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 동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동인세대공감마당국채보상로149길 81)에서 ‘동인동 바리스타 교실(자격증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바리스타 교실은 주민들의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10명의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수강생 여러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서문시장 일원에서 ‘안전불감증, 안전경시문화 타파’를 주제로 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재난과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에 대비해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중구청을 비롯해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중구 관내 협의단체 회장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서문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폭염, 태풍, 지진 등 다양한 재난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오늘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소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와 광주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의회는 지난 4일 전북 남원 일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조규화 수성구의장을 비롯해 최진태 부의장, 황치모 운영위원장, 황혜진 행정기획위원장,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 박충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9월 광산구의회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되어지난해 11월 수성구의회 의장단의 광산구 방문과 올해 4월 광산구의회 의장단의 수성구 방문을 거쳐 본격 추진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방의정 우수 사례 및 입법 정책 공유 ▲의회 간 인적 교류 ▲예산·감사·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 관련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이법 협약이 영·호남 지역 간 의회 교류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서로 다른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맞아 두류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 230여 명, 이태훈 달서구청장, 성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달서구 남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는 대구의 대표 여름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의 음주·비행 등 탈선 행위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주류 판매업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달호 회장은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청소년 선도와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책임감 있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함께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해 전략산업 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는 해당 공모에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재)한국품질재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청년 25명이 팀을 이뤄 직접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현직 기업인과 외부 전문가 등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질의응답 및 심층 피드백을 진행하며, 실전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과 발표력을 점검했다. 교육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 및 품질개선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실습형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날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 추진해온 청년 맞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깍두기 470통(총 1,410kg)을 관내 홀몸 어르신 470세대에 전달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장이 됐다.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은 달서구 특성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78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2,830세대에 여름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서구지구협의회, 간부공무원봉사단, 가족봉사자,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 등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복복지재단의 후원(1백만 원)도 함께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정성껏 담근 깍두기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7월 1일부터 송해기념관(신비체험관)의 위탁 운영을 정식으로 시작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 내에 위치한 송해기념관은 연면적 850.84㎡,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1층은 기념품 전시·판매장, 2층은 송해 선생 전시관과 교육프로그램실, 3층은 체험프로그램실과 쉼터, 하늘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관은 올해 상반기 처음 운영된 ‘문화 아카데미’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단순한 기념시설을 넘어 지역민에게 열린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문화 아카데미는 ▲달성치유명상 ▲달성자연인문학 ▲달성 역사문화산책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 등 상반기와 동일한 구성이며, 송해기념관 2층에서 각각 10회차씩 평일에 운영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힐링 타로’가 마련됐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층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참여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초·중등영어 여름방학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명문 해외 교육기관으로 무대를 넓혔다. 캠프 참가 학생들을 위한 발대식이 지난 7월 5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이달 시작될 초·중등영어캠프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출국 준비에 돌입한다. ‘초등 6학년 대상, RAS에서의 3주 글로벌 체험’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필리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달성교육재단 초등영어캠프’는 올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명문 국제학교 래플즈 아메리칸 스쿨(Raffles American School, RAS)에서 열린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참가 학생은 달성군 내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장소 변경은 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말레이시아 현지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다. RAS는 달성교육재단의 공익성과 교육철학에 공감하며 지난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캠프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밴쿠버 명문학교에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는 ‘대구시 최초 예스키즈존 도입·시행’이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일반음식점과 카페 등 총 30개소를 ‘예스키즈존’으로 지정하고, 지정 마크 부착과 유아 식사 물품을 지원한 것으로, 저출산·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에서는 최초며, 사업 시행 이후 업소 93% 이상이 만족감을 보였다. 우수사례는 ‘팝업창으로 이륜자동차 취득세 과오납 사전 차단’과 ‘청년 창업의 성장지원’이 각각 선정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7월 4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 ’25년 25주차(6.15.~6.21.) 전국 장관감염증 환자는 517명으로 전주(482명) 대비 7.3% 증가 그중 세균이 65.0%를 차지(살모넬라균 전주 대비 6.9% 증가, 캄필로박터균 전주 대비 16.7% 증가)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유익하게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만화세상 기초교실 ▲도예교실 ▲스포츠 스태킹 ▲댄스교실 ▲과학실험 ▲요리교실 ▲레고코딩 ▲4일 체스 기초교실 등 8개 강좌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이번 특강이 학교에서 돌봄이 이뤄지지 않는 방과후 과정 휴교 기간(7월 28~8월 1일)에 이뤄지는 만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생 본인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강좌는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학도병들의 용기와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장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전승기념관을 탐방하며 유품과 사진, 당시 기록 등을 살펴보며, 교과서에서 접하던 전쟁의 기억을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물을 접한 청소년들의 경건한 표정은, 역사가 단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임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역사 골든벨’ 형식의 팀미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맞히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했다. 퀴즈는 단순한 상식이 아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이름과 사건을 되새기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당시 학도병들이 입었던 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2025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여가 활용, 청소년 활동 및 진로 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재단 사업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제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욕구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 내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7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참여해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내용은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부당이득금 등 민사 사안부터 개인회생, 상속과 같은 가사 문제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한 후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시청 홈페이지 내 '사이버상담' 코너를 통해 질문을 남기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법적 대응이 어려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 질환 등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경로당 내 냉방 시설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주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환기시설의 정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 시 유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학산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 직접 나와 꼼꼼히 살펴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걱정해주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폭염 시 가장 중요한 피난처인 만큼,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온열 질환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