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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순천 10·19사건 역사탐방공간 마련해야”

여순사건 피해 신고·조사기간 연장 필요성 강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22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여순사건지원단 소관 예산안 심사를 하며 “여순사건 유적지를 역사탐방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주 의원은 “앞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여순사건 전국화를 위한 준비를 당부했다”며 “그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유적지뿐만 아니라 경남 남해군 등 주변 지역의 유적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순사건 유적지와 관련 시설들을 다크투어 등 역사적 탐방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여순사건의 전국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크 투어리즘이나 문화예술분야 교류 확대뿐 아니라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수학여행단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며 “그에 필요한 공간도 마련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주 의원은 “여수와 순천에 있는 기념관과 역사관이 협소하다 못해 초라한 수준”이라며 “최대한 빨리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설개선을 해야 하는데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여력이 안 되면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여순사건 피해자 및 유족이 고령이고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피해 신고기간이 내년 1월 20일까지로 너무 짧다”며 “신고기간 및 조사기간연장 등 특별법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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