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모바일 앱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되는 신속한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신청하고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쳬계를 마련했다. 또한, 앱 내 팝업 안내와 눈에 띄는 신청 경로를 배치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청 완료 후, 다음날 자동 지급되는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민생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대응 속도 또한 높였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신청을 한번에 ‘착’ 하고, 지급은 ‘착착’ 되는 방식으로 시민 편의와 지원 속도를 모두 고려해 운영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주민자치회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양4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문자 작성, 사진 전송, 유튜브 시청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기초부터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제는 자식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되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학모 회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유영 동장은 “디지털 정보 접근이 곧 삶의 질로 이어지는 시대인 만큼,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공공데이터 개방·공유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이 요구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정종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지능 데이터본부 본부장이 맡았다. 정 본부장은 정부의 인공지능(AI) 비전과 공공데이터 정책 연계를 통한 시 차원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방의 필요성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전략 ▲조직 내 데이터 활용 문화 조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직원들이 지난 6월 시가 구축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내부, 민간, 기업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은 행정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라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 사기는 실제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한 명함, 위조 공문서를 먼저 제시하며 물품 납품을 요구하거나, 휴대전화로 연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급한 사정을 이유로 업체에 물품의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물품의 구매를 확인하거나 사칭 공무원의 실존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며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공문서를 받는 경우, 서산시 누리집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을 확인할 것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을 유도, 공문서를 먼저 제시하며 물품 납부를 요구하는 경우, 관계 부서에 확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제포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 중인 정철진 진 투자컨설팅 대표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동향 분석 ▲한국 경제의 도전과 기회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 등 기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기업인 간 정보 교류는 물론, 시대에 맞춘 전문가 특강 등 알찬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년은 글로벌 경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시기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굴‧도입한 애플망고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서원구 분평동에서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0.1ha 규모에 애플망고 430주를 식재했다. 농가에서는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별도로 냉‧난방시설을 설치했으며, 상품 차별화를 위해 청망고 등 다양한 품종을 도입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수확에서 농가는 아열대작물 도입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수확을 준비해 약 1천250kg이 생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 지역의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아열대작물 보급과 아열대작물 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신규로 아열대작물 보급사업을 추진해 애플망고 2개 농가, 파파야 1개 농가를 추가로 육성해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청원구 오창전시관에서 인간의 존재와 삶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탐색하는 기획전 ‘그대,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술적 제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식주 전체의 창작 행위를 의미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세상-짓기’와도 맞닿아 있는, 청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적 흐름과 조응하는 기획전이다. 특히 인본주의적 시선에서 출발해 예술을 통해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되묻는다. 삶의 흔적이 묻어나는 일상의 사물들이 예술의 매개로 변모하며, 관람객은 익숙한 것 속에서 낯선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세 명의 참여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과 존재를 사유하며, 그 과정을 설치, 사진,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김주연, 최은철, 최익규 작가가 참여해 총 20점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김주연은 생명과 기억을 주제로 일상 속 사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시도를, 최은철은 설탕이라는 재료를 통해 문명의 양가성을 사유하는 설치 작업을, 최익규는 반복되는 바느질을 통해 시간과 몰입의 의미를 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상당구 상당초등학교 일원에서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당초 일원은 학교 앞 도로가 편도 1차로로 되어 있어 등하교 시간대에 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 차량 정체 등으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학교 정문 앞 보도를 활용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승하차 구역을 30m 구간에 걸쳐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노면 표시 및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경찰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 및 협의를 진행했으며, 7월 공사를 시작해 새 학기부터는 어린이들이 개선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당초 앞은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는 곳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안전체험관과 경주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하철 화재 시뮬레이션 ▲지진체험 ▲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운영됐으며, 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협업의 중요성과 대응 노하우를 몸소 익혔다. 신혁용 연합회장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전 대응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총 13개 대 35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예방을 비롯해 구조‧구급 활동, 주민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단양체육관(북관)에서 열린 ‘제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화합,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03명을 포함해 심판진과 진행요원,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해 한궁, 장기, 바둑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종목별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한궁 부문에서는 단체전 1위에 매포읍, 2위 어상천면, 3위 가곡면이 각각 이름을 올렸고 개인전(남)에서는 1위 장일현, 2위 영춘면 박인호, 3등 매포읍 홍승일 개인전(여) 1등 남도은, 2등 한영숙, 3등 노경애, 장기 부문에서는 1위 정경옥, 2위 이진달, 3위 박완규, 바둑 부문에서는 1위 주근서, 2위 황도선, 3위 이지환이 각각 입상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그동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소비는 거주지에서 알뜰하게 챙기고 여행은 단양에서 즐기는 ‘1석 2조 여름휴가’가 주목받고 있다. 내륙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여름철 지역경제와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대상자 확인과 지급 수단 확보, 보조 인력 배치, 홍보 및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담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모든 군민에게 5만 원이 추가 지원되어 1차 지급에서는 일반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단양군민은 최대 30∼55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최근 조직 내 세대 간 가치관 차이로 인한 갈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청 세정과에서 원숭이띠라는 공통점을 가진 직원들을 소통의 구심점으로 삼아 세대 간 화합을 촉진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서장인 강연수 세정과장을 비롯해 1992년생 박준영, 박수진, 정설희, 김기훈 주무관 등 총 5명의 원숭이띠 직원이 세정과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음성군 세무 행정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부서 전입 시기, 업무는 다르지만, 같은 띠라는 공통점 아래 자연스럽게 멘토링 파트너가 돼 ‘신뢰받는 세무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마음에 새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영, 박수진, 정설희 주무관은 민원인이 세정과 방문 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세무 창구 민원 담당으로, 군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지방세 납부 안내, 과세 상담, 체납 민원 대응 등 행정의 최전선에서 친절한 미소를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또 김기훈 주무관은 지방세 체납 관리와 자동차 공매, 번호판 영치 업무를 전담하며 묵묵히 세수 기반을 책임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신뢰성 있는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정책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관내 9개 읍·면에서 위촉된 물가조사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조사원증 수여 △전문강사 초빙 교육 △착한가격업소 관련 교육 △물가조사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소비자교육정보원 최윤선 강사를 초빙해 ‘물가조사요령 및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조사 대상 품목의 구체적인 조사 방법, 가격 표기 기준, 조사서 작성 시 유의점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물가조사 모니터요원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기준으로 시장과 마트 등 관내 주요 상점을 방문해 9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요금·위생 관리,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공문서 및 공인 위조 사기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군청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한 위조된 명함을 사용한 사기 시도 사건이 발생해 관내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음성군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한 업체에 제세동기(AED)를 대리 구매해 줄 것을 유도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군청에서 근무 중인 주무관의 이름, 직위 등을 기재한 위조된 명함을 휴대전화로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물품 대리 구매 요청에 수상한 낌새를 느껴 직접 군청으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다행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실명과 정보를 활용하는 등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공문서나 명함을 제시하면서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의심스러운 물품구매 제안이 있을 시 반드시 군청이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연락해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금왕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노선이 기존 음성-대소-인천공항 노선 경유지에 금왕읍이 추가돼, 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중간정차가 가능해짐에 따라 운수업체는 올해 3월 금왕읍을 추가 경유하는 노선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했고, 이번 7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금왕읍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경유지로 이동해 고속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금왕읍이 추가 경유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국토교통부 방문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지리적으로 군의 중심에 위치한 금왕읍에서 인천공항행 버스에 탑승할 수 있어 군민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중복되는 다른 운행 노선의 이용객 감소로 노선 감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군은 중복 노선을 운행 중인 도내 운수업체와 협의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