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기념해‘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는 시민이 독서를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4월 오건영 패스파인더의 경제편에 이어 이번 9월에는 인문편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대표 생태학자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참여한다. 그는 저서 ‘최재천의 희망 수업’을 바탕으로 인간 사회를 오랫동안 관찰하며 얻은 학문적 통찰과 삶의 여정을 시민과 나누며,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오후 7시에 시작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약용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신청란을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새로운 길을 열었던 것처럼,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삶을 돌아보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7일, 관내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예천·영양 일대 독립운동 유적지와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추진했으며, 청소년들이 경북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역사적 안목을 넓히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오전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린 남자현 지사의 역사공원과 생가를 찾아 인문학 강의를 듣고 생애와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예천군에서 예천박물관, 석송령, 금당실 마을, 용문사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둘러보며 지역문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보게 되어 뜻깊었고, 우리 지역에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계셨음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독립운동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박석규)가 8월 27일 오후 2시, 증평문화회관에서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협의회에서 특별히 기획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을 열어 통일을 담다’라는 주제로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첫 무대는 타악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가 웅장한 리듬 속에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선보였으며, 이어 ‘평양민속예술단’이 다채로운 민속무용과 노래 공연을 통해 북한 문화를 소개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석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북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차례 지내기’, ‘청소년 통일안보 견학’ 등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2025년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9월 27일 15시부터 18시 40분까지‘북 치는 토요일 저녁’을 개최한다.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북치는 토요일 저녁’은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김포시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양곡도서관 1층 야외 덱 및 주변을 활용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자체 동화책 『내가 좋아진 하루』를 테마로 아로리 색칠하기, 이선경 작가와 함께하는 바다유리 체험, 나무태우기 공예(우드버닝) 책갈피 제작 및 미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도 열려 도서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또한 ‘양곡휴게소’에서는 팝콘, 만두 등 간단한 즉석식품을 체험부스와 벼룩시장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 및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니, 양곡도서관의 단골이 되어주시면 좋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6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활동-꼼지락 에코리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3004B09A-12236호로 인증받은 청소년 활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총 2회기(회기별 2시간, 총 4시간)로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이해 ▲자원순환 학습 ▲개인별 실천 약속 작성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인력배치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며 진행된다. 수원시는 행사 당일 노송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는 오전 8시부터 낮 1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또 장안문에서 팔달문, 여민각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구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교통통제와 관련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총 20명의 성인문해 학습자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매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시화와 엽서 부문 공모를 진행했으며, 도내 총 751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고양시에서는 높빛희망학교의 고*경 어르신이 '오십 년을 품었던 꿈'으로 시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19명의 학습자가 시화와 엽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화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고*경(오십 년을 품었던 꿈, 높빛희망학교), 조*심(꽃길만 찾아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안*애(나는 누구인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김*희(오른손에 붕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우수상 고*례(내 인생에 고운 수를 놓아요, 높빛희망학교), 이*순(늦게 만난 글자,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김*선(신기한 세상,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백*자(이제부터 내 인생,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6명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대화동 39개통 통장을 대상으로 ‘대화도서관 친환경 새 단장 공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그간 사업 추진 과정과 공사 진행상황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덕양구 8개관, 일산동구 5개관, 일산서구 6개관 총 19개 시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89에 위치한 대화도서관은 2008년 3월 개관 이후 17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사업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돼 국도비 27억 원 포함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화된 대화도서관(연면적 3,901㎡, 지하1층/지상4층)의 창호 및 외벽 마감자재(노후방부목, 시멘트패널 등) 교체, 냉난방기 추가 설치 등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외벽 대부분이 창호로 이루어진 대화도서관 여건을 고려할 경우, 창호 교체공사와 외벽 단열 마감자재 재설치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소하도서관은 샘물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작가와의 만남, 독후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박연철 작가와 함께하는 마리오네트 인형 공연 및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 윤담요 작가와 함께하는 빅북 그림책 읽기와 ‘나만의 인형 만들기’ 활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작가의 친필 사인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독서문화를 제공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재)부천아트센터는 9월, 세계적 예술가들과 화제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하반기 공연의 서막을 연다.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 800년 전통을 이어온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의 내한 무대, 스위스를 대표하는 실내악단 [제네바 트리오] 그리고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2인 가극 '아파트'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음향의 전당’이라 불리는 완벽한 공연 환경 속에서 펼쳐질 이번 4편의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부터 일반 시민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가 인정한 ‘피아노의 시인’, 교육자로 새 도약 시작한 윤홍천…프라임클래식 시리즈 Ⅳ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9/6) 오직 연주력으로 본고장에서 인정받아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최적의 음향을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그는 바흐에서 현대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지닌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위그모어 홀, 엘프필하모니, 월트 디즈니 홀 등 세계적 공연장과 주요 오케스트라, 저명한 지휘자, 음악가들과 협업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3일~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국궁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에 거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 가족이 함께했다. 참가 가족들은 안성에서 버스로 함께 출발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국궁장에서 기초 활쏘기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에는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저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가족 간, 참가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으며, 일정 마지막에는 발왕산 정상에 올라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전통무예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치 하나의 커다란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심히 챙겨준 강사님과 기사님, 프로그램을 기록해준 촬영팀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학범 관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쉼을 얻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문화적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 안성고등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 재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지상선 분석심리학자겸 동시 작가와 이호백 그림 작가를 초청해 ‘나의 내면아이 성장을 돕는 자아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의 자아 시’ 창작 활동, 이고그램 진로 코칭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이후 센터의 주요 사업인 위기예방 캠페인 “마음 온(溫), 위기 OFF”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센터 소개 및 상담 안내, 스트레스 검사 및 타파, 고민 나무 작성, 좌‧우뇌 활성화 챌린지, 그날의 표정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흥미 활동과 상담을 결합해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인철 센터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토크콘서트였지만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공동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투어랩 사업은 지역 사정과 매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관광 거점이 될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관광 진흥 활동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여행생태계 구축과 지역관광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용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여건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육성하기 위해 ▴개별 시군 및 권역별 관광환경 분석 ▴관광콘텐츠 육성 및 개발 수요 파악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의 남부권 로컬 투어랩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보고서에 담았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도내 소도시 관광여건 환경분석에 따른 시사점과 핵심 전략 도출 ▴연차별・단계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2025 고양가을꽃축제’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및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 구역에서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의 문이 열리는 시점에 맞춰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린다. 주제광장에는 고양시 농가가 재배한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하는 가을 풍경 정원이, 고양꽃전시관 앞에는 갈대,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이 가득한 가을 꽃밭이 조성된다. 또한 메인 정원 ‘가을 풍경 정원’을 중심으로 가을 감성 가득한 피크닉 존, 색다른 가을 테마 포토존 등이 만들어져 추억을 남기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우수 화훼를 구매할 수 있는 고양플라워마켓도 열려, 고양시 농가가 재배한 화훼류, 다양한 소품류 등을 전시·판매한다. 소품장은 최대 10개소, 화훼판매장은 최대 15개소가 마련될 예정이며, 실내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2025 고양가을꽃축제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정취 속 쉼과 여유를, 기상이변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는 활력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2025 노루목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는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정발산 자락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이 열리는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도시의 소음을 차단해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만끽할 수 있고 탁월한 음향을 자랑한다. '2025 노루목 파크 콘서트'는 2023~2024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노루목 썸머 콘서트'와 이어지는 야외 공연 시리즈다. 다만 여름철 8월의 불안정한 기후 상황과 시민의 안전 및 쾌적한 관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 올해는 콘서트를 9월로 변경해 진행한다. 첫째 날 9월 5일 ‘Opera in the Park’(오페라 인 더 파크)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 김광현과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 4인이 미르 심포니와 함께 세계적인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