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초등학교 교사 두 분이 안타깝게 돌아가신 가운데 용인에서 정년을 앞둔 고등학교 교사 한 분이 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선생님들은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교육시스템은 이들의 고통을 해소해주지 못했다. 안타까운 죽음이다.
더욱이 정부는 교사의 죽음을 막지는 못할망정 동료 교사들의 추모 집회 참석을 못 하도록 위협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체험학습 신청 인증 릴레이를 하며 공교육 멈춤의 날을 응원하는데, 왜 정부만 유독 방해하고 저지하고 있습니까?
정부는 교권 회복 대책이 부족하다는 교육계의 외침에 무대응, 무대책의 모습만 보이고 있다. 선생님들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교사들이 계속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교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내놓으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도 교사의 절규를 외면하지 말고 교권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특단의 대책으로 답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