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청양군이 하수의 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어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킴과 동시에 악취를 나게 하는 요인이 되며, 심할 경우 오수 과다 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불법제품 제조·수입·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업체 열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통합인증정보망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03 권충현 기자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청양군과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청양읍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가운데에 성탄절을 축하하고 군민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트리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행사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은태 연합회장은 군내 사역 목회자, 성도,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점등식에서 군민들과 내빈 인사들이 모두 모여 따뜻한 성탄트리 점등을 함께 경험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최한 김은태 청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우리 청양군 전체에 널리 퍼져 군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분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어두운 곳에서 더 환하게 빛을 밝히는 불빛처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청양의 새해를 더욱 당당하고 환하게 맞이하자”고 밝혔다.
2024-12-03 권충현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양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기, 가스, 통신요금체납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특히 이번 발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으로 발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은 사전에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인공지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군에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민간기관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서비스(케어콜),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문화활동
2024-12-03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동해시와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2월 4일 정기적으로 삼화동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 4개 업체에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가게 현판 부착은 지역사회에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 중인 업체에 대한 지역사회 감사 표시 및 기탁자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랑나눔가게 현판 부착 선정업체는 동해중앙새마을금고, 부자되세요(식당), 서정이용원, 대덕철물상사 4곳이다. ‘동해중앙새마을금고’은 매년 정기적으로 삼화동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백미와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자되세요(식당)’은 매월 행복드림냉장고에 백미·라면을 기탁 중이며, ‘서정이용원’은 어르신에 대한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이발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덕철물상사’은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후보일러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한열 위원장은 “사랑나눔가게 현판 부착을 통하여, 봉사자에 대한 자긍심 함양 및 마음은 있지만, 실천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독지가를 발굴 나눔이 넘치는 마
2024-12-03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동해시는 천곡동행정복지센터와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택관리공단 동해천곡5관리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혜정 천곡동장, 이순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은숙 동해천곡5관리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해천곡5관리소에서는 관리비‧공과금 체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고독사 고위험군 세대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이를 토대로 천곡동과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해당 가구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천곡5관리소는 영구임대주택이 포함된 취약계층 밀집지역으로, 천곡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해천곡5관리소는 2024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힐링미용실, 웃음치료, 우리동네 건강충전소, 주거환경개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사업을 함께 추진해오며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이순노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에 인적, 물적 자원을
2024-12-03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인문학 등 소양 강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노인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과 종사자 간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노인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주시에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이 4곳 있으며, 3300여 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240여 명의 종사자들이 돌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2024-12-03 윤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