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이 추진한 ‘청소년 둥지 배움터(예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이전부터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청소년 학습지원 모델을 직접 구상해 왔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습공간 혁신, 맞춤형 학습지원 등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전국 최초로 오픈함으로써,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 체계를 갖춘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최근 안동시, 울릉군, 대구 달성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전북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잇따라 예천군을 방문해 청소년 둥지 배움터의 조성 과정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는 등 벤치마킹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방문 기관들은 예천군의 자기주도학습센터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맞춤형 학습지원 정책의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큰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이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청소년 학습지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26일 오전에는 모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실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행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서행·양보운전 독려 등이 함께 이뤄졌으며, 차량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도 배부했다. 27일 오후에는 준공 30년 이상 지난 대화1차아파트와 창신주택을 방문해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대별 전열기구 사용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자동소화 멀티탭과 화재 피난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김명식 지부장은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부터 노후주거지의 화재 위험 예방까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 안실련은 매년 안전 홍보활동과 생활안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문경시청 환경공무직들은 11월 28일 문경시 점촌2동 일원에서 겨울철 난방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공무직 체력단련의 날을 맞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과 협력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마련된 것으로, 폐지를 모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독거노인 등에게 총 1,200장(가구당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특히 이번에 지원된 연탄은 환경공무직 친목회비로 마련되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봉사에 함께한 고우현 전 도의원 및 신성호 시의원은 “연탄의 온기가 지역 사회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한 연탄이 이웃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권중칠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스토리칸(연무장길17)에서 문경 청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문경재미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문경시청년센터가 기획·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 콘셉트는 ‘길(路)’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의 세 관문(주흘관·조곡관·조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구성하여, 문경의 자연과 지역성을 담은 청년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로컬 브랜드 총 12개 팀(▲식품류-선암파머스, 오아플, 순남장, 시장기름집, A급농부, 삼오푸드, 오브, 미미디저트, 단아떡방 ▲공예류-슬로우핸즈, 얼스제이, 일이삼공방)이 참여해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고객 이벤트를 통하여 문경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문경 지역 숙박·체험시설 할인권(각 200매)을 제공하고, 아울러 청년기업 ㈜선일의 숙박권 및 참여 브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학생들을 초청해 경북의 교육시설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재외 한국 동포 학생 초청 교류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민족적 뿌리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경상북도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지역이다. 도 교육청은 이러한 경북의 역사적 의미를 고려인 학생들과 나누고,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류에는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선발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고등학생 21명과 인솔 교사 4명 등 총 2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29일 인천으로 입국해 경주로 이동한 뒤, 30일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시설 투어, 국제교류 운영학교 방문, 문화유산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29일 입국 후 경주로 이동하여 △3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9일 대구광역시에 있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존슨홀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학교에서 추진된 흡연 예방교육과 건강 증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운영학교를 발굴‧포상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 학교가 본선에 진출해 학교 특색을 반영해 추진한 흐름형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학생 참여 캠페인 등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계명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4명이 맡아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그 결과 최우수 3교, 우수 2교, 장려 2교가 선정됐다. 입상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장 로비에는 본선 진출학교의 흡연 예방 교육자료와 학생 활동 결과물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흡연 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소개된 우수사례가 학교 현장에 폭넓게 확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7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영어 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인증 한마당’과 영미 문화 체험 및 퀴즈 활동이 마련된 ‘체험 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대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영어 과제를 수행하고 학교장 인증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영어 인증 한마당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장래 희망, 주말 이야기 등 4가지 주제의 부스를 방문해 원어민 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참여 인증을 받았다. 반면 중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개의 부스에서 원어민 교사와 심층 대화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평가받고, 성취도에 따라 1~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학습 목표를 체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함께 열린 체험 한마당에는 △에듀테크 기반 English Quiz Battle △영어 학습 메타버스 △VR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시는 29일 전북여성가족재단 중회의실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을 제안해 온 아동정책참여단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주체적으로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8~15세 아동 28명과 대학생 멘토 8명으로 구성됐다. 성과공유회는 아동정책참여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아동 단원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영상 시청 △우수 활동 아동 표창장 수여 △조별 분임 토의를 통한 활동 내용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의견 제안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다. 그 결과 아동정책참여단은 △투명 페트병 무인 수거기 활성화를 위한 제안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 제안 △아동돌봄시설 확대를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이 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2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2학기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70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대학생) 40명 △온고을 20+ 장학생(대학생) 10명 △민들레 장학생(중학생) 10명 등 총 70명이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대학생 200만 원, 중학생 50만 원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과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외에도 영어능력강화사업과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전주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의 학문 탐구 의욕과 애향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부터 글로벌마인드를 갖춘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익산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홍보를 통해 세계 속 관광 도시 도약에 나선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제적 인지도 강화를 위해 오는 29~30일 '익산 바로알기 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해 익산의 다양한 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29일에는 '익산의 전통과 지역 색(色)' 체험을 통해 전통 장문화를 이어가는 고스락에서 한국적인 맛과 풍경을 즐기고, 황등석산 전망대 겸 카페에서 독특한 채석장 경관을 감상한다. 이어 함라떡볶이축제장을 찾아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떡볶이를 체험하고, 문화예술의거리에서 익산의 생활·청년 문화를 경험한다. 30일은 익산의 역사·문화유산 탐방이 진행된다. 백제문화체험관에서 백제의상체험과 다도체험에 참여한 후 세계유산 미륵사지를 둘러보고, 나바위성당을 방문해 고도(古都)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동안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플랫폼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29일 용진읍 운곡리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를 주제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 및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군민 등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전북 4대도시 진입 및 종합운동장 경과보고, 선포 퍼포먼스·시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풍물패, 어린이취타대, 태권도 시범단, 난타·고고장구 등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예술단체가 참여한 식전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완주군의 전북 4대도시 진입 경과와 향후 발전 방향,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이 공유되며 군민들과 함께 완주의 변화와 비전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4대도시 진입 선포 퍼포먼스와 종합운동장 시삽식에서는 군민 대표와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북 4대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향한 뜻을 함께했다. 카드섹션 기념촬영에서는 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지난 29일 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청소년 인생등대 만들기』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약 20여 명이 참석해 6개월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과 변화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인생등대 만들기』사업은 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군산 출신 대학생이 학습 멘토가 되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로 2회를 맞아 지역 기반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6개월동안 34명의 대학생 멘토와 46명의 멘티가 참여해 총 438회의 멘토링을 진행했고, 멘토들은 학업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멘티들에게 진솔한 상담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 멘티는 재능에 대한 고민이 깊던 시기, 멘토의 지속적인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경험을 웹툰 형태의 수기로 제출했으며, 진로 탐색 과정에서 느낀 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관내 평생 학습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산시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공동 홍보 방안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서산시평생학습실무협의회는 지역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평생교육기관단체간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구성원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실무자들이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서산시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기관별 평생교육 사업 추진 사항은 안내하고 서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시는 참여자들에게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 전파로 평생학습도시 및 유관기관의 학습내용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집 제작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협의회를 통해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시 평생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RISE 사업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STAY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한영대학교 등 5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대학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군청 탐방 및 봉사활동 ▲지역 산업체 견학 ▲취업 특강 ▲관광·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흥군의 산업·문화·생활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첫날인 28일에는 군청 주변 청소와 민원 안내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지역 산업체를 방문해 취업 가능 분야를 탐색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취업 특강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배우며 실질적인 진로 준비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장흥 특산물인 한우를 맛보며 지역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우드랜드에서 산림휴양과 문화체험을 즐기고, 전통시장과 중앙로 상가에서 물품 구매 체험을 통해 지역 생활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체험비가 지급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9일 순천삼산중학교에서 ‘2025 중등 2030수업나눔 한마당’을 열고, 교실 수업의 본질 회복과 전남형 미래교실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전남 수업 대전환, 2030교실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전남 교육현장에서 이뤄온 미래교실의 변화를 확인했다. 이번 한마당은 ▲ 콘퍼런스 마당 ▲ 독서인문 ․ 에듀테크 체험마당 ▲ 2030교실 나눔마당 ▲ 교과연구회 배움 마당 등 4개 영역으로 나뉘어, 현장 중심의 수업 사례 발표와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콘퍼런스 마당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질문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순천미래과학고 강대혁 교사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2030교실 나눔 한마당에는 총 9팀의 수업 시연을 비롯해 42팀의 2030수업연구 사례, 18팀의 국제교육교류 사례 등이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수업 시연에는 봉황고 김민주 교사가 ‘K-POP의 활용과 지역 연계 버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