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오늘은 우리동네 영화관’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사랑하는 안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비도심권 마을에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사전 신청을 통해 총 22개 마을이 접수됐으며, 최대 30개 마을까지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 첫 상영은 7월 10일 오후 8시, 예안면 구룡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이후 접수된 마을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집단촌 4곳에는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12곳이 함께 협력하는 이 특별 프로그램은 힐링 공연과 영화 상영이 함께 진행되며, 이재민 출신 예술인과 타 지역 공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문화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지역 공모에 길안면 묵계2리 오락마을이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을 지역의 취약요소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6억 원, 슬레이트 지붕 정비, 빈집 정비, 집수리 등 주택 정비 8억 원, 마을 환경개선 2억 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1억 원으로,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안동시 길안면 묵계2리 오락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5%, 슬레이트 주택 비율 61%로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주택 밀집도가 높아 사업 추진 시 개선 효과가 큰 곳이다. 또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한 현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사업 동의율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바퀴 달린 시장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 주요 기관 및 단체장과 함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다.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이야기된 민생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즉각 조치를 지시하거나 검토를 요청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바퀴 달린 시장실’은 현재까지 총 9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각 지역에서는 주차난, 도로 및 농로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은 물론, ▲교통문제 ▲관광・문화 발전 ▲교육환경 개선 ▲청년 인구 유출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형산불 대응 방안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히 논의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책상 위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바퀴 달린 시장실’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조선대학교 서석홀과 국제관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고등학교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 멘토링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BPW(전문직여성 한국클럽) 광주클럽이 운영을 맡아 ▲소방구급대원 ▲경찰관 ▲의사 ▲검사 ▲간호사 ▲교사 ▲작가 ▲디자이너 ▲언론인 ▲코칭 전문가 ▲인공지능·빅데이터 개발자 ▲바리스타 ▲영화감독 ▲콘텐츠 기획자 등 14개 직종의 전문 직업인과 학생 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전문 강사는 4~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직업 전문인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학생들이 분야별 전문 직업인과 만나 심층토론, 진로활동 소개 자료 제작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선택 고민을 일정 부분 해소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평소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 교육활동 보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시교육청이 광주교육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등 4개 교직단체와 사전에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했다. 이 기간에는 각 학교에서 ▲교내 홍보용 현수막 게시 ▲보호자 대상 가정통신문 안내 ▲상호존중 캠페인 전개 ▲사제 동행 행사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교육청도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 순직교사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교원 심리 상담과 치료 신청, 법률 상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신뢰와 존중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학생들이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의 요람을 방문해 노벨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독일과 스위스에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노벨 과학자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학 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막스플랑크연구소,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 명문대학교를 방문해 과학적 소양을 쌓는다. 학생들은 이 기간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강연을 듣고 실험실을 견학한데 이어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특강, 진로멘토링 ▲로잔연방공과대학교 실험실 견학 및 진로 멘토링 ▲유럽입자물리연구소 견학 및 특강 등에 참여한다. 또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거리, 취리히 대학 광장 등에서 플래시몹과 K-팝 공연 등을 선보이며, 5·18 광주정신과 K-컬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앞서 5차례에 걸쳐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4차 사전교육에서는 광주과학고등학교 김동식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 Hall에서 가족 성장 이야기를 담은 부모 프로그램 ‘비커밍맘’을 개최한다. ‘육아는 부담이 아닌 행복, 함께하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체험부스를 비롯해 창작 뮤지컬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체험형 부스에서는 ‘마음 한끼 어때?’를 주제로 정서, 건강, 공예, 원예 등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본 공연에서는 연애, 결혼, 육아 이야기를 담은 창작 갈라 뮤지컬 ‘비커밍맘’을 통해 가족의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전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자녀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의 안정적 정서와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우리 아이 괜찮은가요?’, ‘행복한 가정, 건강한 성(性)이야기’, ‘우리 가정, 안전지킴이’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실천 중심 부모 교육이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수시전형 완벽대비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입설명회 △1:1 집중상담 △면접교실 등 3가지 핵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자기주도적 진학 역량 강화에 초첨을 뒀다. 2026 수시전형 대비 대입설명회는 오는 8월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은 수도권 주요 대학, 둘째날에는 영남권 대학을 중심으로 각각 진행되며,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주요 변화와 대학・전형별 지원전략, 계열·학과별 합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이 입시 전략 전반을 심도 있게 안내한다. 1:1 집중상담은 8월4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경험이 풍부한 현직 진학 전문 교사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대학·학과별 합격 가능성과 전형별 유·불리 분석 등 구체적인 입시 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입시 설계가 가능하다. 끝으로 고3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동구보건소와 대한노인회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11일, 팔공어르신대학 수강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 및 현장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결핵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교육과정 중 ○× 퀴즈 타임도 진행해 교육 흥미를 높였다. 이후 대한결핵협회 대구동부지부의 협조 아래 이동식 엑스선촬영 기기를 이용하여 올해 흉부 엑스선 촬영을 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료 결핵검진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으며,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감염병이므로, 앞으로 이러한 체계적인 결핵예방교육을 확대하여 결핵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구 삼덕초등학교 전교생 16학급 36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구의 좁은 면적과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수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반기 관내 초·중학교 6개교에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9일 삼덕초에서는 ▲AI 교구를 활용한 코딩 체험 ▲그래비트랙스를 이용한 나만의 트랙 설계 ▲작용·반작용 원리를 이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이해가 쉬웠다”, “내가 코딩한 로봇을 직접 움직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병완 삼덕초등학교 교장은 “프로그램이 학년별 수준에 맞춰 적절히 구성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전문 강사진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교사들도 만족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중구 전 지역에 적용될 공공디자인 전략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중구의 도시디자인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디자인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공디자인’은 공공 시설물과 공간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심미성을 더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중구는 해당 계획을 통해 도시의 품격은 물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에는 중구의 유일한 정체성을 반영한 ▲근대골목 특화 역사·관광 디자인을 비롯해 ▲청년문화 증진 디자인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맞춤 배려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 등 지역 특성과 사회문제 해결을 아우르는 5대 전략이 포함되며, 골목길과 유휴공간 등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디자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중구에서 처음으로 수립하는 공공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는 지난 11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025 달서구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 를 개최했다. 이미영 민주평통달서구협의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탈북민 자녀 통일장학금 전달 및 무궁화 퍼포먼스를 통해 평화통일을 향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숙행, 신성 미니콘서트 통해 주민화합 및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 통일음악회는 평화통일 한반도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달서구 통일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과 현장점검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국가 주도형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많은 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4개 분야의 사업을 79개 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1회에 그쳤던 직무교육을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해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정수급 방지와 현장 대응력 강화로 사업의 공공성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도옴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서구와 도옴한의원은 상호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거동불편 장기요양인정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홍보 및 참여 안내 ▲대상자 발굴 및 돌봄자원 연계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 적극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달서구는 올해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21개 한의원과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커피전문점 카페청솔로9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서구와 카페청솔로9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복지정보 제공 및 연계 지원 ▲주민 관심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남녀노소가 자주 찾는 카페를 지역 밀착형 거점으로 삼아, 위기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카페청솔로9는 매장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컵홀더에 “커피 한 잔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위기알림앱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앱 QR코드를 삽입하여, 주민들이 쉽게 복지위기 신고 및 상담 창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매장 내에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고 리플릿을 비치해 사업 홍보를 강화한다. 달서구는 카페청솔로9의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달서 희망 수호점’ 현판을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