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김포문화재단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김포 아라마리나와 대명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바다 오감(五感)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Feel the Sea, Hear the Classic, Touch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김포를 서해의 대표 해양관문도시로 알리고 경기바다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5일에는 ▲‘석양빛 김포바다길 항해 프로젝트’ ▲‘경기만, 경기바다 물길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선상 학술 심포지움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셋 콘서트 등 주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선상 심포지움과 석양빛 항해 체험이 조기 마감되며 김포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26일에는 ▲클래식 오케스트라(한경arte필하모닉) 및 가수 BMK의 초청 공연 ▲플로깅 및 경기바다 체험 프로그램 ▲바다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포의 자연과 바다를 함께 느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 백석읍 연곡로에 위치한 ㈜케이씨원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 가족아동과, 지역경제과 등 관계 공무원과 양주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이씨원은 전시용 모형 및 교구 제조업체로, 2020년 설립 이후 약 2,000여 종의 자체 제작 교구를 생산하며 연 매출 약 2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원 등이며, ‘KIDK KIDK(키득키득)’ 브랜드를 통해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측은 △사업장 인근 시·국유지(연곡리 산58-27 일원) 점용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 교구 지원 협조 △인력 채용 지원 등 3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통해 △도로점용허가 절차 안내 및 허가 추진 △지역아동센터와 교구 연계 지원 △일자리센터 및 새일센터를 통한 구인 매칭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업의 성장과 안정은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과학도시 안산’이 다시 한번 미래기술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열리는 ‘2025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개막을 10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미래와 함께하는 혁신도시 안산, ASV’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과학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미래도시형 과학문화 축제로 열린다. 총 10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부스는 △Advance Zone(발전하는 과학) △Shine Zone(빛나는 과학) △View Zone(과학의 관점) △Future Science Zone(2025 주제존) 등 4개 테마로 운영된다. 각 존에서는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메타버스,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의 중심 무대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과학자들이 과학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함께하는 ‘미래 토크 콘서트’가 열려 AI 시대의 인간, 기술,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퍼포먼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10월 21일 신곡2동 주민센터 별관 3층에서 동오마을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동오마을상인연합회의 명예상인회원으로 위촉돼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축제인 ‘동오마실페스타’ 준비 과정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로 시작해 상인회장의 인사말, 본회의 순으로 이어졌다. 상인들은 동오마실페스타의 행사 구성과 운영 방안을 비롯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김수곤 회장은 “시장님께서 오늘 명예상인회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상권이 살아야 시민의 삶도 활력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직접 만나 주차 문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5일 농업생태원에서 ‘2025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지역 맛집 및 세계음식 시식·체험관 ▲노 오븐 베이킹 체험관 ▲탄소중립 실천·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평택의 맛, 나만의 아이디어로 버거를 완성하다’를 주제로 총 18팀(일반부 10, 가족부 8)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지난해와 달리 참가 부문이 일반부와 가족부로 확대됐으며, 시상 규모도 10팀 740만 원으로 늘어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할 시민 현장평가단도 사전 모집한다. 10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부와 가족부 각 20명씩 무작위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편식 없는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지원자는 실제 경연 현장에서 요리를 맛보고 평가하게 된다. 또한, 오전 10시에는 빵과당신 인재홍(대한민국 제과명장)이 진행하는 베이킹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 신청은 24일(금) 오전 10시부터 평택예총 공식 블로그 및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어린이들이 국가의 상징을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단체 교육프로그램 '나라 사랑 꽃 무궁화'를 11월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역사적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무궁화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는 생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어린이들은 미니화분에 무궁화 씨앗을 심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무궁화 복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민족적 상징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도 나라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교육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은 안성시 평생학습포털 ‘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보도자료·SNS 및 안성교육지원청 협조 공문을 통한 홍보가 함께 진행된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수상자 대표 7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모전 수상자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을 초청해 상장 수여와 함께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역 창작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은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의 발굴과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국 단위 공예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233점이 접수되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프리미엄상 4팀, 디자인상 2팀, 혁신상 1팀 등 총 7팀이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예상품의 지역 유통 활성화 방안 ▲청년 창작자의 지속적 성장 지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판매 기회 확대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참여 작가들은 “공모전 이후 실질적인 판로와 홍보 기회가 이어진다면 창작 지속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전시·유통 연계 시스템 구축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0~21일 이틀간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답변 태도와 행정 인식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며 “도민의 삶보다 권력의 눈치를 본 김동연 지사의 행태는 ‘공천형 도지사’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면서 “이번 국정감사는 도지사의 무책임과 위선이 폭로된 현장이었다”고 일갈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의 12개 시군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김동연 지사가 ‘적절하고 선제적 조치’라며 정부를 옹호한 것은 도민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문재인 정부 부총리 시절의 부동산 규제를 비판하더니 이제 와서는 정부 규제를 찬양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경기도에 남은 것은 공천을 위해 영혼을 판 도지사와, 그 영혼의 담보가 된 도민의 눈물뿐”이라고 강하게 일갈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 내 중국인의 부동산 투기 증가 우려에 ‘극히 일부’라며 ‘혐중 발언이 경제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답한 김동연 지사의 태도는 도민의 불안을 가리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제3벤처붐의 거점, 스타트업 정신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무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전 성남시 제2판교 G2블록에서 열린 ‘경기스타트업브릿지’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002년 대한민국은 제1벤처붐으로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저는 그때 당시 창의와 도전의 힘, 혁신이야말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원동력임을 직접 체험했다”면서 “경제부총리 때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만들었다. 제2의 벤처붐을 만들겠다는 담대한 꿈이었다. 그 결과 2017년 기준, 3개에 불과했던 ‘K-유니콘 기업’이 2021년에는 18개까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개소식은 단순한 공간의 개장이 아니다. 제2판교 시대의 서막이자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출발”이라며 “이제는 경기도지사로서 스타트업 천국, 제3의 벤처붐을 만들고자 한다.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꿈을 대한민국 산업과 혁신의 중심인 경기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안군은 산물벼 수매가 한창인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 시설(DSC)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농가의 원활한 수매를 돕고자 지난 2020년 1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60톤 규모의 건조 시설을 추가로 확충했으며 기존의 톤백 마대를 대체할 수 있는 수매통 150개를 지원해 농가들의 인력 부담은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진안군의 지속적인 시설 확충은 고령화 및 벼 재배 기계화로 인해 늘어나는 산물벼 수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진안농협은 올해 10월 말까지 일반벼와 찰벼 약 2,60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진안농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상고온과 벼멸구 피해로 산물벼 수매 요구가 급증했으나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건조 대기 시간이 길어져 수발아와 부패 등 품질 저하와 매입 지연이 발생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 날 시험 가동 중인 신규 건조 시설을 비롯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내년 전북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1대 1을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22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립 중등학교교사 등은 326명 모집에 1,974명이 지원해(남 617명, 여 1,357명) 6.1대 1의 경쟁률(전년도 6.2대 1)을, 사립만 지원한 중등학교교사 등은 222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해(남 287명, 여 415명)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공·사립은 548명 모집에 2,676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에서는 1명을 모집하는 식물자원·조경과목에 1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중등)(2명 선발) 14.5대 1, 사서(3명 선발) 1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에서는 전북학원 역사과목 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치러지며, 세부 내용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이후 도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만추의 문턱인 10월,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장소는 한국의 고유미와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궁’이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숲, 청계천, 남산, 여의도 한강공원 등 가을 정취를 담은 서울의 야외 명소도 인기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명소에 대한 SNS 언급량, 이동통신 이용량, 소비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구축한 ‘서울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내 SNS 언급량, 연령대별 방문 비율, 외국인 유입률, 지역별 체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했다.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서울 빅데이터캠퍼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시는 2027년까지 데이터를 지속 생산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는 ‘고궁’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SNS 언급량을 살펴보면 ‘경복궁’이 3만222건으로 최상위를 기록했고, ‘창경궁·창덕궁(1만3,146건, 5위)’과 ‘덕수궁(1만1,169건, 7위)’도 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가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에 돌입하며,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 보장에 나섰다.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이었던 장애인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변환시킨 제도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 대상자를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까지 포함했다. 지원 영역 또한 기존 6개 영역(일상생활, 사회생활, 취·창업 활동, 건강·안전, 주거환경, 기타)에 자기개발 항목을 추가했다. 시는 지난 5월 시범사업에 참여할 130명을 모집했으며, 지원자는 지원기관(시립 장애인복지관 8개소)을 통해 개인예산 계획을 수립했다. 가장 많은 신청이 이뤄진 서비스 영역은 취·창업 활동(45.5%)이었으며, 이어 자기개발(33.9%), 주거환경(1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취·창업에 높은 관심과 욕구가 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자기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확보도 중요한 과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지구대기감시(WMO/GAW)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2025년 제71차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에서 국립기상과학원이 45개국 62개 기관 중 독일과 함께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은 지구대기감시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WDCPC)에서 보낸 미지시료를 각국 기관이 분석한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자료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전 세계 강수화학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실험에서 분석 요소 11종 모든 성분에 대해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 기준값에 가장 근접한 분석 결과를 제시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 성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강수화학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강수화학 성분분석 결과는 강수의 횟수, 강도에 따라 달라지며, 대기의 화학성분에 영향을 받는다. 강수화학 성분의 변화를 추적하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대기화학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이 분석 결과는 대기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며 기후변화 관련 정책 마련의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국화관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화관람회는 ‘국화꽃 수놓은 가을’이라는 주제로, 추모와 희망의 의미를 함께 담은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했으며,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 중이다. 현재 공원 내에는 대형 분화국과 소국, 국화 가든멈, 경상남도 도육성 신품종 국화 등 다양한 품종의 국화가 식재되어 있으며, 국화관람회 기간에는 음악공연, 농산물 판매 및 평생학습 체험, 추억의 교복 대여, 스탬프 투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국화 화단을 새롭게 조성하여 작년과 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국화 재배 단지를 추가로 마련해 국화탑과 꽃벽,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역사교육관 앞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릭터 동산을 조성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으로 꾸몄다.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관람객들이 가을의 아름다움 속에서