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돌봄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전라남도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 위험을 감수하며 돌봄을 계속해서 제공한 돌봄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개선하고 노동환경개선과 기본적인 노동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취지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 확보 ▲5년마다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시행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사업 추진 ▲처우개선수당 지급 ▲위원회 설치 등을 담고 있다. 오미화 의원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노동자는 고도의 감정노동을 제공하면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저임금, 고용불안, 단순 비숙련 노동으로 취급받고 있다”며 “전남도는 돌봄노동자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가 꼭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이란 누구나 필요한 순간이 있으며 국민의 기본권으로 인정받아 이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책임지고 보장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돌봄노동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진도)은 지난 2일 2023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섬 지역 소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조속 확보를 주문했다. ‘골목길 소화기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소화전이 설치되지 않아 화재 초기 대응에 취약한 골목길에 설치하며 현재 전남 도서지역 골목길 소화기함은 20개섬 473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앞으로 소방력 없는 도서지역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는 ’23년 260개(39개 도서), ’24년 480개(48개 도서), ’25년 505개소(101개 도서)를 설치해 완료할 계획이다. 김인정 의원은 “농어촌과 도서지역은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 어려운 상황인데 소방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화재 골든타임 조기 확보를 위해서는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이 조속히 설치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5년 설치 완료를 위해 소방본부에서 예산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다 보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되고, 또 예산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조기 사업 완료를 위해서는 지자체 예산을 확보해서 시·군과 함께 사업을 시행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2일 2023년도 소방본부 업무보고 회의에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사고와 관련해 방음터널에 대해 안전 규정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방음터널은 이름만 터널일 뿐, 안전과 관련한 규정이 전무하다”며 “소방법상 방음터널은 일반터널로 분류되지 않아 옥내 소화전을 비롯한 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되고, 스프링쿨러 역시 설치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현행 소방법령상 터널에는 터널형 방음시설이 포함돼 있지 않아 화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방음터널도 일반터널에 포함시켜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외 선진국처럼 불연성 소재로 방음터널을 만들도록 관련 규정을 조속히 재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음터널은 국토안전관리원 기준으로도 터널에 해당하지 않아 시설물 안전 점검이나 정밀 안전진단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며 “화재안전점검 실시와 최소한의 소방시설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화재안전점검 실시와 소방시설 설치에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정부 관리 전국 55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국산 밀 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 국산 밀 관련 정보의 수집ㆍ관리 및 정보 제공의 근거 마련과 전라남도 국산밀산업발전협의회의 위원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이 개정되면 국산 밀, 국산 밀가루, 국산 밀가공품에 관한 정보 등의 기초자료가 관리되어 관계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전라남도 국산밀산업발전협의회 당연직, 위촉직 위원을 명확히 규정하여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협의회 운영이 예상된다. 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국산 밀 산업 육성과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에서 직접적으로 나서 밀 자급률 향상과 식량 주권 확보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2일, 제368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농업용 드론 활성화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촌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일 의원은 “농업용 드론은 농약 및 비료 살포 등 농ㆍ임업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매우 높아 유망한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이 중요한 만큼,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용 드론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시행 중인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수강생의 교육과정 이수율은 100%에 가깝다”며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드론방제단 및 단위농협 드론방제단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농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2023년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은 해당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월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차영수 도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이 지난달 31일 한국 역도 연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은 “차 의원이 선수 육성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으로서 한국 역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역도선수 출신인 차 의원은 2009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역도 총감독으로 출전해 장미란 선수의 세계신기록을 이끌어 냈으며, 2014년 태국 치앙마이 세계선수권대회는 단장으로 출전하여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을 역임한 후 대학역도연맹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으며, 제5대ㆍ제6대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으로 연맹을 이끌었다. 이 기간 ‘2020년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강진군에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역도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이다. 차 의원은 “역도인의 한 사람으로 대한역도연맹의 공로패 수상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체육인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역도는 물론 모든 체육 종목이 더욱 발전하도록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3일 제368회 임시회에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기요금을 3차례 인상했고 농사용 전기요금은 16.1원/1kWh(킬로와트시) 인상되어 농사용(갑)은 96.9%로 두 배 가까이, 농사용(을)은 47% 인상됐다. 모정환 의원은 “농사용 전기요금이 차후 2년간 매년 인상되면 2025년 1월에는 142.7%까지 인상될 계획”이라며,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은 곧 농ㆍ수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져 농수산업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결국에는 밥상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 모두의 피해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사용 전기요금의 판매량은 전체 전기 생산량의 3.9% 수준에 불과하므로 당초 농사용 전기요금 도입 취지를 고려하지 않은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모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부와 한전이 농어업인 보호를 위해서라도 농사용 전기요금만큼은 인상을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농어업인 보호 정책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2일 제368회 임시회 2023년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곤충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곤충 잠업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길수 의원은 “양잠산업을 포함한 곤충산업은 식품과 사료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물자원이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혐오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곤충잠업연구소에 14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에 착수한 만큼 성과가 있어야 한다”면서, “올해를 미래식품의 해로 정해 곤충식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수요처 발굴과 수출까지도 영역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곤충산업은 식량부족과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분명하다”며, “특히 양잠의 경우에는 저비용으로 자동화할 수 있기에 수익성이 큰 사업으로 장성곤충잠업연구소의 노후화를 해결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8)은 지난 2일 2023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소방장비에 대해 통일화된 소방 장비 정비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이 의원은 “현재 전남의 소방 장비는 차량 등을 포함해서 총 794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장비들이 단지 내구연한 연도가 찼다는 이유로 폐기 처분하고 새 장비를 구입하고 있지 않은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작년 11월 순천에 70m 소방고가차가 들어왔는데 무려 14억에 달하는 고가(高價)의 장비로 내용연수가 12년이다.” 며 “다른 장비의 경우 40년 수명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가의 장비 구입을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도 실상 관리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 며 “제대로 된 장비 관리를 위해 통일화된 정비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소수에 국한해서 실시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단 하나, 소방장비는 곧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2023년도 기업도시담당관 업무보고에서 수년째 지지부진한 기업도시의 진척상황과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문제를 지적하며 전남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태균 부의장은 “2014년 업무보고에서부터 지금까지 기업도시 조성계획은 조금씩 지속적으로 변경되어 왔다.”며 기존 예정된 구성지구(632만 평)개발과 현재 계획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430만 평)의 조성이 가능한지 물었다. 또, 영암·해남 기업도시의 태양광발전소 개발을 주도한 특수목적법인의 경영상태와 사업을 주도하는 모회사,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투자한 자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민의 혈세가 쓰였음에도 남은 것은 골프장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지부진한 기업도시 개발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해 현실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부지 축소, 사업의 집적화 등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자동차경주장의 홍보전광판과 경주장 관리를 위해 투입되는 비용의 적절성, 시설투자비와 유지비·인건비를 제외한 손익계산의 문제점,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미비한 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경주장 운영권을 소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조례를 입안하는 ‘주민조례발안 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주민이 직접 조례입안를 의회에 청구하여 주민주도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월 13일 '전라남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으나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회는 주민조례청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청구 방법 및 처리 절차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의 경우 주민조례 청구를 위해서는 올해 기준 10,498명(청구권자 총수의 150분의 1)이 연대 서명해야 한다. 전남도의회는 도민들의 주민조례청구 이용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주민조례청구 플랫폼(주민e직접)’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블로그 등 SNS와 분기별 발행하는 의회소식지 등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도의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직접 결정하는 도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우리지역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조례를 도민들이 직접 제정하거나 개정, 폐지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일, 제368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매년 반복해 발생하는 봄철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현재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해 스마트팜 개발이나 보급이 적극 추진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이상 기후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봄철 냉해로 인한 노지채소와 과수 농업인들의 피해는 올해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작물 냉해 대책 마련을 위한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서리 방지를 위한 연구개발로 선제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홍재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냉해 피해 관련 조기 경보 시스템을 마련한 상황으로 피해 상황 발생 전 농가 단위에 예보할 예정이며, 관련 부서와 함께 협의해 대응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2일,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의 업무보고에서 “장례식장에서 발생되는 일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해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례식장은 대표적인 일회용품 규제 사각지대로 장례식장의 일회용품 쓰레기 과다발생에 따른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환경부에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합성수지 접시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며 전국 장례식장에서 발생되는 일회용 폐기물만 연간 3억 7천만 개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일회용품 규제에 대한 법이 마련되어 있으나, 국내 대부분의 장례식장은 규제에 벗어나 있다”고 지적한 뒤 “지역의 공공시설인 의료원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서 대안을 마련하고, 모범사례를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의료원 측은 “일회용품 외부 유입 비율이 높고, 다회용기 사용 시 세척에 필요한 인건비와 시설비, 사용자들의 거부감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상조회에서 제공되는 일회용품 문제부터 해결해 나가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체계를 강화하는데 있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목포)은 지난 2일, 순천의료원 업무보고에서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에 있어 편의시설과 장비 못지않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 권리 보호와 함께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순천의료원은 장애친화 검진기관 및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ㆍ장비와 보조 인력을 갖추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전달체계․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하여 검진ㆍ재활 의료서비스 지원, 의료종사자 교육 운영 등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기능 수행에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이 검사받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체계 조성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장애인 차별과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노력이 시급하다”며 “시설․장비 부분 구축과 함께 의료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 교육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2일 열린 2023년도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전남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한숙경 의원은 지난해 7월 첫 업무보고에서 “도가 역점 추진하는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시, 지역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기업 제품 우선 구매할 것과 하도급 업체 선정 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당시 한 의원이 “전남도가 발주사에 협조공문까지 발송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현재 사업에는 타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것을 두고 막대한 지역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이에 전남도 해상풍력과장은 “올 상반기 전남도와 발주사가 협약 체결 후에는 지역업체가 발주받을 수 있는 구조적 체계가 마련될 것이다”고 답했다. 한숙경 의원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관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가 급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