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중앙도서관은 청년의 자율적인 독서모임을 지원하고 건강한 청년 문화 조성을 위하여 ‘청년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독서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독서동아리 지원’은 창원시 관내 자생적 청년독서동아리 3개 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별 30만 원 상당의 활동도서 구입을 지원하고, 도서관 내 독서모임 공간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이며, 종교, 정치, 개인학습, 영업활동 등 특수목적의 독서동아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4일부터 22일까지이며,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3개 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 과장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독서모임 지원으로 청년의 사회적 연결과 독서문화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과학체험관이 오는 5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 전시회 ‘DNA가 뭔데?-DNA 과학수사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과학관협회의 ‘2025년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주제는 생물의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물질인 ‘DNA’로, 생명과학, 의학, 법의학, 유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최신 과학기술을 조명한다. DNA의 구조와 기능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며, 현대 사회에서 DNA 기술이 수행하는 역할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주요 콘텐츠로는 DNA의 기본 개념을 다루는 ‘DNA 기초지식’, 유전자에 대한 심층학습을 제공하는 ‘DNA 심화학습’, 그리고 DNA 분석을 통해 실종 아동을 찾는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DNA 과학수사대’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하여 단감에서 과수 작목 최초로 ‘무인항공용 농약’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약제(성분명: 에토펜프록스)는 드론을 활용한 미국선녀벌레 방제에 높은 효과를 보였다. 실제 시험 결과, 드론으로 약제를 32배 희석해 살포한 경우 기존 방식 대비 82% 수준의 방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약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과수 작목에는 무인항공용 농약이 등록되지 않아 드론 방제 기술의 현장 적용이 어려웠지만, 이번 단감에서의 과수 분야 최초 등록은 과수에 드론 방제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전환점이 됐다. 특히, 단감은 대부분 산지에 위치해 지형이 험하고 경사가 심한 곳이 많아 드론 방제의 필요성과 효율성이 모두 큰 작목이다. 이번 무인항공용 농약 등록을 통해, 고령 농가의 작업 부담은 줄이고 방제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은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성과는 앞으로 사과, 배 등 다른 과수 작목에 대한 무인항공 방제 기술 개발과 농약 등록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이 시민들이 직접 과학수사관이 되어 사건을 추리하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시립과학관은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와 협력해 5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과학수사, 증거로 말하다(부제: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서울시립과학관 3층 X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과학수사의 실제 기법과 절차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K:CSI)와도 협업해 지난해부터 실제 과학수사관들과 함께 과학수사 체험행사 및 실험교육(‘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지문, 혈흔, 족적 등 수사 단서가 제공된 모의사건 현장 분석과 루미놀 반응 실험, 지문 채취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재현 공간에서 관람객은 과학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수사 과정을 체험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게 된다.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과학수사관의 시선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단서를 추리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모의사건 현장 A와 B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이 청년 거점 공간 ‘거창청년사이’를 6월부터 휴일 없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었다. 그러나 생업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주로 야간이나 주말에 활동하는 청년들의 삶의 리듬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거창청년사이’는 청년의 제안으로 시작된 공간으로 옛 축협 사료 창고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7월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원데이클래스, 재무 교육, 문화놀이터, 동아리 활동 등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운영성과도 뚜렷하다. 2022~2023년에는 연간 대관 50여 건, 이용 인원 1,500명 내외였으나, 2024년에는 대관 367건, 이용 인원 4,714명으로 1년 사이 이용자 수는 285%, 대관 건수는 690%나 증가했다. 구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양산청년회의소에서 지난 27일 장학금 200만원을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청년회의소는 만20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써 2021년~2024년 총 480만원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 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1388청소년지원단 지정기탁으로 용돈지원 및 자격증 취득 학원비 등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위기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산청년회의소 구본건 회장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먼저 베풀고 실천하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이번 기탁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양산시 가족사랑 텃밭교실(구 화제주말체험농장)이 도시민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 중에 있다. 지난 4월 12일 개장한 가족사랑 텃밭교실은 총 60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텃밭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11월 8일까지 총 22회차로 운영되며, 상반기 교육은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여름철 휴강 후 하반기 교육은 8월 23일 재개될 예정이다. 참여 세대는 주로 가족 단위로 삼삼오오 농장을 찾아와 수업에 참여하고, 당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텃밭을 가꾸며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을 체험하고 있다. 매주 30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꾸준히 방문하여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이 같은 운영 방식을 통해 가족사랑 텃밭교실은 체험의 기회를 넘어 지속적인 학습을 제공하는 하나의 교육장으로 기능한다. 가족사랑 텃밭교실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텃밭 내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양산시 출신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진으로 초빙해 편의성 뿐만 아니라 지역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초보 농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각종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관내 노후화됐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설물들을 중심으로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과 26일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참여했다. 조 부시장은 최근 양산시 내에서 발생한 의료기관 화재 사고와 관련 관내 대형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 대피 동선, 소방 설비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어 사용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노후 건축물의 안전 실태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30명이 참석해 지표별 실적 현황을 점검하고 실적 달성을 위한 애로사항을 면밀하게 진단하여,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해 부진 사유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정량평가 목표 달성률 산정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에 대해 목표 초과 달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앞으로도 시는 매달 실적을 점검하여 부진 지표 대책보고회 및 협업부서 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평가 결과에 따른 포상금 지급,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실적을 제고할 방침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시의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라며 “지표 담당 부서장들은 지표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전 지표가 목표를 달성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는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전래동화극‘호랑이의 꽃길’을 선보인다. ‘호랑이의 꽃길’은 호랑이 금몽이와 나무꾼 순몽이가 형제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우리 고유의 정서인 ‘효’와 ‘우애’를 중심으로 옛이야기 속에 담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의 소중함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한다. 진주시는 ‘호랑이의 꽃길’을 시작으로 8월 극단 퍼플의 ‘마법선물상자’, 11월 가족뮤지컬 ‘앤서니브라운의 우리가족’까지 총 4회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연극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관람 신청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17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7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울림으로 채우는 나의 시간, 싱잉볼 힐링 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 감정노동, 대인 서비스로 인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신 회복과 자기돌봄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고요한 울림을 통해 이완과 치유를 돕는 싱잉볼 명상을 중심으로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힐링 기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싱잉볼 명상은 인도, 티벳 등에서 유래된 전통적인 이완 기법으로, 깊은 진동과 잔잔한 소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봉성 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종사자들의 회복과 재충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석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은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 및 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하동군과 GFEZ 하동사무소는 협업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산업전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및 투자 여건을 홍보하고, 각종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갈사·대송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반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이 관내 사회봉사 단체들과 함께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예쁜 하동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자원봉사단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단체들은 지역의 자투리 공간을 꽃단지와 쉼터, 산책로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1차로 참여한 단체는 총 6개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하동청실회 ▲하동군 자원봉사협의회 ▲이루다 하동 ▲국제희망드림 하동지부 ▲금성면주민자치회 등이다. 참여한 단체들은 각자의 역량과 개성을 살려 하동군 전역에서 특색 있는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곳곳, 작은 정원이 되다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하동읍 비파삼거리부터 화산 회전교차로 구간에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하고 쉼터를 정비해 주민들이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하동청실회는 적량면 동산리에 ‘청실 꽃동산’을 조성하고, 벤치 설치와 조경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작은 마을 쉼터를 만들었다. ◇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홍보도 함께 = 하동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이 다시 한번 장관을 이뤘다. 10일간 펼쳐진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약 5만 8천 명의 방문객이 북천을 찾았고, 유료 입장객만 해도 2만 3천 명을 넘어서며 하동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올해는 “꽃 상태가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주최 측은 날씨와 생육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끝에, 절정의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했다. 그 결과 붉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꽃들이 들판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입장료 1,000원이 아니라 그 이상도 아깝지 않다”라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 꽃단지 내 조성된 테마 공간 역시 이번 축제의 감동을 더 했다. 연인을 위한 포토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포토스팟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고, 특히 꽃길 위에 설치된 아치형 터널은 마치 웨딩로드를 연상케 해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년출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19~39세 청년은 성동구 전체인구의 약 31%를 차지하며, 매년 평균 약 2,290명이 성년으로 첫 시작을 맞는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자기 계발이나 문화 체육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총 3,382명에게 562,178천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세가 되는(2025년 기준 2006년생) 청년이며, 연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바우처 카드는 구와 협약을 맺은 관내 체육·진로·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가맹점 현황은 ‘성동구 성년출발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성년의 날(5. 19.)을 주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