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7일 전라남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자체·지역대학·지역산업계가 협력체계를 강화해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문성 의원은 “새로운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행정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 1일 정부가 발표한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에 따르면 대학에 대한 지원 기능을 지자체에 이양하는 방안이 핵심 내용으로 제기됐다”며 “대학, 산단 및 지자체 간 협력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경우 정부가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첨단산업 중 바이오헬스와 환경에너지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여수석유화학단지와 전남대 여수캠퍼스(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와 석유화학소재공학과)가 헬스케어 등 의료기자재 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새로운 지역성장 동력 확보와 청년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헬스케어 산단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창업지원 등 전남도의 적극적인 정책발굴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