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6일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신흥리 조치원청사 일원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북부권 4개 공공기관 임직원 총 40명이 함께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혈액은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을 뿐 아니라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뜻을 모은 세종시 북부권 4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실천들이 모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북부권 4개 공공기관은 2023년 9월에 ESG 경영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캠페인 외에도 희망나눔 바자회, 소형폐가전 기부 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