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자유수호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사업 실적 보고, 우수지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연맹 회원과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철책길 걷기, 도보 순례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는 활동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는 데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인천이 지닌 역사적 상흔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을 비롯한 입주민 및 청년단체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첫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사업은 경상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투자계획에 반영되어, 광역기금 25억, 국비 8억, 군비 19억, 총 52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127.07㎡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4년 9월 착공하여 2025년 10월 준공됐다. 청년 실태조사에서 청년 주거지원 요구가 높게 나타난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하고, 청년 유출 방지 및 지역 정착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동 19호로 구성됐으며 1동 10호, 2동 9호로 구분되고, 미니투룸 형태로 풀옵션 가전·가구,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공간, 공용 커뮤니티공간 등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인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설계도를 완성했으며, ‘거창청년누리’라는 명칭 역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사파동)은 지난 25일 열린 창원시의회 제148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이 정책이 단기 소비 진작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결과적으로 지방정부가 막대한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창원시는 이번 정책 시행을 위해 95억 7천 8백만 원과 46억 3천 7백만 원의 시비를 두 차례에 걸쳐 지출했으며, 추가로 9천 6백만 원의 부대 경비가 소요됐다. 이로 인해 창원시는 민선 7기 정책 실패 사례인 빅트리 사업, 액화수소플랜트사업 등 기존 주요 현안 혹은 향후 대형 재정 투입 사업의 운영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 재정 여건이 악화된 현실과 맞물려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성보빈 의원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높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단기적 인기영합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25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및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잇따라 면담을 하고 남해군 전략사업 추진 계획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옥천, 무주, 장수, 함양, 산청, 하동 등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대상 지역의 7개 군 단체장과 함께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 협의체는 이날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 및 탄소중립 실현 등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잇는 총 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5조 4,655억 원 규모이다. 장충남 남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와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년 대비 총 사업비는 4.68% 증가한 698억 9,800만 원, 일자리는 284자리가 늘어난 1만 6,681개다. 참여자 모집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만 1,463명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수행기관 상관없이 통합모집으로 진행되고, 그 외 유형 5,218명은 수행기관별로 자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참여자 자격, 사업내용, 활동시간 및 지원금액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사업유형별로 조금씩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공공장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30시간 11개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연 33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 의료·행정 업무 및 복지시설 지원 등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창원시는 2011년 최초 지정 이후 이번에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을 받은 3개 지자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2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성과관리 BSC 가점 등)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한 창업자 배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및 운영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17개소) ▲병원아동 돌봄사업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5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7일부터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통영, 감성사진 아카데미’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통영, 감성사진 아카데미’는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취・창업 프로그램이며, 관광․여행 관련 분야의 종사자와 통영시민의 감성적 표현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여행과 일상 등의 사진을 감성적으로 찍기 위해 사진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관내 촬영 실습(출사),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보정까지 감성사진을 만드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작품 관람과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성과공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과 통영 관내에서 진행되며, 성과공유회는 12월 20일 오후 2시 통영리스타트플렛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의는 여행신문사 전속 취재 포토그래퍼 및 하나투어 전속 여행사진작가 등으로 활동 중인 김경우(우쓰라) 사진작가가 진행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감성사진을 만드는 전반적인 사진 교육과 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겨울의 깊이가 더해지는 11월, 일상에 작은 온기와 설렘을 전할 ‘연말 테마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채로운 테마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채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료실 행사에는 ‘향기 가득 소원카드 트리만들기’, 이용자가 직접 추천하고 싶은 올해의 도서를 소개하는 ‘2025 추천도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연말 테마특강으로는 향기로 감정을 표현하는 치유형 샤쉐 체험 ‘나에게 쓰는 향기 편지’, 피부타입에 맞는 베이스와 얼굴형에 맞는 눈썹‧아이메이크업, ‘연말 파티를 위한 기초‧색조 메이크업’, ‘엄마 아빠랑 크리스마스 반짝손 만들기’, 감정표현과 소통을 돕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네일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 파티를 위한 기초 ․ 색조 메이크업’특강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대학 입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아름답게 표현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말 프로그램은 26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바닷바람이 스며든 골목마다 시간이 겹겹이 쌓여 있다. 삼도수군통제영의 영광에서 일제강점기의 상흔, 신시가지의 흥망성쇠까지, 통영 원도심은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품어왔다. 한때 가장 번성했던 거리는 세월과 함께 빛을 잃었지만, 이제 다시 그 기억을 불러내고 있다. 통영시는 이러한 원도심의 가치를 회복하고 미래세대가 누릴 자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근대역사ㆍ문화자원이 밀집된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근대의 흔적 위에 통영의 미래를 짓다 통영 중앙동과 항남동 일대는 한때 도시의 중심이었다. 조선시대 통제영 거리의 흔적과 대한제국 시기의 매립사업, 해방 이후까지 이어진 근대 도시의 형성과 번영이 켜켜이 남아 있다. 근대주택과 상가, 여관, 상점은 물론 문학가 김상옥의 생가까지 집중적으로 보존돼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시는 쇠퇴한 원도심을 다시 되살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12월 6일 오후 2시 '어른의 인사말'의 저자 이경석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감을 부르는 일상의 말 센스’를 주제로, 보다 유연한 사회생활과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위한 대화의 기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석 작가는 강연에서 ▲대화의 달인이 되기 위한 공감의 기술 ▲관계를 개선하는 긍정적 언어의 힘 ▲없던 호감도 만드는 질문의 기술 ▲마음을 되돌리는 사과의 언어 ▲거절을 못 해서 휘둘리는 상황을 벗어나는 대화법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위로의 언어 ▲품격 있는 어른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 일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소통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경석 작가는 중앙일보 프리미엄 섹션 기자와 조선일보 행복플러스 섹션 기자를 거쳐 현재 영월군 군정 소식지 '살기좋은 영월'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6년 '내일을 여는 작가'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우리는 날마다','어른의 인사말'이 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민(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양산시 보훈3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위안행사가 26일 M컨벤션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단체 위안행사는 양산시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산시의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약 350명의 보훈가족이 참석해 서로 안부를 나누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위안행사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표창 수여,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오찬과 함께 흥겨운 위안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그간의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여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는 따뜻한 보훈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수돗물 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돗물 관련 주요 현안과 정수장 수질관리 체계 및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22명의 모니터 단원(이 · 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수돗물 필터 변색 사례 ▲수돗물 사용 관련 민원 및 불편 사항 청취 ▲정수장 운영 및 수질관리 현황 설명 ▲‘25년 사업 성과 및 ‘26년 추진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업무성과로 ▲양산에서 수도시설관리자 교육을 최초 유치하여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점 ▲복지·영유아시설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경로당에 지방상수도 급수공사비 지원과 수도요금 감면으로 안전한 음용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 점이 소개됐다. 또 2026년 추진계획으로 지역균형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모니터단 28명을 36명으로 확대하고 여름철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발령 시 모니터단 수질검사항목에 조류독소를 추가해 선제적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우려를 해소할 예정이다. 정정아 정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청춘산삼짜장’이 겨울철을 맞아 ‘엄마 손맛 수제비’를 신메뉴로 개발하고 25일 시식회를 거쳐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삼 짜장’으로 이미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춘산삼짜장’(함양읍 교산1길 5)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메뉴 ‘엄마 손맛 수제비’ 출시 역시 사업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시된 ‘엄마 손맛 수제비’는 어릴 적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그 맛을 재현하기 위해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반죽하고 끓여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하며, 겨울철에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저소득층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착한 가격 5,000원에 판매된다. 청춘산삼짜장은 평일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메뉴는 산삼짜장 3,900원, 짜장 곱빼기 4,900원, 엄마 손맛 수제비 5,000원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노인순)는 11월 25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김옥순 회장을 비롯한 여성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 400포기를 담가 11개 읍면 110세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이른 시간부터 모여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배추를 씻고 절이는 작업을 거쳐 양념을 만들고 김칫소를 버무린 후 포장하는 모든 과정에 정성을 들였다. 노인순 여성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여성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와 함양군은 11월 26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도민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현황, 주요 도로 및 취약 구간 통제와 제설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상습 결빙 지역인 오도재와 원통재의 염수분사장치 및 통제 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했으며, 제설 차량과 살포기 등 장비의 가동 상태도 확인했다. 또한, 염화칼슘과 모래 등 제설 자재의 충분한 비축 여부도 점검했다. 경상남도 유정제 자연재난과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폭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함양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김병순 안전총괄과장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철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경상남도와 함양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대응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