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울지역 시행 첫날인 3월 14일, 이태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해 즉시 발급받는 방법으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두 번째는 기존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한 후 본인 휴대전화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할 경우 IC칩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공람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주민들이 제안한 정비계획(안)을 반영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후속 절차다.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용산구 청파로 40, 1809호(한강로3가, 삼구빌딩)]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 내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2년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조합 간 공동시행 주민 약정 체결 이후 △공공재건축 사전기획 △사전기획 자문단 워킹그룹 회의 △사전기획 관련 주민간담회 △서울특별시 합동보고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자문이 진행됐다. 구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공공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강변강서 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동 193-3번지 일대(4,402.1㎡)에 33층 이하, 204세대 규모로 한강변을 바로 볼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중구가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해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도입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공제, 10만원 초과분 16.5% 공제)과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중구는 기부제를 통해 지난 2년간 4억 923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맞춤형 홍보를 펼치며 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기부금이 전년도 대비 87% 증가하기도 했다. 올해 중구는 기부금 일부를 활용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투입한다. 기부자가 ‘고향 주민들의 행복을 채워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1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구는 주민 편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청장이 읽어주는 중구 소식‘AI 중구청장’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구정 소식을 더욱 친근하고 신속하게 전달한다. 또한 지난 설 명절에 시범 운영해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을 확대해, 설과 추석 명절에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5일 오후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휘북이 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마포 휘북이 학교는 ‘휘파람을 불며 천천히 나아가는 거북이’의 줄임말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발달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인연 맺기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휘북이 학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자체적으로 학교장, 교감, 교사 등의 역할을 맡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아동의 학습지도와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장애아동 및 가족과 뜻깊은 인연을 만들어 간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가 주최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임원진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자기소개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휘북이 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포구가 구민행복 지수 1위인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구가 되어주고, 서로 돕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세상을 살아 가는데 중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으로 대상 차량이 본인 명의의 차량이거나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인 자다. 단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감면 단말기 무상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대구·경북 지역 내 한국도로공사 전 영업소 사무실에서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 주민등록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지참하고 제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감면 단말기는 지문 인증 방식의 지문 단말기와 휴대폰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사용하는 일반 단말기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분들이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제65주년 광주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과 이정재 광주3·15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광주3·15의거 주역, 3·15단체, 4·19단체,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독재유지를 위한 부정선거에 맞서 시민·학생들이 항의한 시위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시민과 학생 1200여명은 3월15일 낮 12시45분 광주 금남로에서 짓밟힌 민주주의에 대한 절규를 외치며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벌인 민주화운동이다. 광주시는 3·15의거의 의미가 바르게 평가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로 개최해온 기념식을 2017년부터 정부기념일에 맞춰 광주시 주관으로 거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3·15기록영상 상영, 광주3·15선언문 낭독, 광주3·15 정신계승 학생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지역 고등학생을 대표하는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단’이 광주3·15의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장애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여성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선정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장애여성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기관·관계기관·전문가 등 네트워크 구성 ▲사회적기업·일반기업 등 참여기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장애여성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컴퓨터 기초과정 등 취업직무교육 ▲직장 적응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취업 후에도 매월 1회 이상 기업체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근무환경 관리, 기업과 근로자 간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장애여성이 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주시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장애여성 근로자 15명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애여성에게는 직무교육과 사업장 취업 등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에는 6개월 간 장애여성 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평창군은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구당 380만 원 한도 내에서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천5백만 원 예산을 확보해 4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도 1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4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 가구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군은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의 편의와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17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봉사단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연간 운영계획, 참여 가족 소개 등 올 한해 함께 활동할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올바른 이해를 위해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조소정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와 설렘이 크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가족들을 환영한다”며 “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녀들이 나눔을 배우고 봉사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 참여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생활 속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과 결속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환경공예, EM흙공만들기, 한약축제 체험부스, 삼계탕 전달, 볼런투어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박물관, 옹기마을 등을 방문해 특별한 문화탐방 및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탐방과 옹기문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을 엿보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암각화를 보며 선사시대 유적의 중요성과 암각화의 예술성을 배우는 동시에,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전통 옹기를 만들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옹기 문화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었다. 참여 아동은 “신석기 유적의 신비함을 경험하며 선사시대에 대해 배우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전통 옹기를 직접 만들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선사시대와 옹기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노인(53,131명), 장애인(17,321명), 아동·청소년(65,935명), 임산부(1,756명)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시는 올해 5천만 원을 투입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체계적인 무장애 환경을 구축한다. 보행로 정비 작업도 한창이다. 지난해부터 10억 원을 투입하여 송정·형곡 지역에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경사로・점자블록 정비, 경계구간 높이차이 제거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완료된다.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진행 중인 램프폭 확대와 점자블록 정비도 5월 중 마무리된다. 올해는 추가로 10억 원을 투입해 인동·진미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여 균형 잡힌 무장애 도시 환경을 만든다. 3월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지원금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절감된 비용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49개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타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구미시 거주 신입생 약 8,2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4일 기준으로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교복 착용이 필수인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학기 중 구미시 내 중·고등학교로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다. 교복구입비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다. 구미시 관내 학교 입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외 학교 입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 확대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또 하나의 꿈이 현실이 됐다.” 남극 빈슨메시프(4,892m) 정상에서 휘날린 태극기와 함께 구미시가 12년에 걸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자체 주도의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으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3월 14일 열린 해단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 꿈의 시작, 2008년 초오유 봉에서 구미시의 도전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결성된 ‘Yes Gumi 초오유 원정대’가 그 시작이다. 원정대는 같은 해 10월 2일 11시 40분 히말라야 초오유봉(8,201m) 정상에 올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예스구미 조형탑’을 매립하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 도전의 서막, 7대륙 최고봉 원정대 결성(2011.6월) 2011년 구미시는 시 승격 40주년(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Yes Gumi 세계 7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개통 전(2024년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과 개통 후 2개월(2025년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을 비교한 결과, 구미시 내 소비가 258억 원* 증가하며 6.6% 성장했다. *활용데이터 : 농협카드데이터 + 카드사별 점유율 보정치 합산 특히 구미시 방문객의 관내 소비 증가율(6.34%, 79억 원)이 구미시민의 관외 소비 증가율(2.23%, 16억 원)을 크게 웃돌아 소비 유입 효과가 두드러졌다. 당초 예상됐던 소비 유출 우려를 불식시키고, 오히려 외부 소비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는 결과를 보였다. 연말 소비 특수가 끝난 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 같은 기간에는 연말 특수 종료 후 소비가 40억 원(1.01%) 감소했지만, 올해는 대경선 개통 효과로 소비가 증가했다. 이는 철도망 확충이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미시는 늘어나는 외부 방문객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다음달 25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정기공연 ‘춘흥(春興)–봄의 흥취’를 개최한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창작곡과 고취(鼓吹) 안무로 1부의 막을 연다. 웅장한 고대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신라고취대 특유의 장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내 정상급 국악 명인들이 협연해 다채로운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소리꾼 유태평양, 국악 신동 최이정, 섬세한 해금 연주로 감성을 자극하는 김준희, 화려한 장단의 멋을 살린 타악 연주자 남필봉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대문화공연의 웅장함과 국악관현악의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정기공연에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