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충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작’충주복숭아가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충주시는 5일 북충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복숭아는 총 240㎏ 규모로 싱가포르 달러 기준 약 1,300불, 한화 약 140만 원에 상당하는 양이다.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9월까지 20여 톤의 복숭아(한화 약 1억 2천만 원)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은 충주 지역 복숭아 주생산 단지로, 앞서 지난 7월 29일에도 2.5kg 규격 96상자 분량의 복숭아를 싱가포르로 첫 수출한 바 있다. 북충주농협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임 농협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충주복숭아의 품질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생명공학 연구에서 원하는 유전자 기능을 확인하는 데 이용하는 ‘프로모터’를 개발했다. 프로모터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뜻한다. 종류에 따라 원하는 물질의 생산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그동안 다양한 작물에서 분리해 유전자 기능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유전자 기능 연구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모터는 35S 프로모터로 작물 대부분에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국화처럼 다배체이거나 영양번식하는 식물에서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기도 한다. 그래서 이들 식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터의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국화 유전자의 기능 영역 정보를 이용해 모든 조직에서 발현하는 프로모터 9종을 분리해 그 기능을 확인했다. 그 결과 U41, U47 2개 프로모터가 국화와 모형(모델) 식물인 담배에서 동시에 발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프로모터들은 식물 생장에 꼭 필요한 호르몬 관련 조절인자(에틸렌, 지베렐린)를 갖고 있어 안정적으로 상시 발현한다. 특히 U47 프로모터는 조직별 활성도가 높아 앞으로 다양한 작물의 유전자 기능분석에 활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제37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밝혔다. 총 84개국의 330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변재우(경기과학고2), 우민규(서울과학고3), 이유찬(경기과학고3), 정민찬(한국과학영재교2) 학생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대표학생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한 것은 한국대표단이 1992년부터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이래로 최초이다. 특히 우민규 학생은 6개 문제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개인 성적 세계 2위를 차지했다. 변재우 학생 역시 1990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변명광 박사의 아들로 부자가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제37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됐으며, 총 600점(문제당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올해 문제는 그리디연산방식(그리디알고리즘), 그래프이론, 제곱근분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6문제(선물, 3개의 봉우리, 세계지도, 축제, 이주, 장애물)가 출제됐다. 이 중 4개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일 담양시장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열린 ‘쓰담쓰담 야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널리 알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담양군 관계자와 담양시장·다미담예술구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현수막과 안내문으로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홍보하고, 야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했다. 담양군은 8월 4일 기준 전체 대상자 4만 3,939명 중 4만 384명(91.9%)에게 소비쿠폰을 지급 완료했다. 지급 규모는 약 88억 원이며, 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쿠폰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진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를 이달 1일부터 지급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에 첫 시행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가사와 영농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5세 미만(1950.01.01.∼2005.12.31.)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20만 원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로 지급되며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도내 건강·문화·복지활동을 위한 지정된 업종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 내년도 사업에서 지원 제외대상이 되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총대상자 4500여 명 중 3794명이 1차 발급대상자로 확정됐고 선정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여성 농업인이 당당한 농촌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 상용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육성에 본격 나섰다. 5일 완주군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완주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일진하이솔루스, 비나텍, 코스텍 등 총 16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참여 기관들은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활용 ▲특화단지 지정·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기술·인력 양성 및 기업 상생협력 등 수소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다”며 “학계, 기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완주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는 김치 공동브랜드인 ‘소래찬’이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K-푸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소래찬은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1년 남동구가 지역 내 HACCP 인증을 받은 김치 제조업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공동브랜드다. 구는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공동 브랜드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소래찬의 보급확산을 위해 소래포구 축제에서 김장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소래찬 출시 이후 4회에 걸쳐 김장 한마당을 개최해 김장 담그기를 힘들어하는 세대에게 함께 만들고 나누는 김장 문화를 이어가는 데 힘썼다. 이번 수상으로 소래찬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공동브랜드 상품 중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소래찬 김치라는 지역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레시피, 생산공정 점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인천시 남동구가 대규모점포와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남동구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이곳에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판매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판매하는 공간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매소홀로 759) 내 개장 예정이다. 이는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입점 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공장이 남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품 판매는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판매금액의 20%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입점 업체는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평가 기준은 ▲서류평가(40점) ▲제품평가(60점) ▲가산점(10점)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점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국가기관 표창 수상 기업 등에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남동구청 홈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와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는 오는 8월 12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되며,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남긴 잔해 등으로 발생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다.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긴 먼지와 잔해들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불타오르며 보이는 별똥별들이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로 페루세우스 자리에서 나타남. 이번 관측회는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맨눈으로 즐기는 자율 관측, 밤 11시 30분 별자리 설명, 천체투영실 특별 상영 2회(20:15, 21:30)로 구성된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자율 관측과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여름 별자리’를 주제로 한 천체투영실 특별 상영은 정상 진행된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천문우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어린이 참여형 행사로 8월 15일 제주별빛누리공원 2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관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 사업은 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등 매월 발생하는 고정 공과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크레딧(포인트)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 도박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신속한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원칙으로 ‘부담경감크레딧.kr’ 누리집이나‘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순창군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유사 도메인을 이용한 피싱 사이트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상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독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 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자금난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과 5개 금융기관(경남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총 50억원의 재원을 공동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접수는 시작 후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은 이번 2차 접수를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최대 8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연 3% 이차보전을 통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환대출 및 다른 정책자금 중복 대출도 가능해 기존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더 폭넓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이 선제적인 행정을 펼쳐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률 97.6%를 기록, 경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8월 5일 0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47,908명 중 46,754명에게 총 104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전체 인구 중 48.6%가 노인인 의성군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이번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번 높은 지급률은 읍·면 전 공무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군은 신청 초기부터 읍면장 회의 및 담당자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의성군이장연합회를 통해 마을 단위까지 정책을 상세히 안내하며 협조를 이끌어냈다. 또한 신청 첫날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주말 신청반’을 병행해, 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일부 면에서는 지급률이 99%를 넘어서는 성과도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라며, “미신청자 발굴과 함께 소비쿠폰의 효과적인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온기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울릉군에서 열린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에 참여해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며, 포항의 관광 자원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방문단이 지난 4일 저동항의 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의 대표 관광지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지역 특화 행사를 소개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진행 중인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과 혜택을 안내했다. 현장 기부자에게는 포항 지역 특산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포항의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며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참여해 고향 울릉군의 대표 축제를 응원하고 포항 홍보에 힘을 보태며 두 지역 간 끈끈한 유대와 우정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오늘 축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 ‘2025 말레이시아 국제 식음료 전시회(Malaysia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25)’ 참가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183만 달러 수출계약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중 현장에서 6만1000달러 규모 계약도 진행됐다. 지역 내 참가 업체는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금산몰 △대동고려삼 △천년홍삼 등 4곳이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음료 전시회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식음료 산업 종사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현지 유통사,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 카페, 포장기기 등 분야의 바이어와 유통업자가 전시에 참가했으며 식음료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허브이자 동남아시아 시장의 최신 소비 트렌드 혁신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의 역할을 했다. 군은 전시장 내 금산인삼관을 운영했으며 이곳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은 인삼원료 문의를 비롯해 인삼음료, 홍삼차, 인삼분말, 홍삼에너지드링크 등 할랄 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지난 4일, 어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몽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0명이 입국해 관내 멸치 건조 어가에 본격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군내 39개 멸치 건조 어가에 배정되며, 오는 8일에는 추가로 67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196명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와 함께 언어소통 도우미 1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최대 8개월간 체류하며 어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안전 및 보건 교육을 비롯해 결핵·마약검사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어가별로 순차 배치됐다. 군은 2016년 몽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2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매년 배정 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앞으로 군은 이번 입국을 포함해 올해 총 61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14개 어가에 배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해조류 양식 및 마른김 가공업에 투입될 근로자 371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