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급속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가 심화됨에 따라 어르신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리도록 ‘어르신 디지털 온(ON)동네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전남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톡톡 ▲어르신 디지털 동행 ▲키오스크 체험존,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톡톡은 3인 이상 교육을 신청하면,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노인시설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어르신 디지털 동행은 마을 이·통장 등을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통장회의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모바일 행정서비스 이용법 등 실생활 교육을 추진, 마을 어르신이 일상에서 언제든 상담과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 키오스크 체험존은 어르신이 실제 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무인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익히도록 시군별로 기기 임차를 지원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생활 자립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일 국민의힘이 의회운영위원회 참석을 거부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해정 운영위원장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성실히 출석했으며, 28일과 29일에도 회의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의회에서 비상 대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1일에도 저녁 9시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다렸으나, 국민의힘은 또다시 불참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경을 반대하기 두려워 억지 명분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참석 의지만 보인다면 언제든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추경 심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개회 시간을 전적으로 위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계속 회피와 거부로 일관한다면,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모두가 40만 구민을 볼모로 삼은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끝내 의회 참여를 거부한다면 그 행태를 구민께 낱낱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는 지하방에 살면서 비염으로 고생하던 최우찬(가명) 아동은 가족들이 서울시로부터 보증금을 지원받아 지상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 이사를 한 후 아동은 비염이 호전됐으며,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으로 옮겨간 것에 만족하는 중이다. 서울시는 아동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지난해 5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1년 남짓한 기간동안 168가구에 7억 5천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월드비전‧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4년 5월,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은 기후위기시대에 반지하와 옥상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서울시 거주 아동 가정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월드비전에서 사업비를 전액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반지하, 옥탑방 등 비정형 주택에 거주하거나 퇴거위기에 처한 24살 이하의 청년과 청소년 가구였으며 지원내용은 ▴임차 보증금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배수예·이갑균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배수예 의원은 영천고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한민고) 선정 및 이와 관련하여 발생할 향후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판정으로 인해 축소된 예산 규모와 이에 대한 우려, 입학정원의 20%를 영천 학생에게 보장한다는 제도적 장치 확보 필요, 영천고의 대체 수요로써 시내권에 위치한 영동고 학급 증설 요구 등 집행부에 영천 학생들을 배려한 책임있는 조치와 확실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갑균 의원은 중소형 농기계 및 과실 생산 농기계 보조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언을 진행했다. 중소형 농기계 보조사업의 경우 1인당 지원 단가 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선정 농가수는 줄어들었으며, 과실 생산 농기계 보조사업의 경우 우리 시가 과수농업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예산이 줄어든 것을 문제로 주장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학생이 ‘2025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에서 ‘행복한 동행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전국의 재능 있는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건형 학생은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웹툰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이다. 복지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약 21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건형 학생은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을 누리는 장애인 친화마을’을 주제로 4컷 웹툰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짧은 컷 안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장애인 친화적 지역사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담백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공감을 얻었다. 수상작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광주 국제 ACE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전시됐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아동 및 양육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도자기공예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자기 공예 체험 대상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생활에 관심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들로 선정했으며, 가능한 많은 가정이 시간에 구애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오전·오후로 나누어 총 4회로 진행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도자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릇과 소품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집중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도자기 공예 체험 행사가 끝난 후에는 시에서 제공한 간식을 맛보며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1일 남구 지게골복지관 2층에서 남구 푸드마켓·푸드뱅크 이전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 대연동 골목에 있던 기존 공간은 접근성이 낮고 협소하여 이용자 불편이 컸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지하철 ‘지게골역’ 도보 3분 거리에 지역 접근성이 좋은 지게골복지관 2층으로 옮겨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남구 푸드마켓과 푸드뱅크가 한 공간에 배치돼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9월 1일부터 바로 문을 열어 주민들이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구는 남구 푸드마켓·푸드뱅크 이전을 계기로,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을 실현하고,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사에서“오늘 이 공간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새로운 도약”이라며 “그동안 성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셨듯, 앞으로는 성품 나눔이 더 활발히 이어져 남구 전체에 희망의 울림이 퍼져나가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아동 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방, 거실, 화장실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와 가구, 계절 가전제품 등 가구당 약 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작년보다 1세대 더 많은 5세대가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용호 지역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상자가 공사 전후에 불편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하며,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들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으로부터 (주)동아오츠카 후원 물품인 캔생수 300팩(7,200개, 72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한 선진지 견학에서 원주 소재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당시 협의체 위원들은 재단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사례를 접하며 교류했고, 그 인연을 바탕으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동아오츠카의 후원 물품을 영주시에 연계하게 됐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급식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지자체를 연결해 사회공헌 자원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 복지기관이다. 이번에도 지역과 기업, 협의체를 잇는 나눔의 가교 역할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받은 생수는 가흥1동과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령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시작한 2기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에는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지난 5월 진행한 1기 교육은 24명이 참여했고 지난해 9월 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열린 교육에는 12명이 함께했다. 이렇게 날로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는 인천에서 유일한 고립은둔청년 부모 모임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올해 1, 2기 모임에 모두 참여한 A(56) 씨는 “고립된 아이와 어떻게든 소통해보려고 부모교육, 모임을 찾았는데 늘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야했다”며 “아무래도 인천에 있으니 접근성도 좋고 교육 후 별도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다는 B(61) 씨는 “모범생이었던 아이가 달라져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너무 답답해 여러 방면으로 부모교육을 찾다가 마침 인천에서도 이런 과정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부모가 먼저 달라져 보자는 생각에 남편도 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위군에서 추진 중인‘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 사업’이 의흥면에서도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파전리 경로당과 수서2리 경로당 2곳에서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점심시간마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있다. 군위군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 식사 도우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많아 맛도 없고 허전했는데, 이렇게 같이 모여 밥을 먹으니 웃음이 절로 난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손종대 파전리 노인회장도“경로당이 이제는 단순히 쉬는 곳이 아니라, 함께 밥을 먹고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이웃 간의 정이 살아나는 모습이 참 고맙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어르신들께서 함께 식사하시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이런 작은 행복이 쌓여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이 되고, 군위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지난 9월 1일 오전 10시 군위향교 함덕당에서 20여 명의 각 지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예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현무 군위향교 수장이 사회를 맡아 혼례의 의미, 혼례의 절차, 회혼례와의 차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통혼례에 필요한 물품인 가마 입교식도 함께 진행했다. 혼인(婚姻)이란 남자가 장가를 든다는 말인 혼(婚)과,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말인 인(姻)을 합친 말로, 고서(古書)에서부터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모두 포함한 ‘혼인(婚姻)’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남자의 입장만 표현하는 ‘결혼(結婚)’과 달리 전통 혼인은 남녀평등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예 문화원 송미화 이사는 “이번 교육은 전통혼례의 맥을 잇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보급과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향교는 지역 유교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전통예절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오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 활동이 진행되며, 회기는 9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7건으로,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4건을 포함한 구정 운영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진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김송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금선 의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미재 의원의 ▲'영양관리 조례안', 함대건 의원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정회 의원의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5년 하반기 구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 예산 편성과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매우 중대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충분히 반영해 계획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이 이뤄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김일홍)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광병)은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2025년 하반기 수업 개강과 함께, 최기문 시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기문 시장은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어르신이 행복한 영천’을 주제로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어르신들과 공유했다. 최 시장은 먼저 활발한 시니어 활동 사례들을 소개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도전하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도담~영천 복선전철 개통 등 교통 혁신을 비롯해 ▲3조 5천억원 규모 기업 유치 ▲교육특구 지정 ▲청년 스마트팜 조성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등 주요 시정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화 ▲노인복지관 건립(2027년 준공 목표) ▲노인일자리 3,350개 운영 등 어르신을 위한 복지 확대 정책도 소개했다. 이날 수업을 들은 한 노인대학생은 “하반기 수업을 시작하는 날, 특별한 강연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장님이 영천의 변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지류 및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행정안전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것으로,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5% 할인을 실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법인 및 단체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다만, 이번에는 지류형 상품권에도 15% 할인율이 적용되며, 할인 판매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IM뱅크,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또는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4,150여 개의 가맹점(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일부 택시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으로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