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 2026년도 예산안이 총 744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서천군은 지난달 21일 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이 22일 열린 제33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13억원(2.94%) 증가한 규모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군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군민 생활 안정을 목표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5년 호우 피해 복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재해 복구 지원을 비롯해, 마을회관 신축과 경로당 공공급식 확대를 통한 어르신 복지 강화, 보건택시 및 관리의사 운영을 통한 의료취약지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립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과 블루카본 식물원 조성 등을 통해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그러나 군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총 111개 사업, 32억 원을 삭감하고 해당 금액을 전액 예비비(유보액)로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삭감 내역을 보면, 조례와 함께 상정된 보건택시 사업비 4억 8,900만 원 전액이 절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수돗물 유충 발생 선제적 대응과 정수장 위생환경 강화를 위해 내년 삼계정수장에 수면파동설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 ‘수돗물 유충발생 예방 및 대응방안’에 의하면 정수장 침전지 내 발생한 부유물질(스컴)은 유충 산란에 유리한 장소를 제공하므로 침전지 수면에 산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면 파동 발생 장치의 설치를 권장한다. 동절기에는 결빙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한국수자원공사 등 많은 정수장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 삼계정수장 침전지 1개지 수면에 볼 파동 장치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볼의 왕복 운동으로 발생된 파동으로 침전지 스컴 제거와 수면 유충 산란 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내년 예산에 2억 8,000만원을 편성해 삼계정수장 침전지 전체 수면파동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내 유충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위생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신어천변 식당가 일원에서 하수과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연간 홍보 활동 계획(총 4회)에 따라 마련됐다. 최근 변기에 물티슈를 투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하수관로 막힘과 하수처리시설 고장 등으로 막대한 관리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또 빗물받이에 오수와 쓰레기를 무단 투입해 하천 오염을 유발하는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물티슈는 플라스틱’, ‘빗물받이는 하천으로 연결된다’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고자 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기존 전단형 홍보물을 취합한 3단 리플렛을 제작·배포하고, 현수막 가두행진을 하는 한편 하천변 식당을 방문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김무년 하수과장은 “잘못된 하수도 사용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빗물받이를 통한 하천 오염 방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6년에도 체계적인 추진 계획에 따라 연중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이용객 209명을 대상으로 15개 항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80%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화장실 접근성과 이용 대기시간 만족도는 90%로 높게 나타난 반면 화장지, 비누 등 화장실 비품 비치, 영유아 편의시설은 7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중화장실이 우선적으로 설치되어야 할 장소는 공원 및 산책로 25.4%, 전통시장 18.4%, 상가 17.2% 순으로 나타났다. 중요도는 청결한 위생상태 유지 29.3%, 안내표지판 설치 19%, 신속한 수리 수선 16.2%, 비상벨 등 안전시설 확충 12.4% 순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2030년까지 5개년 공중화장실 수급계획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공화장실 338개소, 민간화장실 247개소 총 585개의 공중화장실을 지정 운영 중이며 이 중 개방화장실은 21개소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하며 김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인구 30만 이상 대규모 도시가 포함된 Ⅰ그룹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노후 하수도시설 단계적 개선 ▲운영 효율화 및 스마트 관리체계 강화 ▲시설 안전관리 및 재난 대응 역량 제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공정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운영·관리 고도화로 공공하수도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 박창근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내년 총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림면․내외동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11㎞ 구간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43억 원을 투입해 내외, 삼문동 일원 7.9㎞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등 연차별로 노후관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내년 사업은 이달 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월 공사 발주, 착공에 들어가 연말 준공 계획이다. 시는 한림면, 내외동 일원 공사 시 공사 안내판, 현수막 설치 등의 주민 홍보와 원활한 차량 운행, 보행자 통행은 물론 현장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혼탁수와 잦은 누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수돗물의 누수 손실을 방지,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김종호 수도과장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추진하고 불가피하게 일부 단수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 사전에 수돗물을 받아 두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은 김해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하나로 삼계정수장~연지공원 간(3.6km) 직경 1,350mm 송수관로 1열을 추가 설치해 기존 송수관로와 함께 복선화한다. 오는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0월 착공했다. 이는 기존 송수관로 노후화와 피로도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중단 등의 위험에 대비해 단수 없는 안정적인 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해 김해시 전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통량이 많은 생림대로와 김해대로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해 도로를 굴착 후 관로를 매설하는 직접굴착 방식과 비굴착 방식인 ‘추진공법(세미쉴드)’을 병행해 진행한다. 올해는 직접굴착 구간인 삼계정수장~푸르지오 삼거리 구간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자 2026년부터 직접굴착과 비굴착 공법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새해 수도요금 복지 감면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 누수 알림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 중심의 수도행정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2026년 1월 고지분부터 수도요금 복지 감면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19세 미만 3자녀 이상 다자녀 세대에서 19세 미만 2자녀 이상 다자녀 세대, 심한 장애인 세대, 상이등급 1~6급 국가유공자 세대까지 확대한다. 대상자는 월 최대 5t에 해당하는 요금이 감면되며 가정용 기준으로 5,100원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2자녀 다자녀 세대(2만5,261세대), 심한 장애인 세대(9,681세대), 국가유공자 세대(888세대) 등 총 3만5,830세대가 추가적으로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원격 검침이 가능한 세대는 2026년 4월부터 상하수도요금 사이버창구를 통해 세대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옥내 누수 발생 시 정기 검침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해 누수로 인한 수도료 손실이 컸다. 앞으로는 시민들이 사이버창구에서 직접 사용량 추이를 확인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구산동에 있는 김해시청소년센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최신 청소년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개관 이후 약 20년이 경과한 노후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8억 원과 시비 4억 7,000만 원 등 총 12억 7,000만 원을 투입하며 리모델링 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특히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센터 내부를 청소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스터디카페 ▲미디어라운지 ▲노래·밴드·댄스 연습실, 자치활동실 등 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로 지난 22일부터 2026년 4월까지 센터 전 시설 이용이 일시 중단된다. 시는 공사 기간에도 청소년 활동 지원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인근 대성동 문화커뮤니티 건물에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해 업무를 지속한다. 또 기존 운영 프로그램은 별도의 대체 장소를 확보해 차질 없이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2026년 정기 유아숲반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유아숲반을 편성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숲교육으로 체계적인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한다. 유아숲반은 시가 직영하는 분성산 생태숲, 모산공원, 반룡산공원, 신어산 산림욕장 4곳 중 1곳을 지정받아 3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숲 체험 활동을 한다. 시는 정기 유아숲반에 참여할 26개 기관을 모집하며 시에서 위탁한 진영 금병공원 유아숲반, 임호산 유아숲반과 장유지역 찾아가는 숲체험은 위탁기관에서 별도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시청 본관 2층 정책회의실에서 ‘공설 자연장지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4월 개장예정인 공설 자연장지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조팔도 의원,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미래정책개발연구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적의 운영 주체 선정’, ‘적정 운영 인원 배치’,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사용료 산정’ 등 핵심 운영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공공기관 위탁·대행 심의 및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2월 김해추모의 공원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이후 3월 중 위·수탁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봉안시설 포화에 대비한 공설 자연장지는 한림면 병동리 일원 2만9,527㎡ 부지에 유골 1만5,0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28건의 규제혁신 과제가 접수됐다. 1차 내부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우수사례 9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국립 김해치유의 숲 유치 발판 마련’이라는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법령상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치유의 숲 조성이 불가해 주민숙원사업인 국립 김해치유의 숲 유치 사업이 장기간 중단됐으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립 김해치유의 숲 유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사례이다. 김해시는 산림복지 서비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치유의 숲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관련 법률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고자 2019년부터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협의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올해 7월 6년 만에 시행령이 개정되며 국립 김해 치유의 숲 유치 추진을 위한 중요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2024년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업무 증가와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성과 중심의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리 분석·진단부문 △공유재산 총조사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한다. 김해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공유재산 총조사 부문은 재산관리대장과 등기부등본·토지대장·건축물대장 등 주요 공적장부 간의 일치여부를 점검하고, 누락된 재산을 발굴해 공유재산의 보유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처음 시행된 이 사업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모두 참여했으며, 그 중 17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에는 겨울 축제의 정수인 태백의 ‘태백산 눈축제’와 홍천의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의 추천 여행지인 ‘태백산 눈축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눈 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축제 기간에 방문하여 강원의 겨울을 흠뻑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 천(天), 지(地), 인(人)을 모티브로 구성된 ‘태백산 하늘전망대’, 8개의 주제별 전시관으로 조성된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석탄산업을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폐광지를 복구하여 조성된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은 운탄고도 1330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순백의 겨울 정취를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태백의 독특한 닭갈비 요리인 ‘물닭갈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홍천의 추천 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음과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전국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지자체별 운영 실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모든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재산활용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위해 9개의 본지표와 3개의 가점지표 등 총 12개 항목을 적용해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졌다. 횡성군은 이 모든 지표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하며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유휴 군유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