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8일 인구청년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을 통한 지역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보금자리 이자 지원 확대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살펴보면 2022년 전라남도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4.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32.9%로 전라남도 인구의 약 3분의 1가량을 고령인구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형석 의원은 “전라남도는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아 빠른 자연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출생이 뒷 받침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라남도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의원은 청년세대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생활안정 지원, 유입된 청년세대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보금자리 사업 확대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임형석 의원은 “인구청년정책관실에서는 인구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홍보나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보다 많은 인구유입과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