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10월 2일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6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주대학교와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9.24.에는 기재부·교육부·전북대·남원시는 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과 국가가 협력해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전주대 유학생들은 국악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에서 한복을 입고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전년 대비 34% 증액된 국비 9억 48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추진 의지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예산 축소라는 칼바람 속에서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이유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적불부합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도로 재포장, 보도 설치, 가로등 증설,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생활 인프라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통하여 원하는 경계로 조정이 가능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아 사업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국가 예산 확보로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마을의 필요사항 및 주민숙원사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적으로 예산이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를 증액 확보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시 전역을 축제로 물들일 2025 남원시 3대 대표 가을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가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3대 가을 축제는 드론과 로봇으로 미래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부터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축제로 꾸며지는 ‘제33회 흥부제’,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남원국가유산 야행’까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축제 성찬이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가을 축제 준비를 위해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 지원단 3대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점검 및 먹거리, 숙박, 청소대책 마련, 자원봉사자 모집, 안전 점검 등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10월 16일부터 펼쳐질 축제 프로그램들을 막바지 점검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 중에 있다. 먼저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치러지는 2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총 9일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40명의 인력과 48대의 장비를 동원해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대형 재난 대비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응급의료 공백 방지 및 구급이송체계 강화 등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 따듯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일 돌산읍 여수해상케이블카에서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소방서 구조대원, 전남 특수구조대, 운영업체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주요 관광 이용 시설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관광시설에 따라 이에 대응해야 할 선제적 소방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여수 케이블카 제원 및 운영 상황 숙지, 훈련에 따른 사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특수사고 시 요구조자 구조기법 및 현지 적응훈련 ▲현지 시설물 관련 적합 인명구조 장비 적응 훈련 ▲케이블구조 키트 장비 사용법 교육 및 활용 숙달 훈련 ▲케빈 문 개방 및 내부 진입 훈련 등 원활한 현장활동을 위한 과정들로 진행됐다. 또한 해상케이블카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를 도와줄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병행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다각적 인명구조 훈련의 지속 실시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소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솔숲을 하얗게 물들이는 구절초의 향연,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드넓은 정원 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 스탬프 투어’는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꽃 열차’는 솔숲을 편안하게 여행하는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은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 심리적 위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18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꽃밭 야외무대에서는 김영희·정범균(19일), 윤택(25일), 최양락·팽현숙(26일) 부부가 출연하는 명사 토크 콘서트가 열려 깊이 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학촌농요보존회가 최근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부문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리꾼 최재복 어르신이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동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1개 단체 등 총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1958년부터 시작된‘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의 고유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민속예술 행사이다. 학촌농요보존회 서중열 회장은“유등면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학촌농요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지역의 귀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학촌농요와 최재복 어르신의 수상을 군민과 함께 진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전 직원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대민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여는 소통, 신뢰를 쌓는 응대’를 주제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서비스 교육 전문가인 장미진 피플플로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장 대표는 비즈니스 코치(KAC)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KTcs 강남본부 사내강사 등 다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강의를 펼쳤다. 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프닝 및 분위기 형성 시간에는 강사 소개와 교육 목적을 공유하며 교육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감정관리 과정에서는 직원들이 감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불만 고객 응대 과정에서는 감정과 욕구 파악법, 불만 고객 유형별 특성 이해, 유형에 맞춘 맞춤형 응대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한 응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은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에 적용되며,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은 총 3천만 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확정된 경계를 안내하며 의견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수군과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사전에 실시한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 결정 사항과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지구는 장수읍 두산지구(두산마을), 장계면 장계2지구(신동마을), 금덕지구(호덕·위동·침동마을)로 총 1,509필지, 면적 약 53만9천704㎡에 이른다. 장수군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된 경계결정 이의신청을 검토한 뒤, 장수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수용 여부를 재심의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일 장수사과원예협동조합 광장에서 김상두 전 장수군수의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김상두 전 군수가 재임 기간(1995년~2022년) 동안 보여준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군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상두 전 군수는 장수군 발전을 위해 사과산업 육성과 다양한 농업·경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 중심의 행정과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온 인물로 꼽힌다. 제막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김 전 군수의 공적을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막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의 업적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훈식 군수는 “김상두 전 군수님은 누구보다도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분”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구 종합행정타운(녹사평대로 150)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사고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종합행정타운 6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민원 업무 관련 근무자를 제외한 청사 내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6층 이하 직원들은 2층 광장으로, 7층이상 직원들은 10·11층 옥상으로 비상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하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훈련 시작 시에는 안내방송과 화재 경보가 울렸고, 이태원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소방차 1대와 소방대원 5명이 현장에 출동해 실제 진화 시연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도 2층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직접 살수를 실습하며 초기 대응 요령을 체험했다. 훈련 중에는 자위소방대 유도반이 곳곳에 배치돼 직원들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위소방대 초기소화반은 6층 화재 발생 지점에 대한 초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춘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산시는 정부 핵심과제와 발맞춘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를 목표로 ▲RE100 산업단지 기반 조성 ▲지역순환경제 구축 ▲미래산업 구조 개편 등을 추진하며 도시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왔다. 이제 군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준비된 도시에서 실행하는 도시’로 전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2026년 3대 시정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군산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 3대 시정전략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군산형 기본사회 실현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 시민경제 동반성장 도시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가 최근 6년간(2020년 1월 ~ 2025년 8월) 구조·구급 활동 약 42만 건과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를 분석한 결과, 봄·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되며 특히 10월에 가장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오후 1시~4시 사이 하산 구간에서 사고의 약 41%가 발생했으며, 주된 원인은 조난(32.2%), 사고·부상(29.6%), 질환(11.9%) 등으로 나타났다. 산행 시 체력 저하로 인한 부주의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자기 몸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역별로는 영남알프스(양산, 밀양)에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지리산(산청, 함양)에서는 소방활동 시간이 가장 길고 소방헬기를 포함한 다수의 소방력이 동시에 투입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 및 사고 대비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반 운영 등 근무 체제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화재, 시설재난사고, 교통사고 등 예기치 않은 사회재난 △기후변화에 따른 가을 태풍 △승강기 갇힘, 전기·가스 사고와 같은 생활안전사고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보고 및 대응체계를 갖추고, 유관 부서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여객시설과 백화점, 영화관 등에서 운영중인 99대 승강기(엘리베이터 29, 에스컬레이터 70)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