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탄핵정국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소비 침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에 나섰다. 이는 지난 16일에 열린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에서 “예비비 등 당장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라”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시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예비비(4.5억 원)를 긴급 투입, 총 127억 원의 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연내 27억 원을 판매하고, 내년 1월 2일 추가로 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15% 할인 판매가 예정된 200억 원의 남은 물량도 2025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구매는 오는 23일과 내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계획된 발행량이 완판되면 종료된다. 단, 설 명절맞이 특별할인은 발행량 소진 시 10% 할인 판매로 전환된다. 시는 이번 상품권 할인 판매를 통해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가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12월1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학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 노력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46개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이 중 16개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매뉴얼 최종 8개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재난부서인 사회재난과와 화학사고 주관 부서인 환경보전과가 협력해 전문가 자문, 지역맞춤형 사회재난 피해 저감 사업 컨설팅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매뉴얼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 간소화 ▲수질오염 등 복합재난 대비체계 마련 ▲실제 재난사례 통한 개선점 발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재난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생 가속화 등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광주의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연구원과 함께 20일 오후 2시 시청 무등홀에서 ‘2024년 광주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구위기 속 지방도시의 미래, 광주의 해법 모색’이다. 광주가 직면한 주요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혜정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인구연구센터장의 ‘광주시 및 지방 대도시의 인구 체력 진단’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문연희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의 ‘광주 인구전략 2.0’ 발표가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을 논의한다. 패널로는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윤승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용진 광주시 인구정책담당관 등이 참여한다. 광주 인구는 2014년 147만5884명(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세대 빈틈없이 할인·환급해주는 ‘광주G-패스(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광주지역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기존 K-패스 환급과 광주G-패스 추가할인을 더해 각각 50%, 64%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으로 할인하고, K-패스와 연계해 청년 30%, 성인 20%, 어르신 50%, 저소득 64%를 환급한다. 특히 어린이 무료·청소년 반값 할인, 어르신 50%, 저소득 64% 환급은 ‘광주G-패스’만의 특징이다. 어린이(6~12세)와 청소년(13~18세)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생년월일을 등록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50% 할인받는다. 다만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인접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는 광주시내에서 운행하더라도 지원 대상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에 예산 2818억원을 투입, 의료·돌봄·일생활 케어를 한층 강화해 임신·출산·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생지원 정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가정돌봄 분야의 보편적 복지를 강화해 공적 시설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생애주기별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또 공무원의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공무원 지원 특별휴가 3종 세트’를 시행, 출생지원책이 일반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적으로도 가임여성 인구 150만명이 유지되는 2032년까지가 저출생 추세 회복을 위한 정책적 골든타임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생, 양육·돌봄, 일생활 균형 등 생애주기별 부모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에 필요한 저출생 대책을 만들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 등 가정돌봄 강화 광주시는 2025년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엄마·아빠가 편한 광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도 직접일자리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흥군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 직접일자리사업의 분야 및 유형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일자리사업은 지역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이다. 위원회에서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고흥형 희망일자리 근로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으며, 그 결과 총 38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8개 분야가 의결됐다. 조대정 일자리창출위원장(부군수)은 “공공일자리사업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청년과 중장년들이 새로운 일터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위원회에서 결정된 분야 및 유형을 바탕으로 2025년도 직접일자리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창산림(대표 김인덕)이 18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산창산림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산창산림은 숲가꾸기, 병충해 방제, 묘목 생산 및 판매, 나무병원과 조경 공사, 시설물 공사 및 농약 도소매를 주요 업무로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 관리 기관으로 2010년에 군민장학금으로 170만 원을 기탁한 바있다. 김인덕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전라남도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요리교실 ‘미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아동의 참여권을 존중하고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강진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우선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일반 아동들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관내 초등학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요리교실에 앞서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강조하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들이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뒤이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즐기기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생크림을 발라보고 과일도 올려가며 나만의 케이크를 꾸미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군이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한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것으로, 아이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2025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신청 자격, 방법 등을 직접 설명하고 포스터 및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로 수급 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복지회관 홍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회관까지 찾아와 변경된 제도를 안내해 줘서 고맙다”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을 때마다 찾아와 안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관내 주요 14개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읍·면사무소 협조로 행정회보 및 마을방송을 통해 변경된 제도 안내도 함께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2024년에 이어 2025에도 단계적인 수당 인상을 확정했다. 강진군은 올해 참전·보훈 유공자 명예수당을 기존 금액에서 2만 부터 3만 원 인상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12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유족수당은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은 월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한다. 지급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돼있는 참전유공자와 배우자, 보훈명예수당의 경우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전상군경, 순직군경, 공산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본인 및 그 유족으로 지급기준일 현재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 한한다. 12월 기준 강진군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337명, 보훈대상자는 217명이며 수당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본인의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국가와 함께 지자체에서도 함께 할 당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운영실적인 청렴 노력도 ▲평가기간 동안 부패사건 발생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한다.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이번 청렴도에서 강진군은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2등급, 청렴 노력도 부분에서 3등급으로 지난해 3등급에서 1단계 더 올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결과”라며 “2025년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장려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현대적인 주거 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강진군 내 주요 지역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친화적 개발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대구면 남호지구는 전원주택 16세대와 마을회관 1세대를 포함하는 신규마을 조성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1만5,541㎡ 규모의 부지에 진행되며, 2025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단독주택 신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바다가 보이는 입지 조건과 쾌적한 자연환경 덕분에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입주 예정자 중 14세대는 광주 등 도시민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주를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섰다.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올해 버려지는 폐기물의 새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활용 산업 도심 거점공간 운영과 새활용 산업지원 및 발굴 육성 등에 집중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새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새활용 소재 활용 미술작품 전시 △기관·단체 관람객 새활용센터 탐방 △입주기업 새활용 산업지원 판로 지원 등이다. 먼저 새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다시봄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교육과 지역 내 자원순환 및 새활용 교육을 원하는 학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위촉된 11명의 새활용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시봄은 또 새활용 소재를 활용한 연간 11회(상설 4회, 기획 7회) 미술작품 전시도 추진했으며, 입주기업의 새활용 산업 및 판로 지원에도 힘써왔다. 특히 다시봄은 지난 10월 5일에는 새활용 문화축제를 개최해 일상에서 버려지는 제품과 자원들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행정·민간 분야의 다양한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기본법' 제22조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관련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 위원들은 향후 2년간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행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발휘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위원장으로 전주대학교 임성진 교수가 새롭게 선출됐으며, 향후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가 올해 추진 성과와 2025년 계획을 보고했다. ▲기본계획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7개 부문 72개 온실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조달청은 최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천연골재를 대체하고 재생자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순환골재’에 대해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물리적·화학적 처리과정을 통해 재활용하여 만든 골재로, 산간·바다 등에서 자갈, 모래 등을 채취하여 만든 혼합골재(천연골재)와는 구분된다. 천연골재와 달리 순환골재는 환경훼손이 적고 가격이 낮아 국가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정책적으로 사용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2005년부터 국가, 지자체 등이 발주하는 건설공사 중 순환골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는 공사범위 및 의무사용량을 점차 확대해 왔다. 이러한 정책적 강조와 낮은 가격 등으로 순환골재 조달규모는 2024년 약 330억 원에 달하며, 그 규모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조달청은 순환골재의 품질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순환골재품질인증서’를 발급받은 업체만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그 사용범위도 ‘도로보조기층용’으로 제한한다. 또한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