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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패권주의 들러리’ 자처하는 민주당. "지금 있어야 할 곳은 중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싱하이밍 대사의 ‘협박성’ 망언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이 시기에, 민주당 의원 7명이 추가로 중국을 향해 달려갔다.

 

한중관계가 얼어붙은 지금, 중국의 지원금으로 중국 관광이나 다녀올 때인가.

 

“문화교류가 목적이기 때문에 싱하이밍 대사의 논란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민주당 방중단의 발언은, 대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지 귀를 의심하게 한다.

 

온 국민이 분노하는 망언을 정작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염두에 두지 않았다니, 스스로 자격 없음을 실토하는 것인가.

 

게다가 민주당 방중단은 중국 정부가 티베트 독립운동을 덮고 ‘사회주의 시대 새 티베트’로 포장하기 위한 관제(官製) 행사에도 참석한다고 한다.

 

인권 탄압을 감추려는 관제 행사에 중국 공산당 체제의 선전도구가 될 우려에도, 중국에 얼굴도장 찍기 위해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진정 ‘국익외교’를 위했다면 민주당은 이 시기에 중국행 티켓을 덥석 받을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단결된 힘으로 싱 대사를 규탄하는 ‘한 목소리’를 냈어야 했다.

 

민주당의 이번 방중은 양극화된 한국 정치를 이용하려는 중국의 통야봉여의 외교 책략을 지원하는 행위일 뿐이다.

 

국민의힘은 "‘패권주의 들러리’를 서기 위해 한국을 떠나는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에 국민께서 "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냐" 묻고 계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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