마늘의 파종부터 정식까지의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황수 팀장은 농업 분야 최고 자격증인 시설원예기술사로, 27년간의 농업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양파와 마늘의 생육 특성, 주요 병충해 예방, 그리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료 및 시비 방법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쳤다. 강황수 팀장은 "고령군의 양파와 마늘 재배 농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양파와 마늘의 재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의 양파 마늘 작목반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지역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창군과 동촌풍력발전㈜(대표 오희종)이 19일 오후 신재효 판소리공원 체험관에서 에너지 개발의 이익공유 등을 위한 ‘고창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역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희종 동촌풍력발전대표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은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지역 인력 및 장비·자재 우선 활용 ▲수산자원 보호 및 지역사회 공익활동 참여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창군은 행정적 지원을, 동촌풍력발전㈜은 사업 총괄과 지역 기여를 책임지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은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도 “고창군과 함께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겠다”며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기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에너지 개발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지난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된 ‘2025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들과의 원활한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66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구직자 1,50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식품제조, 화학공업, 정밀전자기계 등 고부가가치 우량기업들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청년중장년뿐 아니라 노인 구직자들에게도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당일 총 300여 명이 현장에서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AI 모의면접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구직자들이 최신 채용 트렌드에 맞춘 면접 경험을 체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즉석 면접,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구정 홍보와 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강서 여기어때?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2~4인 팀) 참여할 수 있으며, 강서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를 담아 30~6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소재는 ▲역사 ▲숨은 명소 ▲정부 사업 ▲주민 자발적 공공 커뮤니티 활동 등 강서구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신청서 등 서류와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1·2차에 걸쳐 공정하게 치러지고, 1차 심사는 심사위원 평가(11월 10~12일), 2차 심사는 공개 온라인 심사(11월 18일~12월 12일)로 진행된다. 1·2차 심사 결과를 종합해 12월 중순 최종 수상작 20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 출품자에게는 12월 말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420만 원으로, ▲대상(1편) 100만 원 ▲금상(2편) 각 50만 원 ▲은상(3편) 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마치고, 오는 9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의 약 90%로,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단, 고액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 초과하는 경우로, 해당 가구원 모두가 제외된다. 이번 2차 지급에서는 몇 가지 제도 개선 사항도 포함됐다.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인 군 장병은 복무지 동 주민센터에서 쿠폰 신청이 가능하며, 군부대 관리자가 일괄 신청을 진행한다.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그리고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지역생협이 예외적으로 포함되어 사용처가 확대된다. 성북구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각 동 주민센터 및 콜센터 운영 인력을 채용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1차 소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통영시 담당 부서가 단속반을 자체 편성해 추석 명절용 성수품 및 제수용품 구입이 집중될 3개소 전통시장(서호,중앙,북신)과 인근 음식점을 중심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판 교체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전통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더욱 철저히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 품목은 ▲명절 주요 성수품(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위반 실적 상위 품목(참돔, 낙지, 가리비) ▲위반 우려 품목(뱀장어) 등 총 10종으로, 원산지표시법에 따른 원산지 표시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원산지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데이웰즈의 수출 선적과 동방제유㈜의 수출 계약체결 등 해외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들의 수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웰즈는 지난 18일 캐나다로의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수출 품목은 ▲상온잡채(4종) ▲버섯장조림(3종) ▲고구마말랭이 등으로 20피트 컨테이너 분량, 총 3만 4천달러 상당이다. 제품들은 오는 11월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점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영천시 2개 기업의 샘플도 함께 전시한다. 2021년에 설립된 ㈜데이웰즈는 영천시 봉동에 본사를 두고 레토르트 식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상온잡채’는 글루텐 프리‧할랄‧비건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췄다. 황정흥 대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을 시작으로 K-푸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19일에는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가 인도네시아 기업과 화장품 수출 5년 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선적은 11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동방제유㈜는 참기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광양형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8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시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최초 모바일 원스톱 행정서비스 ‘MY광양’ ▲철강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거점별 관광자원 개발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과 2025년 상반기 전남 시 단위 고용률(15~64세) 1위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과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정책 홍보와 함께 광양 특산품인 매실을 활용한 마을기업 제품을 선보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간식”이라는 호평을 받는 등 지역 특산물과 지역 기업을 함께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9일 제62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식회사 업스테이지의 “업스테이지 인공 지능 업무 공간(AI 워크스페이스)” 등 총 6건의 인공 지능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융합서비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2020년 10월 신설된 제도로, 국가기관 등이 이용하기 적합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심사·선정(디지털서비스)하여 수의·카탈로그 계약 방식으로 신속·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기존 조달 절차(약 3개월 내외 소요)에 비해 계약 기간을 약 2주 내외로 대폭 단축하여, 공공이 필요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도입 이후 현재까지 632개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가 선정됐고, 685개의 국가기관에서 1,964건(약 6,421억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전문계약제도는 공공이 민간 인터넷 기반 자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월 19일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와'도로분야 스마트기술 활성화 포럼'에 잇달아 참석해, 미래 교통의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의 실행 의지를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두 행사는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민 생활 편익을 높이는 미래 교통 비전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강 차관은 19일 오전 서울에서 모빌리티 분야 민관 소통 플랫폼인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산·학·연·관의 대표 기관과 함께 포럼 운영계획, 모빌리티 정책 방향 및 민관 협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23년부터 「모빌리티 혁신 포럼」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국민주권정부의 경제성장 및 국민 소통 기조에 맞춰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대폭 확대(70여명→150명 이상)했다. 강 차관은 “앞으로 5년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우리 경제를 다시 도약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골든 타임이 될 것”이라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는 프리미엄 탄산수 브랜드 탄산오름(대표 이광희)이 제주 대표 소주 브랜드 (주)한라산과 공동 개발한 제주 하이볼 음료 ‘한라탄’을 ‘2025 제주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큰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렸으며, 현장 부스에서는 한라산 오리지널 소주와 탄산오름 플레인 탄산수를 직접 믹싱해 다회용 컵에 제공, 참가자들이 제주의 청정 탄산감과 소주의 조화를 즉석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탄산오름이 새롭게 선보인 한라탄은 화산암반수로 만든 한라산소주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탄산오름 탄산수가 만나 탄생한 하이볼로, 제주의 독창적인 지리 자산을 담아낸 로컬 음료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레인, 감귤, 한라봉, 레몬맛을 섞은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해 호응을 끌어냈다. 현창에 있던 일부 관람객들은 “제주다우면서 기억에 남는 명칭”이라며 한라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제주산 음료가 음식점·펍·카페에서도 정식 메뉴로 출시되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탄산오름 이광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GNU원예축산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양한술 축산과학부 교수)은 9월 17일 농업생명대학 축산과학부 및 RISE 사업단(지역농수산)과 함께 학생들의 실습과 연계하여 제작한 육제품을 홍보하는 시식회 및 기부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참여한 한우 도체 분할 실습 및 육가공품 제조 실습의 결과물로 탄생한 3종의 육가공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식 행사 외에도 제품으로 구성된 3종의 선물 세트 판매로 기부금 모금 행사도 동시에 펼쳐졌다. 시식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햄 2종 ▲소시지 3종 ▲한우 불고기로 학생들이 손질·가공한 돈지육과 한우로 만들었다.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이를 통해 실습의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축산물의 가공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실무 역량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선물 세트 판매를 통한 기부금 모금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익금 전액은 향후 기부될 예정이다. 양한술 GNU원예축산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