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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불륜 이어 자녀 공부에 보좌진 동원하다니 국민의힘 도덕성 바닥이 어디입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불륜 파문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황보승희 의원이 자녀 입시에 관용차량과 보좌진을 동원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휴일에 보좌진을 불러내 자녀의 ‘학원 라이딩’을 시키는 것도 용인할 수 없지만, 내연남의 개인 일정에 왜 보좌진과 관용차량을 제공했는지 이해 불가다.

 

보좌진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돕도록 국가가 채용해준 사람이지, 의원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몸종이 아니다. 

 

황보승희 의원은 불륜 파문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공천뇌물’을 받았다는 폭로로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불륜과 공천뇌물에 이어 이번 보좌진 동원에 이르기까지, 온갖 논란을 일으키는 황보승희 의원을 보며 국민은 국민의힘의 도덕성과 공천시스템에 깊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황보승희 의원은 물론이고 김현아 전 의원, 하영제 의원, 박순자 전 의원 등 공천 대가로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의원들을 감싸왔다.

 

여당으로서 국정을 돌보기보다는 야당 공격에만 눈에 불을 켜는 국민의힘이 왜 자당 의원들의 부도덕함에는 입을 닫고 있습니까?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왜 공천뇌물 사건에 침묵하며 쉬쉬하는지 답하시오. 국민의힘에 공천뇌물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까?

 

민주당은 "대체 국민의힘의 도덕성은 바닥이 어디까지입니까? 남의 눈에 티끌을 탓하기 전에 내 눈의 들보를 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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