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군청 전 부서 직원들이 고루 참여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국내외 인구정책 사례와 시사점 △가족·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 △지자체의 역할과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인구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구 3만 명 보은’ 달성을 위한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으로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청년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엽 미래전략과장은 “저출산·고령화는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의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10월의 브런치 콘서트가 '베토벤’s 다이어리'라는 특별한 주제로 28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18일 밝혔다. 고전주의 시대의 거장 ‘베토벤’이 남긴 32개의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노의 신약성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의 위대한 업적으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피아노 소나타의 걸작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 월광 1악장’, ‘피아노 소나타 8번 - 비창’과 ‘피아노 소나타 23번 - 열정’까지 베토벤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본 베토벤 콩쿠르’ 첫 만장일치 우승과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첫 한국인 신인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특별한 연주에 더해 월간‘객석’의 편집장이자 한양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송현민의 재치 있는 해설이 곁들여진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한편, 올해 마지막‘11시 브런치 콘서트'는 12월 23일 '비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는 지적행정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자 9월 17일(수)에 외서면 대전1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고령자 또는 교통이 불편하신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매월 1~2회씩 행복민원과 지적담당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지적측량 및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 및 민원사항 접수 등 다양한 민원을 상담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어 매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상주시를 만드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사용허가단체'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신규회원 포함한 23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공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가공제품 개발부터 상품화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샤인머스캣청, 사과주스, 블루베리잼, 참기름 등 총 7종의 가공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생산된 가공제품과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 등을 시식을 통해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성, 소비자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가공제품 생산에 두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실습 교육을 통해 자심감을 갖게 됐다. 올해는 가공제품을 생산해서 판매까지 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는자연 영농조합법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자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출판한 `촌촌여전'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5년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 선정 도서로 이름을 올렸다.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은 우리 시대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 도서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최종 선정 345종 중 수필 분야에서 상주 여성 로컬라이프 단행본 `촌촌여전'이 선정 됐다. 촌촌여전은 상주에서 지내는 열다섯 명의 지역 여성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으로, 2024년 상주시의 지원을 받아 단행본 발간 사업으로 추진된 작품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촌촌여존은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교육 현장 등에 보급돼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상주시는“이번 문학나눔 사업에 촌촌여전이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상주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의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살이의 가치를 되새겨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상주시는 도로정비반을 편성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를 동원해 관내 법정도로 총 748개 노선(1,196km)을 일제정비 한다. 앞서 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를 정비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을 중점적으로 정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정비에서는 시거 장애목 정비와 파손된 도로 노면 복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동시에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또한 노면 불량 구간을 보수해 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여 도로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맞이 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17일 ‘2025년 드림스타트 제3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조정을 통해 위기 아동과 가정의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유아 및 임산부 사례관리 발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팀장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하고, 신규 위촉 기관의 사업 소개와 더불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꿈디자이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례 아동의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 기관 간 서비스 중복을 최소화하고, 상호협력으로 지역 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6일 ‘2025년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전종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수료생, 내빈 및 수료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3월부터 7개월간 진행된 장기 교육의 끝맺음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 제1기 과수반․채소반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33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발전과 관내 전문농업인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반과 ▲멜론반의 2개 반으로 편성해 3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했으며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기관견학을 병행해 각 작목에 맞는 재배기술교육, 환경관리, 병해충 관리, 품종특성 교육 등 농업 현장에 맞춘 실용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종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안동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농업 리더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으며, 약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존재 이유를 그려내며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동적인 공연이다. 관람객들은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평을 남겼다. 공연 전에는 ▲자살 예방 ▲정신건강 증진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이 각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했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상담 서비스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7일 9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복지관 회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월 ‘문화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9월 문화의 날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을 주제로 열렸다. 강의는 김효진 생명지킴이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험 신호를 ‘보고’, 어려움을 겪는 이의 마음을 ‘듣고’, 적절한 전문 기관과 연결할 수 있도록 ‘말하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참여한 어르신 회원은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민선 8기 시정 공약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 안동시 주민배심원 회의’를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하고,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35명을 무작위로 선발한 주민배심원단이 중심이 돼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109건 중 ▲안동댐 마리나리조트 조성 ▲구 안동역 도시숲 조성 ▲공공형 산후조리원 운영 등 15개 공약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심도 있는 토론 끝에 총 33건의 권고안이 도출됐다. 안동시는 이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검토 결과는 안동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오는 9월 20일 '2025년 안동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안동시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선언문 낭독, 청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청년이 머무는 지역이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정착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청년 CEO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청년희망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게스트와의 토크와 공연이 함께 진행돼,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 전시 ▲체험 부스 ▲청년 정책 홍보 ▲마음건강 체크 ▲청년 굿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4행시 공모전 시상식과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청년이 청년을 응원한다’라는 주제로 ‘안동청년’ 4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가 대형산불로 주변 원림이 전부 소실된 만휴정 일대의 정비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25일 공식 개방한다. 만휴정 운영 측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유료 관람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만휴정은 지난 3월 산불로 인해 주변 원림 전역(4.23ha)이 전소됐지만, 정자 본채는 기적적으로 피해 없이 보존돼 큰 화제를 모았다. 산불 진화 후 시는 6개월간 탐방로 정비, 고사목 제거, 안전시설 보강 등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원림 복원은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만휴정 개방과 함께 인근의 안동포타운, 금소마을, 묵계서원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가을철 지역관광 유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운영 관계자는 “이번 개방은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을 넘어, 산불피해 속에서도 살아남은 만휴정의 감동을 국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배우 박성웅이 가족들과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 여행을 떠났다. 지난 17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을 통해 새 에피소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성웅은 앞선 영상에 이어 친형과 조카와 함께 충주 가족 여행을 즐겼다. 박성웅의 오랜 절친의 가게이자 아지트로 이동한 세 사람은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추억 여행을 떠났다. 친구는 박성웅이 영화 '황비홍'을 본 후 황비홍에 빙의해 뛰어다녔던 에피소드 등을 밝혔고, 비와 관련된 추억들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웅은 "데뷔 후 서울에서 폭우를 뚫고 서프라이즈로 충주를 내려왔던 적이 있다. 그때 (친구가)나를 보고 했던 첫 마디가 '너는 왜 비가 오는데 내려오고 난리야'였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이에 친구는 "그날 성웅이 울었다"라고 폭로했고, 박성웅은 "안 울었다. 서운하다고 했지"라며 즉각 반박했지만 당시의 서러움이 되살아난 듯 목소리가 커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하던 박성웅은 무슨 일을 해도 어머니 손바닥 안이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동네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우산잔디(Cynodon dactylon) 신품종 ‘산우(제408호)’를 개발해 품종보호권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8년간 국내 19개 지역에서 40개체의 우산잔디 유전자원을 수집해 크기가 작고 밀생하여, 피복력이 우수한 신품종 ‘산우’를 개발했다. 우산잔디는 골프장과 경기장 등 다양한 녹지 공간 조성에 활용되고 있는 주요 지피식물이다. 기존 우산잔디는 추위에 약해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서 보급이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기후 변화로 녹지 공간 조성용 잔디 수요로 식재 범위가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산우’는 잎 길이 4.1㎝, 잎 너비 1.8㎜로 짧고 좁은 형태다. 비료와 물의 요구도가 낮아 경제적이며, 더위와 건조에 강하고, 땅 위로 줄기를 뻗는 기는줄기의 생장력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관리가 쉽고 환경 적응력이 좋은 ‘산우’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배은지 박사는 “국내 우산잔디 활용률은 낮지만, 점차 더워지는 기후에 대비해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며, “더위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