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원 반도체산업의 발전 방향과 핵심 육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현재 총 9개 사업에 2,2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권 K-반도체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강원 반도체 제1호 사업인 ‘한국반도체교육원’(4월 1일 착공), 총 997억 원 규모의 3대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사업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44억 원을 확보한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 등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 자립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폐광지역통합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삼척시가족센터,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라디오 프로그램(6월), ▲삼척시가족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AI 코딩 교육(여름방학), ▲삼척시 청소년수련시설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미디어 프로그램,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찾아가는 영화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밸리컨트리클럽과의 협업으로 ‘도계 광부 자서전’ 프로젝트를 기획, 도계의 마지막 광산촌 이야기를 전·현직 광부들의 목소리로 담아내는 뜻깊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미디어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9월에는 미디어아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삼척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공간을 구성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은 책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북작북작 다채로운 체험 ▲동화책으로 만나보는 케이크 이야기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삼척 해변 조개로 만드는 원형 키링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UV클레이 반지 만들기 등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진다.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광장에서는 연기 효과와 대형 비눗방울을 활용한 버블쇼, 마술과 풍선 아트를 결합한 매직벌룬·버블쇼 등 이색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인근 장미공원에서는 장미축제가 한창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향기로운 봄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 31.)을 맞아 깨끗한 연안 환경 조성과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5월 21일(수) 덕산항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동해해양경찰서, 삼척수협, 환경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및 수중에 침적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부산진구 부전청소년센터와 함께 ‘부산다움·우리다움 속으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시 간, 청소년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의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태백시청소년수련시설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30여 명이 부산진구 부전청소년센터에 방문해 부산 청소년들과 상호 교류활동 진행 및 부산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재한유엔기념공원,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국립부산과학관 등을 방문한다. 안현진 시설장은 “이번 교류활동은 태백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갖는 매우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6월 기획공연으로 지난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 변두리의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타향살이를 하는 소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아낸 작품으로,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나영’과 ‘솔롱고’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이웃간의 정과 연대를 전한다. 특히, 뮤지컬 ‘빨래’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상, 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상 및 극본상을 받고 수많은 유명 스타 배우들이 거쳐 갔다.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 원, 1인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화사랑회원은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예매(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반드시 행사될 수 있도록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곳곳에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을 설치하고, △종합운동장 전광판 △군청 게시판 △증평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5월 29~30일 양일간 진행되며, 선거일 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사전투표소는 △증평문화원 1층 갤러리 △증평군청 2층 대회의실 △도안초등학교 강당 등 총 3개소가 운영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다. 선거 당일 투표소는 총 11곳이 운영되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오는 5월 24일 세대별 우편으로 발송된다.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장소는 5월 23일~6월 3일 기간 중 증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토부를 중심으로 8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대규모 협업 사업이다. 주거와 생활 인프라, 다양한 생활 서비스가 결합된 ‘삶의 거점’을 지역에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도권과 광역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군은 ‘청(靑)산(産)에 살으리 랏다’는 창의적인 주제를 앞세워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최종 발표평가 등을 거쳐 당당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도안면 화성리 일원 약 2만7000㎡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총 360억여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인, 청년농부, 은퇴자,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연립하우스 50호와 타운하우스 20호를 조성한다. 단순한 주거 조성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착형 주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 일자리와 문화, 커뮤니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문화원이 2025년 제12회 명주인형극제에 참여할 공연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명주인형극제의 공연은 총 18개 작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16개 극단과 강릉 지역 2개 극단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극단 목동의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 작품으로 이솝우화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인형뮤지컬, 장대인형극, 그림자극 등으로 진행되는 복합인형극이다. 이해하기 쉽고 교훈을 주는 동물별 3가지 이야기를 감동과 함께 코믹함을 강조한 연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맞춤형 공연이다. 일반공연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인형극회, 극단 친구, 인형극단 아토, 극단 마루한 등 총 15개 극단의 작품이 초청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작품별 장르가 중복되지 않도록 손 인형극부터 장대인형극, 테이블 인형극, 탈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작품으로는 극단 마롯뜨의 '얼쑤 강릉', 솔향인형극단의 '꼬마시인 허초희' 공연을 초청하여 강릉을 주제로 한 공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 세계 35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작, 루이스 세뿌베다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갈나고)'가 강릉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강릉아트센터와 강원도립극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원작의 철학과 감동을 무대 위에서 재해석한 뮤지컬로, 오는 23일, 24일 이틀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선보인다. 강원도립극단 김경익 예술감독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아, 원작의 문학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오염된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죽어가는 갈매기 ‘풍우’가 고양이 ‘모모’에게 세 가지 간절한 부탁을 남기며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아동극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교감과 성찰의 무대”라며,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따뜻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3일 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과 함께 '청렴도 제고 및 부패방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군 간 정기적인 교류와 청렴 시책 공유, 실무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선제적 청렴 시책 노하우 및 청렴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등 공동 협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시 단위로는 최고 등급이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멘티 기관인 영주시와 단양군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렴에 대해서도 시․군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양 도시 시장․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는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내구연한이 경과하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2,500개를 교체하고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의 정착률을 높이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며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어 주소 식별이 어려운 시설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건물번호판이 증가함에 따라 위치 찾기가 불편해지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까지 정비대상을 선정하고, 파손 또는 오염이 심한 번호판부터 우선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도로명주소의 식별 및 활용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국 지적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위치정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전에 대상 지역 읍면동의 자생단체 회의 등 각급 회의에서 사업을 홍보하고, 일괄교체 안내와 현장 설치 출입 등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의 대표 문화유산인 강릉대도호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산책 프로그램 ‘문탠투어(Moontan Tour)’가 오는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탠투어는 고즈넉한 달빛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10회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총 6회차에 걸쳐 6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야경 관람을 넘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해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탠투어는 강릉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는 자녀의 역사 교육 기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3일까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은 5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상공회에서 강남구상공회(회장 김근호)와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관계자 6명과 김근호 강남구상공회장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제협력 관련 정보 및 통계 공유 ▲지역 특산물 및 상품의 유통·판로 개척 ▲공동 브랜드 및 마케팅 협업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제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고성군과 강남구상공회는 지난 2019년 강남구상공회의 고성산불 피해 지원을 인연으로 하여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참여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고성군과 강남구상공회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월 21일 오후 4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천군 북방면 퇴·액비자원화시설과 홍천읍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김 지사는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퇴‧액비자원화시설을 찾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을 살폈다. 해당 시설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부숙시켜 퇴비로, 가축 분뇨를 활용해 액체 비료로 전환하는 폐자원 재활용 시설로 퇴비 20톤/일, 액비 30톤/일을 생산하고 있다. 시설은 황산, 가성소다 등 유해화학물질을 저장하고 취급하는 소규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5년 12월 준공 후 10년 가까이 운영돼 설비 노후화로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질식 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의 환기 상태, 밀폐공간 2인 1조 준수 상황 등을 집중점검하고, 안전 로프 등 보호장비 구비 및 착용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에게“유해화학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방심하기 쉬운 만큼 지정된 절차와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