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뽀각! 깨진 조각, 반짝이는 상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낯선 코드’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이수경 작가의 '번역된 도자기'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그림이 그려진 조각을 평면 또는 입체 도형에 재조합해 새로운 형태를 창작하는 체험 활동으로 마련됐다. 7월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4일간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낮 12시,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씩 총 8회에 걸쳐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회당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기존 재료를 새롭게 해석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자신만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14일 오후 5시 영상회의를 통해 제1차 수소산업협의체 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울산시와 광저우시, 현대차가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협의체로, 3자 간 협력 방향 및 사업 구체화와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중국 광저우시 현대차 에이치투(HTWO) 사옥에서 열리며, 울산시는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이, 광저우시에서는 천쉬 발전개발위원회 부주임이, 현대자동차(주)에서는 이혁준 부사장이 참여한다. 또 한국석유관리원 수소유통관리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총 15명이 참여한다. 회의는 △수소산업협의체 운영안 심의 의결 △(울산테크노파크) 울산 청정에너지 전환 전략 및 실행 방안 △(광저우시) 광저우시 수소산업 발전 경험 및 미래 계획 △(현대차) 울산시-현대차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현황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 각 기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도시관광(시티투어) 주제(테마)형 경로(코스)를 개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세계유산 등재로 예상되는 관광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구천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개편 내용은 기존 토요일 ‘아름다운 달빛관광(투어)’에 주간 ‘시간관광(투어)’을 신설하고, 일요일 ‘패밀리관광(투어)’를 ‘세계유산관광(투어)’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두 경로(코스) 모두 반구천 암각화와 암각화박물관을 포함해 문화유산 체험과 이해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광(시티투어) 개편은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맞아 울산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울산의 유산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편된 도시관광(시티투어)은 울산시가 출시한 인공지능(AI)기반 통합 관광온라인체제기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그동안 협력해 온 가운데, 총괄점검 및 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행정지원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합대학의 본지정 추진 의지를 다진다. 주요 안건은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의 이상(비전) 설명, 손성민 기획처장의 실행계획서(안) 보고, 지방정부 지원 방안 논의 등이다. 이날 보고하는 실행계획서(안)는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이 지난 5월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 시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본지정 재도전에는 지난해 계획을 재구조화 및 강화․발전시켰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심팩토리(SimFactory)* 구축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 경로당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총 718곳으로 그간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 왔다. 하지만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진 무더위로 노인들의 건강이 위협받자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을 권고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냉방비는 재해구호기금으로 충당되며 경로당 1곳당 16만 5,000원씩 총 1억 1,800만 원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도 가동 중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이 돌봄대상 노인 9,027명에게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보호자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6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및 체육 기반(인프라) 건립을 위한 본따르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프랑스 파리 대표 공연장인 오페라 바스티유(Opéra Bastille)와 2024 파리올림픽 카누 슬라럼 경기장인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을 잇달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세계적 수준의 복합공연장과 국내 최초 국제규격 카누 슬라럼 경기장 건립에 앞서, 유럽의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설계·운영 방향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먼저 이날 오전 오페라 바스티유를 찾았다. 바스티유 오페라는 현대적 건축미와 첨단 무대 기술, 시민 중심의 운영 체계(시스템)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대표 문화시설이다. 울산시는 공연장 설계의 방향성은 물론, 향후 시민 접근성 확보,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실질적 운영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파리의 상징건물이자 도시 상표(브랜드)인 오페라 바스티유 견학을 통해 울산만의 특색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속초항 크루즈 기항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포럼이다. 매년 국제 주요 크루즈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교류)을 진행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재단은 국가관 내 속초항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요 선사인 ‘엠에스씨(MSC)’,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프린세스(Princess)’와의 상담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 속초항의 기항 인프라, △ 신규 추천 항로, △ 환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한편, 동북아 대표 기항지로서 경쟁력과 차별화된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속초항에는 2028년까지 총 16항차 입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크루즈 박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청과 강원관광재단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강 토리숲 일원에서 ‘2025 워터플레이 홍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주간에는 맑고 잔잔한 홍천강 위에서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문보트, UFO 보트 등 야간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맥주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 토리숲 일원에는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패들보드 체험 후 맥주 축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정한 수질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홍천강은 여름철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이색적인 수상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들보드 프로그램은 회당 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일부 인원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야간의 문보트 및 UFO 보트는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홍천강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했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확정했다. -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강릉), ▲오징어순대(속초), ▲닭갈비(춘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춘천), ▲비누 세트(춘천)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됐다. -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자들이 재기부한 사랑의 열매 포인트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 책문화센터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로잉 프로그램 3개(포토샵 드로잉 배우기, 웹툰! 썸머스쿨 1기·2기)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1개(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오디오 프로그램 2개(디어 마이 오디오 카드 1·2), ▲그 외 프로그램 1개(바른 글씨 교정)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강릉책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릉책문화센터 누리집 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남항진 해변 일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자원봉사 청소년들을 위한 ‘씨인(SEA IN) 나는 여름방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아라나비(주)(대표 전제원)와 세인트컨벤션웨딩(대표 최원식)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식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남항진 바다를 가로지르는 집라인과 하늘자전거 체험 등 액티비티를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세인트컨벤션웨딩홀로 이동하여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라인을 타기 전에는 무서웠는데, 막상 타보니 두려움을 극복하고 재밌었다.”, “친구들과 같이 맛있는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폭염이 계속되는 경포가시연습지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샹물 2급으로 지정된‘가시연’과‘각시수련’이 개화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가시연은 1년생 수생식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생육 조건이 갖춰진 뒤 반세기 만에 발아 성공했으며, 이후 매년 여름 경포가시연습지에서 개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수련, 노랑어리연, 참통발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개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포가시연습지는 환경부에서 '7월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가시연과 각시수련이 개화를 시작하여 더욱 뜻깊다. 환경부에서는‘멸종위기야생생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과 시민 친화형 생태탐방이 이루어지는 모범적 사례’라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가시연습지는 습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릉생태관광협의회에 사전 예약하거나, 방문자센터에 요청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는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경포가시연습지를 비롯한 생태환경을 보전해 생물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는 최근 폭염 일수 증가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령에 대응하여, 7~8월을 ‘노인일자리 폭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환경정비 등 공익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약 7천 명을 대상으로 하며, ▲활동시간 탄력 조정 ▲실내활동 전환 ▲건강상태 사전점검 ▲비상연락체계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폭염 단계에 따른 조치방안으로 폭염 경보 및 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비대면 교육 활동으로 대체하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할 계획이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 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릉시는 올여름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 내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산림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가 화재로 이어져 진화인력이 출동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 내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적발 시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시 과태료 30만 원, 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형사처벌도 내려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산림인접지를 포함한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산불조심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금지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라며,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분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강릉시는 지난 13일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서 강릉의 대표 음식인 순두부 전골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미식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각 도시의 고유한 음식 정체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릉시는 공식 초청을 받아 7월 13일과 15일 두 차례 쇼케이스를 참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1차 쇼케이스에서 지역 특산물인 순두부를 활용한 ‘순두부 전골’을 주제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건강한 식문화를 소개했으며, 마카오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향신료를 조화롭게 활용한 순두부 전골로 관람객들이 강릉 음식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2차 쇼케이스에서는 장칼국수를 주제로 또 한 번 강릉의 맛을 세계 무대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의 장류 문화를 담은 얼큰한 국물 요리를 통해 강릉 미식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