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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박선준 전남도의원, 반려동물 지원센터 입양 역할 강화 주문

반려동물 양육자 5명 중 1명은 ‘파양’고민... 입양 활성을 위한 교육·홍보 필요 제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3일, 제368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유기동물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반려동물 지원센터의 입양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순천에 완공 예정인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입양 전 교육과 홍보를 위한 입양 홍보실, 동물병원, 행동 교정실 및 반려동물 놀이시설 등도 들어선다.


박선준 의원은 “최근 ‘애견’이 ‘반려’라는 수식어로 대체됐듯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며 다양한 반려동물의 복지 사업과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자의 22.1%가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입양센터의 역할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농축산식품국 첫 업무보고에서 타 시도의 운영 사례를 얘기하며 반려동물 지원센터에서도 유기동물 구조에서 사회성 훈련을 통한 재입양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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