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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신승철 전남도의원, 글로벌 문화체험캠프 대상자 특정지역 편중 심각

시군별 안배를 통한 지역인재 균형육성 도모해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9일 전라남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문화체험캠프 대상자 선정에 있어 시군별 최소인원 안배를 통한 지역인재 균형육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글로벌 문화체험캠프’은 전남의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가 새천년 인재육성 사업 중 하나로 2019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했다가 작년 10월 대상자 선발을 재개했다.


신승철 의원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캠프 모집 공고에 498명이 지원해 최종 50명을 선발했는데 22개 시군 중에서 영암, 함평, 완도, 목포, 신안 등 8개 시군은 한 명도 선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육청과 협력하여 시군별로 최소 1명씩 배정하여 글로벌 인재가 22개 시군에서 골고루 육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부터는 캠프 대상자 선발인원을 80명으로 늘려 모집하고, 시군별 안배를 통해 소외받는 시군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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