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교육지원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남해로타리클럽이 협력해 추진한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 ‘해피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 ‘해피하우스’는 관내 주거취약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구조 개선, 안전시설 보완, 생활 편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야외에 위치한 노후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던 가정의 불편과 안전 위험 해소에 큰 도움이 된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가정은 주택 노후와 생활 불편이 지속되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였으며, 남해교육지원청이 가정 상황을 파악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이후, 여러 기관·단체가 사업 취지에 동참해 총 8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공동 부담하며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가 진행됐다. 남해군에서도 새로 조성된 공간에 필요한 침대·장롱 등 150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했고, 새마을지회에서도 300만원 상당 싱크대를 후원하며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입주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로타리클럽, 새마을지회 관계자 등 약 20여명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천안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생축하금 대폭 인상한다. 천안시는 출생축하금 인상 내용이 담긴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천안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순께 공포·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왔으나, 물가 상승, 양육비 부담이 심화함에 따라 지원금 상향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아 이상 총 1,0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셋째아 이상의 경우 천안시에 거주 시 5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부 또는 모가 출생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출생신고 한 뒤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아동의 첫 번째 생일 전날까지이다. 인상된 출생축하금은 조례 개정이 공포된 이후 신청자부터 지급되며, 공포일 이전에 신청한 경우 소급 적용이 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산시는 2일 경산중앙교회 내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무실에서‘아이드림축하금 1,000호 대상자 탄생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사업은 경산시가 지난해 7월 경산중앙교회,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와 체결한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민관 협력 출산 축하 사업으로, 초기 양육 부담 경감 및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024년 9월 1일부터 경산시에 주소를 둔 출생 신생아에게 1인당 20만원의 아이드림축하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날 기준 지원 아동이 1,000명을 돌파했다. 아이드림축하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양육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함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관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뜻으로 추진해 온 아이드림축하금이 1,000호를 맞이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무주군이 2026년도부터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운영을 (사)나눔세상(대표 임용호)에 위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나눔세상과 운영 사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무주군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운영체계 구축과 △사업계획·예산·지침 안내, △담당자 실무협의체 구성, △분기별 현장점검 및 사업비 집행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관리·지원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나눔세상은 앞으로 무주시니어클럽을 통해 무주군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전담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사)나눔세상은 2015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무주군에서는 2015년부터 무주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무주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완식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 등 어르신 관련 사업을 보다 전문적,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무주군의 관련 정책과 전담 기관의 운영 노하우가 상생 효과를 발휘해 우리 지역 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초고령사회 및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유입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역대 최고인 7만 5천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경남도 노인인구의 10% 수준이다. 모집 기간은 거주하는 시군별 여건에 따라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노인일자리여기’에서도 가능하나 신청 후 기관 방문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상기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반영한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최종 합격자는 접수한 기관에서 개별 통보하며 2026년 1월부터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12월부터 기부식품을 활용해 생계 어려움에 놓인 도민에게 무료 식료품을 지원하는'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민의 기본적 먹거리 접근권을 보장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체계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지난 10월 김해시푸드마켓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되면서 추진 기반을 갖추었다. 본 사업은 2021년 경기도에서 시작된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사례를 모델로 하며, 보건복지부가 2026년 신규 사업으로 도입 예정인 제도를 앞서 준비하는 차원이다. 경남도는 시범사업 종료 후인 내년 초부터 도내 9개 시·군으로 확대해 본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주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운영되며, 하루 최대 50명까지 식료품 지원할 예정이다. 생계 위기에 놓인 도민은 별도 서류 제출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김해시푸드마켓(김해시 외동 1264,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서 2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식료품·생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시청에서 외로움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2026년 1월 출범 예정인 ‘외로움돌봄국’을 통한 외로움 대응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신규·확대 사업들을 유관기관들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고립에서 연결로, 외로움 정책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사회적 외로움(고립·은둔·자살·1인 가구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가 내년부터 선보일 새로운 정책들이 소개됐다. 특히 ▲24시간 외로움 상담콜 ▲‘ Link Company 컴퍼니’ ▲ 마음지구대 등 외로움 취약계층의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신규 사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살·고독사·1인 가구 지원 관련 신규 및 확대 사업을 포함한 17개 사업의 추진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현장 여건을 고려한 기관별 협력 방안과 개선 의견도 함께 모색됐다. 인천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26년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추진 과제를 명확히 했다. 보건복지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12월 3일 수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6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 고 이지건 일병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 5월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어래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소속의 고 이지건 일병으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국유단이 17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호국영웅이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65명이 됐다. 이번 신원확인은 고인의 유해에서 추출한 유전자 시료와 2019년에 채취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장기간에 걸쳐 정밀하게 비교·분석한 결과 이뤄질 수 있었다. 고인의 유해에 대한 유전자 분석은 2002년에 처음 시도했으나, 당시 기술력으로는 유전자형을 검출하지 못했다. 이후 2010년 재분석을 실시해 관련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유가족 유전자 시료 확보는 2019년 이후에야 가능했다. 국유단 유가족 찾기 탐문팀은 대구광역시 서구와 달성군 등지에서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다. 이들 시료와 유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일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복지관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복지·체육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남부권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재활·상담·교육·여가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는 종합 장애인 복지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치유농업 기반 원예·화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온실동이 포함돼 정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돕는 특화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착공식에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장호원·율면·설성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복지관이 남부지역 생활권을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지역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복지관 완공 이후 지역 민·관 기관과 협력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빈집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광주시, 경북 김천시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그간 빈집 현황 파악 및 등급 산정(1등급-활용, 2등급-관리, 3등급-정비)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는 전기, 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등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추정 빈집)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2022~2024년 추정 빈집에 대한 빈집 판정률은 평균 51% 수준으로 추정 빈집의 절반이 빈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어 불필요한 조사 비용이 발생해왔다. 이에, 국토부(도시), 농식품부·해수부(농·어촌)는 빈집실태조사의 정확도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빈집실태조사를 대행하는 부동산원이 추정 빈집에 대해 빈집확인등기를 발송하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우체국 집배원이 해당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외관, 거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6년 기준 18세 이상 39세 미만(1985. 1. 1.~2008.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고성군 실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독립경영 예정자의 경우 지원금 신청 전까지 고성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영농정착금은 독립경영 연차별로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희망자에게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도 지원된다.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에서 연 1.5%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분야에 자리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중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12월 2일 오후 1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연합발표회 ‘2025년 우리들의 작은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기표현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7개 장애인주간이용시설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백합·중구시각·시민·평화·버팀목·해솔·아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이용자들은 △합창 △춤 △난타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민정 울산 중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은 “장애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별내동 파크골프장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제2회 지회장배 회원 및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체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 대회에는 손기남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협회 회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는 3인조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협력과 경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파크골프는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춘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소통하고 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열고, 공공기관과 기업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2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8월 21일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완주산단진흥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완주군·완주교육지원청·완주군인재육성재단 등 13개 공공기관과 16개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에 직접 소개하고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원스톱 컨설팅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5기 영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협의체로, 이번 제5기 지역협의회는 2025년 11월 8일부터 2027년 11월 7일까지 2년간 운영된다. 협의회는 유정근 영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동양대학교 등 관계 기관·단체의 추천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제도적 보완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교육·고용·복지 등 분야별 지원 연계를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정근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