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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김행 후보자 거짓 해명,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김건희 여사와 관계에 대해 명확히 밝히시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김 후보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감추고자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위키트리를 떠나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2016년부터 현재까지 소설뉴스의 부회장직을 유지하며 수천만 원 연봉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청와대에 들어갈 때는 시누이에게 주식을 파킹시켜놓고 백지신탁을 무력화시키기까지 했다.

 

게다가 김건희 여사 SNS에도 "가슴 설렌다"며 댓글을 달기도 했고, 코바나콘텐츠가 주최한 전시회 개막식에도 참석했던 과거가 들통났다.

 

떳떳하게 친분을 인정했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는 않았을 텐데, 이렇게까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감춰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전문성과 능력 없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만으로 여가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까?

 

거짓말로 한두 번 상황을 모면한다고 해서 친분으로 여가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의혹을 감출 수는 없다.

 

거짓 해명으로 국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에 대해 명확히 밝히시오.

 

민주당은 "계속해서 어물쩍 거짓말만 늘어놓으면서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들이 김 후보를 장관 후보직에서 드라마틱하게 엑시트시킬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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