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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수많은 국민 울렸던 펀드 사기 사건 뒤에 민주당의 검은 그림자가 있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각각 1조 원대 규모의 라임, 옵티머스 펀드와 2,500억대 규모의 디스커버리 펀드는 환매가 중단되며 수많은 국민에게 회복하기 힘든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줬다.

 

수많은 국민을 울게 했던 희대의 금융 사건에 문재인 정권 핵심 인사들이 대거 연루됐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당시 문 정권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수사 전담 기관인 금융증권합동수사단 폐지를 강행했고, 당시 검찰은 옵티머스와 관련해 청와대, 민주당 등 관계 인사 20여 명의 실명이 기록된 문건을 확보했음에도 각종 의혹을 무혐의로 처리했다.

 

금감원이 이 사건의 조사를 재개하면서 수천억 규모의 펀드 자금 횡령 등 추가 위법 행위가 적발됐고,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 정황이 쏟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은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가입했던 펀드 가입자 전원에게 이례적으로 환매를 권유했으며, 이를 포함한 4개 펀드만 불법 자금을 동원해 환매 처리했다.

 

금융당국은 라임자산운용 투자금 중 수백억이 자금 세탁을 거쳐 코인으로 흘러간 정황까지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라임 투자금 중 25억원 가량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관련 인사들에게 흘러갔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코인의 흐름까지 추적해야 할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언제나 그랬듯이 또다시 ‘기가 막힐 범죄 혐의’에 ‘정치 공작’이라는 프레임으로 대항하며 정쟁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금융사기로 피해는 국민에게, 이득은 권력층이 누렸던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금융사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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