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2번째 수요일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공연을 통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7월 브런치 콘서트 ‘문학평론가 허희의 음악·미술 만남 시리즈 1 – 클림트에서 베토벤을 듣다’가 다가오는 7월 9일(수)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문학평론가 허희의 음악과 미술을 관통하는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 공연으로, 이번 달의 주제는 클래식 음악의 거장 베토벤과 황금빛의 화가로 불리는 클림트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문학평론가 허희와 제이리 트리오다. 허희는 성균관대학원을 졸업해 문학평론가로서 글쓰기, 강의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문화 전반에 걸친 문학에 대한 해설을 주로 하고 있다. 제이리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이지혜, 클라리넷 박진오, 김민조의 3인조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폭넓은 장르와 레퍼토리를 통해 편안하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제목과 같이 베토벤의 악곡들로만 구성됐으며, 명곡들에 더해지는 명화로 재해석하는 해설이 곁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족시인 이육사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한 제22회 TBC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해는 요즘도 아침에 뜨겠죠》의 박승민 시인이 선정됐다. ‘TBC이육사詩문학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가 2004년 제정한 것으로 올해로 22회째이며, 상금은 2천만 원이다. 매년 3월 31일을 기준으로, 문단 데뷔 15년 이상의 시인들이 지난 2년간 발표한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발표된 시집 중 심사위원 추천을 받은 33명의 시집이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안현미, 송경동, 권선희, 이승희, 이기성 시인과 함께 박승민 시인의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최종 심사는 고형렬, 김수우, 박형준, 정우영, 최문자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전지구적 생태와 일상의 고투를 복합적이고 중층적으로 얽어내며 독특한 시적 미감을 구현한 작품”이라며, “육사 정신이 삶과 시로 육화된 시집”이라고 만장일치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26일 국립경국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관광상품(MD)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관광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올 4월부터 총 10주간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관광상품의 구조를 이해하고 기획안을 작성하는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하며, 기획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갖출 기초를 다졌다. 이 과정에서 6명의 교육생이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 직접 참여해 자신이 개발한 기획안을 실제 출품작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도 이뤘다. 이는 교육이 단순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의 성장을 돕기 위한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수료생에게는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기획한 상품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지원이 제공되며, 오는 9월 초에는 시제품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실질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상품화 및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수료생들에게 중요한 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6월 28일 안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일대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1993년생 미혼남녀 30명(남녀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1 매칭 토크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등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6쌍(매칭률 40%)의 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커플 중 실제로 결혼한 사례가 확인되며,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제 가정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지역 인구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2 행사는 참가 연령을 높여, 보다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기획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전체 어린이집 75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도․점검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 및 근로계약 체결 여부 ▲4대보험 가입 여부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아동 및 교직원 등록 현황 ▲교직원 복무 상태 ▲재무회계 운영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회계장부가 규정에 따라 정확히 작성․관리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어린이집 정원 및 반 편성 등 운영기준 전반에 대해서도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시는 연중 동․하절기 두 차례에 걸쳐 태풍․호우․화재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50인 미만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통해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청 행정인턴’ 사업 5기를 운영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안동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시작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 방식을 확대해, 지역 내 3개 대학의 추천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병행해 총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들은 6월 30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개월간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총 15개 부서 및 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인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주 1회 정책 아이디어 토론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조별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개인 역량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시민 중심 시정추진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그 첫 시작으로 7월 4일 병산서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안동시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산불피해를 극복한 세계유산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병산서원에서 민선 8기 시정 비전 특강과 함께 간부 공무원 문화․관광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기존의 수직적인 보고 구조를 탈피해 수평적 토론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 중심의 형식으로 유교문화길을 걸으며 간부 간 소통과 시정현안 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7월 7일부터는 ‘바퀴 달린 시장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시민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동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소통하며 지역 간 행정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7월 1일,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현장 중심의 일정을 통해 시정 철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이어진 현장소통행정과 정례조회에서의 기념사는,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와 향후 중점 과제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새벽 5시 30분, 하루를 여는 시민과 현장 소통 권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일찍부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안동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 오전 9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 오전 9시 시청에서 진행된 7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이끈 시간이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0일, 궁동에 새롭게 마련한 느린학습자 지원센터 ‘천천히나래센터(부일로17길 76)’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천히나래센터는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는 경계선 지능(IQ 71~84)을 가진 느린학습자들이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기관이다. 느린학습자들은 천천히나래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자기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학습하며 자립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유관기관, 느린학습자 부모회,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시설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기념행사 등을 함께하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아울러, 아이가 느려서 걱정되는 부모들을 위한 개소 기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로구 거주 초등 1학년~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선별검사,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며,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우선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신선한 여름 정취와 지역 상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노포 페스티벌’과 ‘특성화 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는 수십 년간 주민과 함께 해온 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가운데 올해 8회를 맞은 ‘노포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골목 자리를 지켜온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노포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와는 다른 ‘비전 선포식’,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4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공모 선정을 기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도입하여 방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5년 여름방학 창의과학캠프'를 마련하고 7월 1일부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선발해 8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 또는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캠프 주제는 ‘세상을 바꾼 발명들’이다. 무선통신, 무선충전, 센서 등 시대별 과학 발명의 원리를 배우고, 실험·관찰·조립·분석 등의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발명의 역사와 현미경·세포 ▲19세기 발명 무선통신 ▲20세기 전기·무선충전 기술 ▲소재 혁신 플라스틱 ▲21세기 센서 기술 등이다.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의교육센터가 위탁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실험에 필요한 재료비는 별도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자녀는 재료비도 면제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년 사회보장급여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 완화에 맞춰, 기존 탈락 가구 중 복지 수급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구는 사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보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342가구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재신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12가구가 실제로 재신청에 응했고, 이 중 211가구(적합률 67.6%)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를 수급하게 됐다. 이 중 1인가구 고독사 위험가구(132가구)와 노인부부로 구성된 2인가구(54가구)가 88%(186가구)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가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정부 지원 기준에 부적합한 6가구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로 연계해 보장하는 등 대안을 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총 19명의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일정은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소장, 이종순 부위원장,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박경민 교수의 복지 교육과 태극기 한복을 활용한 애국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힘든 여정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독도 퍼포먼스에서 보여주신 일치단결된 모습은 큰 울림이었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홍성지역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건식 대표협의체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함께 걸으며 홍성 지역 복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독도를 직접 밟아본 감동은 잊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종교단체 등 27곳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치원읍지사협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복발굴단’순회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주민의 기부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지사협 위원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사협의 역할과 특화사업을 설명하고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각 단체에 요청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이번 순회간담회는 공동주택관리사무소와 종교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철암청년회(회장 방성준)는 지난 6월 28일 철암동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와 커피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여름철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됐다. 철암청년회 방성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함께한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 강호택 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따뜻해졌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