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삼척 해(海)랑영화제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삼척해변 일원과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시 작은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TIME TO SEA:NEMA’를 슬로건으로, 해변 야외 상영과 공연, 특별전,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5시 블루카펫 런웨이를 시작으로 개막행사(18:30), 핸드프린팅 행사(19:00), 축하공연(가수 양동근), 개막작 '언니유정' 상영이 이어진다. 특별작 '아메바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상영 후에는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GV가 마련된다. △ 31일에는 본선 진출 단편영화 상영(10:00)과 GV, 배우 신현준과의 특별 만남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카스텐이 폐막 공연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영화제의 주요 섹션으로는 한국 영화사의 거장 △임권택 감독 특별전이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대표작 '서편제'(1993), 정성일 감독 연출 다큐멘터리 '백두번째 구름'(2019) 등이 상영되며, 전시와 함께 임 감독의 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 전시로,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를 주제로 마련된다. 특히 2000년 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국보와 보물이 전시되는 뜻깊은 자리이다.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도 수록된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서울까지 찾아가야만 관람할 수 있었던 국보와 보물을 가까운 지역 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사진으로만 접하던 문화유산을 눈앞에서 관찰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신라가 우산국을 정복할 당시 전략적 거점이었던 삼척에서 황금의 나라 신라의 국보와 보물을 함께 전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삼척 시민들이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보물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와 연계해, 크라운해태와 함께 특별전 ‘견생조각전–애니멀가든’을 선보인다. 견생조각전(見生 彫刻展)은 크라운해태가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헌 사업으로, ‘견생(見生)’은 “보면 생기가 생긴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배꼽축제가 열리는 서천레포츠공원 전체 공간을 무대로, 축제의 공연과 퍼레이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조각 작품을 접하게 되며, 야외 공간이 예술과 축제가 공존하는 문화정원으로 변모한다. 조윤환 작가의 '대지의 꿈', 박정애 작가의 '들판의 환(幻)', 조영철 작가의 '타조' 등 총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야외 공간을 예술 정원으로 변모시킨다. 작품들은 축제 이후에도 10월 중순까지 계속 전시되어, 축제가 끝난 뒤에도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즐길 수 있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배꼽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조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이달 29일부터 9월 28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5 백자의 여름’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5 백자의 여름’은 양구군, 양구백자박물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양구백자연구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구백자연구소 연구원과 서울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도예 전공 교수·학생 등 50여 명이 전시에 참여했다. 올해 전시는 “합(盒)과 함(函)”이라는 부제로, 몸체와 뚜껑으로 이루어진 도자기의 제작 과정에 담긴 난점과 미학을 조명한다. 도자기 속에 담긴 ‘보이지 않는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양구백자연구소가 추구하는 도자문화의 깊이와 수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인 8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도예전공 교수·학생들이 양구백자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청화 장식 기법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여름특강 '백자의 청화 장식', 양구백자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워크숍 '백자 대호 물레차기' 등이 마련돼 관람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VR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년 洞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이래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개최를 거듭한 결과 축제의 완성도는 점차 성숙해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평가다. 인구 규모가 크지 않은 상계8동의 경우 2024년 축제 방문객을 2천5백 명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전년 참여자 2천 명에 비해 25% 늘어난 성과다. 각 동은 올해도 몇 달 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 축제를 준비해 왔다.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축제의 4대 주안점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채운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흥미를 이끌 방법을 고민해 왔다. 9월 7일 가장 먼저 '간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는 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오는 2025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접속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맨발걷기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대천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그리고 풍부한 자연 에너지로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구의 전자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등 다양한 맨발 걷기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월 6일 오후 7시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공식 개막식을 통해 가수 박혜신과 함께하는 선셋 해변 맨발걷기, 경품추첨 등 특별 이벤트를 열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그리고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원주시에서 개최한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에 이은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두 지자체가 협력해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중원경·북원경의 설치와 공간 구성(최경선 충북대학교 연구원) ▲불교문화사적 관점으로 본 고려시대 충주지역 철불의 지역성(서지민 충북대학교 교수) ▲중원경·북원경 지역의 콘텐츠 개발 방안(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원) ▲고대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사례와 시사점(강인애 원광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 토론으로 이어진다. 종합 토론은 성정용 교수(충북대학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작가 강연, 공연, 북플리마켓, 체험, 전시, 이벤트로 구성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야옹이 수영 교실’ 시리즈의 저자 신현경 작가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저자 이낙준 작가의 특강과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인 ‘제랄다와 거인’ 공연이 열린다.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바다 키링 만들기, 샘마루애(♡) 오란다 수제 강정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우리 가족 에코백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책 북플리마켓을 통해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너를 위한 B컷’을 읽고 퀴즈를 푸는 ‘한 도시 한 책 퀴즈’와 이번 독서의 달 행사의 주제인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 포함된 도서를 대출하는 ‘키워드 도서 대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나누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2025 원주 하이볼축제가 8월 27일과 28일, 9월 3일과 4일 총 4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지대학교 정문 앞 우산초교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 하이볼축제는 우산동으뜸상인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도시재생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역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시그니처 하이볼 리얼 낭만!’을 주제로, 도심 한가운데 탁 트인 공간에서 즐기는 시원한 하이볼과 맛있는 음식은 시민들에게 여름밤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회당 1천 잔의 하이볼을 무료로 증정한다. 피치트리, 미도리 등 인기 하이볼에 더해, 올해는 오크 숙성 프리미엄 증류 소주로 만든 특급 하이볼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수제 닭꼬치, 새우꼬치, 소시지 등 다양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인회는 “4차선 도로 한가득 야외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했다”라며, “방문객들이 대로 한가운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6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 강원개별화물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물자동차 60여 대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뒷바퀴 조명등은 전장이 긴 화물차 뒷바퀴 부분에 설치돼, 야간, 우천, 안개 등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추돌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 강화를 돕는 장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불법 조명등을 회수하는 한편, 안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도 제거했다. 또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과 자료 제출 지원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운수종사자에게 후부 반사판, 반사 띠 등 안전 물품을 배포해 운전자의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민병인 대중교통과장은 “야간 및 악천후 시에는 대형 화물차량의 시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 체결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 콥 로아노크시장과 로아노크 밸리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작품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에 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93개 작품이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대상작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은 성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팝아트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제2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생후 23개월 이하 영아의 신체·감각 발달 촉진과 부모-교사 간 양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성남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행사 참여자는 지역 내 14곳의 0세아 전용어린이집을 다니는 생후 0~23개월의 영아 182명과 부모, 교사 모두 700명이다. 이날 2시간 30분 동안 부릉부릉 레이싱, 부모와 함께 나비 딱딱이 밀면서 반환점 돌아오기, 장애물 달리기, 공굴리기 등 영아의 신체 활동과 놀이 중심의 운동회를 펼쳐진다. 영아, 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름 밑으로 달려요, 진기명기 응원전도 진행된다. 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영아를 위해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활동으로 바쁜 부모들이 자녀와 정서적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이자 영아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경기도의 지정계획에 따라 신청한 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시민기획 프로젝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취향저격 프로젝트 : 아빠편〉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지난해 진행된 문화 아젠다 연구모임 ‘상상포럼’과 올해 시민 문화관심사를 모은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기획자가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용인문화재단 대표 문화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19명의 시민기획자들은 빌드업 워크숍과 시민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올해의 문화 아젠다인 ‘세대공생을 위한 아빠의 참여와 역할’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아빠 대상의 ▲평일동안 지친 몸을 회복하여 활기찬 주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아빠 요가 소셜 클럽’ ▲60대 이상 아빠들이 옷 리폼과 런웨이 워킹을 배우는 ‘마음을 꿰매는 시간’이 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빠를 주인공으로 그림책과 영상을 만들어보는 ‘우리아빠 그림책’, ‘나의 아빠, 2025’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독서의 달’(9월)과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개관 후 1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도서관이 이를 전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운영 계획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는 ‘동천이의 1살을 축하해’ ▲익명의 이용자가 적은 고민에 또 다른 이용자가 책 추천을 하며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책 속에 OO가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신청한 책을 골라서 전시하는 ‘비치희망도서 북큐레이션’ 등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했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도 이뤄진다. 9월부터 도서관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 ‘텀블러리’ 시작에 맞춰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민에게 텀블러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동천도서관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더욱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이 되겠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